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별 한우사업협의회 활성화양축현장 의견 수렴 창구로생축장 수급조절 기능 부여산업 안정화 선도역할 강화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윤철수·양평축협장)는 지난 1일 여수축협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한우사업과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한우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한우협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상호이해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정책적인 협조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조합장들은 또 일선축협이 운영 중인 생축사업장의 수급조절기능을 강화해 한우산업 안정화를 선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반기 소비촉진대책 추진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이어 제5기 협의회의 활동방향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 및 관철 등으로 설정하고 도별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의 활동을 강화해 농가경
사료업체 원료구매자금 지원 규모도 확대박재완 장관 “가격 인상 담합 철저히 관리”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중장기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 대응을 선언하고 나섰다. 관련업계의 곡물가격에 편승한 가격인상과 담합에는 철퇴를 가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다.정부는 지난 2일 과천청사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국제곡물 가격 급등에 대한 대책을 내놨다.단기대책으로 우선 올해 수입조사료 쿼터를 100만 톤으로 늘려 국내산 조사료 가격인상을 억제하고 배합사료 48만 톤을 절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또 국내부존 조사료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비행장 등 군부대 내 양질의 조사료 자원을 축산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국방부, 지자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볏짚 20만 톤 추가
농협, 7일까지 집계 결과…예방조치 당부농식품부, 재해대책상황실에 축산팀 보강폭염이 10일 이상 이어지면서 가축피해가 늘어 축산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사육시설에 대한 환풍 실시, 충분한 급수, 복사열 최소화 등 철저한 예방조치를 당부하고 있다.농식품부는 특히 지난 3일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태풍과 호우 위주로 운영하던 재해대책상황실을 확대, 축산팀을 보강해 운영에 들어갔다. 또 농촌진흥청과 자치단체에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면서 사양관리 요령 등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지난 7일 현재 농협중앙회가 집계한 폭염으로 인해 폐사한 가축은 모두 55만1천329마리에 달한다. 피해농가는 156농가로 집계됐다. 피해가축 중에서는 닭이 54만2천912수(133농가)로 절대 다수인 98.47%를 차지했다. 오리는 8천
우수 낙농가 멘토도 지정현장체험 통한 노하우 전수농협중앙회 축산경영부(부장 권영웅)는 지난 2·3일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미래낙농 마이스터 육성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낙농에 관심이 있는 고교생과 대학생 20명이 참가했다. 농협축산경영부는 이들이 앞으로 FTA시대에 경쟁력 있는 우수 낙농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국낙농관련조합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교육생들은 이틀 동안 ‘낙농산업의 현황과 미래’, ‘낙농산업의 성공사례’, ‘장인으로 사는 길’ 등 낙농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교육을 받았다.교육 수료생들은 특히 이 달 중 낙농관련조합에서 사전에 선정한 지역별 멘토(우수 낙농가)를 찾아 직접 현장체험을 통해 성공적인 낙농의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농협축산경영부는 이들이 우리 낙농
전국의 영양사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부위별 가공처리 체험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농협중앙회는 대한영양사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달 31일부터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영양사와 함께 하는 한돈 교실’을 시작했다. 한돈 교실 여름학기는 오는 9월6일까지 계속된다.이번 체험교육은 학교 등 단체급식소에서 돼지고기 등 식재료 검수와 식단 구성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교사)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함께 직접 삼겹살, 앞다리 살, 갈비, 뒷다리 살 등 돼지고기 부위별 발골, 정형 등 실습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특히 삼겹살 등 구위부위에 편중된 돼지고기 소비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앞다리 살 등 저지방 부위를 이용한 양념육 제조 실습과정을 올해 신규로 개설했다.
세계적인 곡물가격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곡물 확보를 위해 농협과 STX그룹이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었다. 사료원료를 해외서 수입하고 있는 농협사료(사장 오세관)와 세계 최대 곡물수출국인 미국 워싱턴주 롱뷰항에 대규모 곡물터미널을 보유한 (주)STX(사장 김대유)가 우리나라 곡물자주율 제고를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 소재 농협사료 미국사무소에서 MOU를 체결한 오세관 사장(왼쪽서 네번째)과 김대유 사장이 포즈를 취했다.
록 음악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산밸리 록페스티벌 현장에 농협목우촌 또래오래치킨이 떴다. 농협목우촌(대표 김용철)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열린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에 국내 치킨업체 최초로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또래오래치킨을 비롯한 다양한 육가공품을 판매하면서 캠핑과 록 음악을 즐기기 위해 찾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몰이를 했다.국내 최대 규모의 록페스티벌인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첫 내한공연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뮤지션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농협목우촌은 ‘순살치킨’을 비롯해 100% 국내산 냉장 원료육으로 만든 치킨으로 페스티벌을 가득 메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목우촌의 대표적인 육가공품인 프라임 꼬치구이 프랑크, 주부9단 갈비맛바, 주부9단 프랑크소시지, 쇠고기육포 등 100%
삼계탕 100인분과 농촌사랑상품권 50만원을 후원했다. 삼흥학교 후원회 이사인 이수화 대표는 이날 직접 학교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사진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수화 대표는 “삼복더위에 학생들이 건강을 지키고, 영양을 보충하는 데 삼계탕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한창 성장기인 학생들이 우리 먹을거리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의 실무자들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농협중앙회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전문식육기술 교육사진을 받았다.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는 국내산 축산물의 이해를 제고하고 식육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의회 주최로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한우와 양돈 브랜드 경영체 실무자 34명이 참가해 식육기술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았다.
국회 농식품위, 농협에 정체성 사수 의지 요구“졸속개편 손실로 경제사업 차질 우려” 지적도농협중앙회가 사업구조개편(신경분리)을 하면서 농림수산식품부와 맺은 이행약정(MOU)이 협동조합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또한 사업구조개편 과정에서 관련제도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대응이 부족해 손해를 입게 됐다는 지적도 나왔다.농협은 지난 26일 제19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최규성, 민주통합당·전북 김제 완주)에 첫 업무보고를 했다.이날 의원들은 농협이 부족자본금에 대한 지원을 받는 것을 이유로 정부와 맺은 MOU에 대해 협동조합의 독자성과 자율성이 훼손되는 독소조항이 다수 포함됐다며 농협의 자율성 사수에 대한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우남 의원(민주통합당, 제주 제주을)은 “사업구조개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지난달 우박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축산농가들에게 지난 23일 배합사료를 무상으로 지원했다.남성우 대표와 오세관 농협사료 사장은 이날 강원 횡성에서 열린 강원축협운영협의회에 참석해 지난 6월10일 내린 우박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축협 양축가 조합원을 위해 배합사료를 지원했다.우박피해 축산농가는 동해삼척태백축협과 홍천축협, 춘천철원축협 조합원 약 50여 농가이다. 농협은 이날 배합사료 1천140포(1천500만원 상당)를 피해농가 지원용으로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남성우 대표는 “농협사료 전국 10개 지사 및 본사에 재해대책상황실 및 재해복구지원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자연재해 등으로 축사가 무너지거나 피해가 심각한 양축농가들에게 피해의 경중에 따라 사료 무상지원은 물론 피해지역에 대한 방역지원
농협중앙회가 축산물 공판장 출하왕과 판매왕을 선발한다.농협축산유통부(부장 김홍원)는 지난 24일 가축 계통출하 활성화와 축산물 분산기능 강화를 위해 2012년 축산물 공판장 출하왕·판매왕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출하왕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출하실적을 보인 축산농민 중 출하두수, 고급육 출현두수, 계통출하 등을 반영해 선정할 방침이다. 판매왕은 공판장 거래인을 대상으로 1년 동안의 판매두수, 판매금액 등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거래인 중에서 선정한다.농협은 출하왕을 선정해 우수출하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또한 공판장 거래인 중에서 판매왕을 선발, 축산물 판매유통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거래인들의 판매능력 활성화를 비롯한 협력강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