농식품부·농협,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17개 브랜드 선정…총 55억 무이자자금 지원‘참예우’와 ‘목우촌 프로포크’가 2011년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각각 한우부문과 돼지부문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참예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기록도 세웠다.지난 22일 농협안성교육원 상생관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2011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최형규 축산물품질평가원장, 박홍식 농식품부 서기관, 정창현 전국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대표, 책임자, 지자체 공무원, 수상 브랜드 참여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경진대회는 지난 11월부터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심
브랜드경영체협의회 임총서 정창현 신임회장 선출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1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에 선정된 전북축협공동브랜드 ‘참예우(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와 ‘목우촌 프로포크(농협목우촌)’은 대통령상과 10억원씩의 무이자자금을 받았다.최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은 한우부문의 경우 ‘물맑은양평개군한우(양평축협)’가, 돼지부문은 ‘포크빌포도먹은돼지(대충양돈조합)’이 선정돼 각각 무이자자금 5억원을 받았다. 한우부문 우수상(장관상)은 ‘천하1품(김해축협)’과 ‘녹색한우(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돼지부문은 ‘보리먹인돼지가천맥돈(해드림푸드)’와 ‘올리브포크(청미원식품)’가 선정돼 무이자자금 3억원씩을 받았다. 장려상(장관상, 무이자자금 2억원)은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20일 집행간부(상무, 상무대우), 지역본부장과 농협은행 영업본부설립반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3월2일 사업구조개편을 앞두고 금융지주와 경제지주, 시도별 지역본부와 영업본부 설립준비를 위한 것이다. 발령일자는 기존 집행간부와 지역본부장의 경우 내년 1월1일자, 집행간부 내정자는 사업구조가 개편되는 3월2일자이다.이번 인사조치로 축산경제부문의 경우 이기수 현 농협사료 감사위원장사진이 농협중앙회 상무(축산경제설립단)로 임용됐다. 성병덕 상무는 신용부문(은행설립단)으로 자리를 옮겼다.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집행간부 ▲교육지원설립단 최종현 함병석 김주광 윤한철 이상욱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김정식 ▲축산경제설립단 이환원 이기수 ▲농업경제설립단 최도일 이강을 안종일 ▲은행설립단 성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전국 축협 중에서 유일하게 장학재단을 설립한 조합이다. 지난 2007년 2월7일 설립된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에는 모두41억 원이 출연됐다. 매년 흑자가 날 때마다 8~10억원을 출연해온 것이 어느덧 40억원을 넘어섰다. 파주연천축협은 총 100억원까지 장학재단에 출연할 계획이다. 성적위주 보다 그늘진 곳을 먼저 지원하겠다는 것도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의 확고한 신념이다. 장학재단 이사회도 축협에서는 30% 정도만 참여하고 나머지는 언론, 교육, 일반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장학재단 수혜학생에는 축산인 자녀가 없다. 조합원은 축협에서 자체예산으로 지원한다.출연규모 100억까지 확대…그늘진 곳 찾아 희망 손길1천800명 ‘한우리회’ 다양한 봉사활동 지역사회 모범직원들 ‘봉사단’ 조직…사내복지기금 기반 자발적 나눔파주연천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9개 권역 19개소에 방역용품이 비축됐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지난 12일까지 전국의 방역용품 비축기지 19개소에 생석회와 소독약품, 방역복, 방역띠 등 방역용품 비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농협축산컨설팅부는 방역용품 비축기지 구축에 따라 전국 어디든지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초동대응용 방역용품을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거 초기대응에 보통 4시간 정도 소요되던 것을 개선했다는 것이다.방역용품 비축기지는 농협지역본부 또는 일선축협 본소 창고가 활용됐으며, 경기(서울, 인천)에 안성, 평창(2개소), 강원 춘천, 강릉, 평창(3개소), 충북 충주, 평창(2개소), 충남(대전) 예산 토바우사업단(1개소), 전북 전주, 정읍, 고창(3개소), 전남(광주) 나주(1개소
원주, 경주, 울산, 제주축협이 한우브랜드사업의 날개를 달았다.소시모가 올해 새로 인증한 4개의 한우 우수축산물브랜드 모두 이들 축협이 관리하고 있는 브랜드로 ▲원주 치악산한우 ▲경주천년한우 ▲울산햇토우랑 ▲보드결제주한우가 바로 그것이다.이들 한우브랜드를 관리하고 있는 원주 경주 울산 제주축협은 그동안 고품질 차별화는 물론 사육단계에서부터 HACCP인증을 받았는가 하면 가공 유통 소비 전 단계에 걸친 위생 안전관리 시스템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이번에 소시모 인증 50개 우수축산물브랜드에 포함됐다.이로써 이들 축협은 앞으로 이를 이용한 홍보 마케팅 강화 등 한우브랜드사업에 더욱 박차를 기할 수 있게 됐다. 최삼호 경주축협조합장은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
“우리 먹을거리 우수성 느끼길”농협경제연구소(대표이사 이수화)는 지난 20일 삼흥학교(서울 구로 소재)에 농협목우촌 육가공제품과 국내산 과일을 전달했다. 삼흥학교는 일반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운 탈북자 자녀들에게 초등학교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이다.삼흥학교 후원회 이사를 맡고 있는 이수화 대표이사는 이날 직접 학교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이수화 대표는 “이번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하고 풍족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며 “한창 성장기인 학생들이 우리 먹을거리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후원은 농협경제연구소 임직원들이 경상비용 절감을 통해 마련한 비용으로 이뤄졌다.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7월에도 농협목우촌과 함께 여름 건강식인 삼계
농협중앙회가 일선축협의 한우공동브랜드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브랜드 운영기준안을 마련했다.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김홍원)는 지난 13·14일 충북 단양 대명콘도에서 12개 한우공동브랜드 사업단장, 실무자, 농협지역본부 관계자, 축산물판매분사 안심한우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공동브랜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 농협축산유통부는 공동브랜드 운영기준안과 사업단 경영관리 방안 등에 대한 지도방침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업단별로 내년도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또 농협축산물판매분사는 내년도 안심한우 브랜드사업계획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출하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홍원 부장은 이날 “소값 하락과 한미 FTA 등 축산업의 최대 위기 속에서 협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이 나눔 운동을 시작한 것은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수원화성오산축협 본점 직원들 사이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무언가 좋은 일을 해보자는 얘기가 자주 오갔다. 이런 저런 의견들을 주고받던 직원들은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취지로 모임 하나를 결성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탄생된 모임이 바로 ‘사나모’이다. ‘사랑의 나누는 모임’이라는 말을 줄여 만든 ‘사나모’에는 처음 1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사나모는 축협을 알리겠다는 생각보다 지역사회에서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봉사모임으로 출발했다.직원 자발적 모임 ‘사나모’ 매월 도배·장판봉사간부직원부인회 사업본부 지점별 나눔활동 다양연탄봉사부터 쉼터 어린이 돌보기, 효도관광까지‘사나모’
농협중앙회 소비자 인지도 조사 결과 1·2위‘농협안심한우’ 보조인지도 40.5%로 약진축산물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횡성축협한우와 목우촌 프로포크가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가장 친숙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중앙회가 지난 15일 밝힌 ‘2011년 축산물 소비행태와 브랜드 인지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우고기의 경우 횡성축협한우가 보기 없이 물었을 때 최초로 답하는 최소상기도에서는 28.6%, 보기를 주고 물었을 때의 보조인지도에서는 63.8%를 기록했다. 돼지고기는 목우촌 프로포크가 최초상기도 27.6%, 보조인지도 68.1%를 기록해 2005년 이후 계속 가장 높은 소비자 인지도를 보였다.또한 농협안심한우는 최초상기도 9.6%, 보조인지도 40.5%로 2009년 출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대표적인 한우 유통브랜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축산물 소비행태
하루 30두에서 50두씩 최대 목표 연간 10만두‘농협안심한우’가 한우고기 부분육 유통 활성화를 선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하루 30두씩, 내년 2월부터는 하루 50두씩 한우고기 부분육 경매에 참여해 시장주도권을 단계적으로 확보하고 나아가 부분육 유통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것이다.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사장 채형석)는 이에 따라 지난 16일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농협안심한우’ 부분육 경매사업 참여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와 석희진 축산물HACCP기준원장, 유무상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을 비롯해 농협안심축산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농협축산물판매분사는 1단계로 2012년 일평균 한우 30두 물량, 연간 7천두를 상장해 부분육 경매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2단계로 2014년까지 부분육 경매
FMD 백신 항체형성율과 관련해 권찬호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지역별, 농가별 편차가 심한 이유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농가는 당연히 페널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정책관은 이어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제하면서 “양돈농가 중 항체형성율이 40~60%의 경우에는 억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과태료 부과를 한번 정도 유예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30% 이하 농가는 교육을 더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0~20% 농가의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유예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권 정책관은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회장 안명수·광주광역시축협장)가 지난 15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개최한 간담회사진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특강을 하고 조합장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