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 농·축협 상생모델로 전국확산 추진운송비 줄고 장려금 늘어 농가 환원사업 기반 커져배합사료 공동배송 시스템을 이용하면 물량 규모화로 인해 운송비가 줄어드는 것을 비롯해 개별배송보다 훨씬 이익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기획부(부장 김태환)에 따르면 지역축협이 관내 지역농협과 협약을 맺고 배합사료 공동배송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축협과 농협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조합들이 개별적으로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배합사료를 사료공장에서 구매해 조합원에게 공급할 경우에는 운송비 개별부담과 함께 구매물량에 따라 지급되는 장려금도 공동배송 보다 줄어든다는 계산이다. 축산경제기획부는 현재 농축협 사료 공동배송이 이뤄지고 있는 8개 지역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따라서 축협이 관내 지역농협이 구
평택축협이 전국 최우수 검정조합에 선정돼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농협중앙회가 지난달 18일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개최한 2011년도 전국 유우군 능력검정사업 평가대회에서 평택축협은 전국에서 가장 검정사업을 잘하는 조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평택축협 손창길 주임은 우수 검정원에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평택축협 이재광 조합원(평택 포승 홍원리 두희목장)은 최우수 검정농가 전국 3위에 선정돼 함께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유우군 검정사업 평가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평택축협은 평가대회에서 이재욱 검정계 대리의 ‘최우수검정조합 지도사례’ 발표로 높은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전업농가에 대한 FMD 백신 공급부터 소규모농가에 대한 소독까지, 올해부터 일선축협과 함께 축산현장 최 일선의 가축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전국축협을 대상으로 400개 공동방제단 운영과 FMD 백신공급 등 방역사업에 대한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정부가 올해부터 협동조합에 맡긴 방역사업의 조속한 정착을 통해 악성가축전염병 재발을 방지하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현장직원들의 방역태세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했다는 것이 남인식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의 설명이다.신동열 방역교육단장을 비롯해 농협축산경제 직원들로 편성된 점검반은 도별로 각각 3개 축협씩 선정해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방역사업 실태를 점검했다. 또 이외 지역의 축협은 도별 농협지역본부에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원장 송택호)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 소재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우종축사육 및 냉동정액생산센터 준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한우냉동정액생산센터는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한우씨수소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한우냉동정액을 생산하면서 한우 종축산업 발전대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한 곳으로 지난 2년 동안의 공사를 거쳐 건축면적 7천170㎡로 조성됐다.한우냉동정액센터는 씨수소 80두 수용능력과 연간 냉동정액 200만str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 센터에는 축산발전기금 55억원이 투입됐다.이날 행사에는 농림수산식품부 남태헌 축산정책과장과 서재호 사무관, 농협중앙회 송택호 가축개량원장, 이명일 한우개량사업소장을 비롯한 직원 등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했다.송택호 원장은 인사말에서
# TMR 배합기 활용성 제고2009년 우리나라의 한우 산업은 그 어느 때 보다 호황기를 누리며 산업 규모가 급속히 커졌다. 그러면서 일정 규모의 한우 농가는 생산비 원가절감 차원에서 정부 보조 또는 자부담으로 비싼 가격을 주고 TMR사료 배합기를 구입했다. 과연 “고가의 비용을 투자한 TMR사료 배합기가 제대로 활용되고 있을지, 또 자가배합 TMR사료가 과연 완전한 TMR사료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컨설팅 계획을 수립했다.보은축협 컨설팅팀이 2009년 1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진행한 컨설팅을 중심으로 자가 배합 TMR사료의 문제점 및 생산 원가절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생산비 절감에 초점▲대상농가 선정=약 2년간 실시한 컨설팅 대상 농가 중 컨설팅 효과가 가장 뛰어났던 농가로 충북 보은군 보은읍 강산리에 위치한 강산농장이다. 총 사육 규모는 거세우 70
국내 최대 축산테마공원 안성팜랜드가 정식 개장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 21일 안성팜랜드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30만 평의 초원을 만끽할 수 있는 제1회 호밀밭 축제도 이날 함께 개막됐다. 이날 팜랜드 그랜드 오픈행사에는 농협중앙회는 물론 농식품부, 경기도, 안성시, 축협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국내 최대 체험목장 개장을 축하했다. 남성우 대표(왼쪽 열두 번째부터)와 김학용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안성팜랜드 개장을 알리는 터치버튼을 누르고 있다.
도시축협 축산물 판매 실무협의회서 발표농협, 개설자금 업적평가 가점 등 혜택 부여농협축산경제는 지난 19일 안성 소재 농협전산센터에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 소속 31개 축협의 경제담당 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축협 축산물 판매시설 확대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농협축산유통부(부장 김홍원)는 이번 실무협의회는 축산물 판매시설 확대를 통해 대도시 조합의 팔아주는 기능을 강화해 도시축협들에 협동조합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판매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일각에서는 도시축협들이 수익성이 높은 신용사업에 치중한 나머지 경제사업에 소홀하고 있다고 비판해왔으며, 축산물 소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도시 지역에 있는 축협이 축산물 판매시설을 적극 개설해야 한다는 요구가 농촌
FMD백신 접종 이후 이상육 6배 증가백신보관 신경쓰고 항온수조 사용 효과적FMD 백신 접종 이후 화농으로 인한 돼지고기의 이상육 발생 비율이 6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중앙회로부터 지난해 12월 용역(한돈자조금)을 받아 ‘백신 접종 부위 화농 과다발생 원인분석 및 감소방안’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도드람양돈조합(과제책임자 정현규 박사)은 지난 17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발표회에서 2010년 6~7%였던 평균 이상육 발생 비율이 2011년 12월에는 평균 35%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2010년 11월 시작된 FMD로 인해 12월26일 전국적으로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겨울철 농가접종이 급하게 이뤄진 이후 출하돈의 지육에서 폭발적인 화농이 발생됐다는 설명이다.정현규 박사는 화농 증가이유로 접종방법과 주사침 관리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
양돈조합 공동 조세부담 완화 모색 세무용역 계약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와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박해준·대경양돈조합장)가 공동으로 축산농가의 조세부담 완화를 위해 세무법인 가덕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FMD 살처분 보상금 수령농가의 조세부담 완화방안을 모색한다.농협축산경영부(부장 권영웅)는 지난 18일 세무법인 가덕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FMD 살처분 보상금이 과세대상 소득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관할기관의 유권해석을 받기 위한 이번 용역은 소득세 신고기간을 감안해 5월 중순경에는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권영웅 부장은 “FMD 피해농가의 경우 키우던 가축을 매몰하는 정신적 피해와 함께 재입식에서 생산, 판매까지 약 2년간의 무소득기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극심한데도 불구하고 보상금에 과세를 하는 것은 축
중간유통단계 축소 직거래…가격 30% 이상 저렴연내 수도권에 최소 20개소로 늘려 소비촉진 선도산지와 소비지 사이의 한우가격이 연동되는, 축산물판매장과 셀프형식당이 결합한 ‘농협안심한우마을’ 1호점이 지난 19일 서울 청계산 등산로 입구(옛골)에 문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 전성자 소비자교육원장을 비롯해 농식품부와 농협 관계자, 안심한우 협력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남성우 대표는 이날 개장식에서 올해 안에 ‘농협안심한우마을’을 수도권에 최소 20개소, 가능하면 서울 각 지역(구)별로 하나씩 개장해 한우고기 소비촉진의 첨병역할을 담당토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1호점인 청계점의 운영성과를 분석한 후 농식품부의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과 연계해 안심 한우마을 점포를
사단법인 인가 이어 기부금단체로 지정도 받아올 회원목표 1만5천명…지부 결성·봉사단 구성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승호 축단협회장)가 사단법인 인가에 이어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인가를 받음에 따라 지난 20일 농협본관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이날 현판식에 앞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총회에서는 새로운 이사 선임도 이뤄졌다. 당연직 이사로 서응원 축산발전협의회장(남양주축협장)이, 또 조균환 한국양봉협회장과 정유환 한국양록협회장 직무대행의 이사 선임이 있었다.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 안병우 사무국장은 올해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나눔
일선축협 경제상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산경제사업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농협축산경제 축산경제기획부(부장 김태환)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농협안성교육원 협동관에서 전국축협의 경제상무 140여명과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축산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전국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워크숍’사진을 가졌다.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 이후 처음 열린 일선축협 경제상무 워크숍은 새롭게 변화하는 축산환경에서 선제적 대응과 판매농협 역할 강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목적을 두고 개최했다는 것이 농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참석자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판매농협 구현에 모든 사업과 조직역량을 집중키로 다짐했다. 또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과 축산선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매진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악성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