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충북 옥천 대성농장이 계란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1일 충북 옥천군청은 옥천읍에 위치한 대성농장(대표 황성억)이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경로당 지원을 위한 계란 400판을 기탁<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계란은 지역내 74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대성농장 황성억 대표는 “지역내 소재한 농장으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계란을 제공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황성억 대표는 매월 옥천읍 취약계층을 위해 계란 30판을 지속적으로 후원도 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협력업체의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은 지난 14일 본사에서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 협력사 (주)대일피앤에스, (주)유니온제이, (유)한국설비, 인도테크 등 4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우수협력업체 시상 및 기술혁신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업체의 기술혁신을 통해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하림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하림은 이들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연간 1억원 이상의 순수 원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이뤄내 상생 발전하고 있다. (주)대일피앤에스는 식품 포장용 흡수패드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21년 11월에 SAP 소재에서 천연펄프흡수체로 신속 전환해 ESG경영에 일조하고, 원가절감을 위한 기술개선과 품질향상, 시장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었다. (주)유니온제이는 과학기술과 연구개발기반의 식품첨가물 및 Bio&Healthcare 소재 전문기업으로, 2006년부터 하림과 거래를 시작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원가절감을 실현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란계 사육수수가 역대 최대 수준이라 고병원성 AI 발생에도 계란 가격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 관측 팀은 최근 발표한 ‘산란계 관측 속보’에서 이같이 예측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쯤에는 계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농경연은 오는 12월 산란계 전체 사육수수(7천551만수)가 전년 및 평년 대비 4.0%, 3.9%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사육수수 증가에 따라 계란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12월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4천530만 개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가격 하락은 AI 확산과 사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농경연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살처분 범위도 탄력 적용돼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아 계란 산지가격은 전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사료비 등 생산비 상승으로 가격 하락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 계란 산지가격은 2023년 설 명절 전까지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올해 8∼9월 입식된 병아리의 계란 생산 가담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축산
< 안개 현황과 전망 >○ (현황) 현재(01시 20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16일 01시 20분 현재, 단위: m)- 수도권: 이천 110 판문점(파주) 220 과천 920- 강원도: 안흥(횡성) 110 문막(원주) 120- 충청권: 괴산 100 음성 900○ 어제(15일)부터 내린 비로 지면이 습한 가운데 지표 부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 끼는 지역이 점차 확대되겠으며, 오늘(16일) 오전(10시)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갑자기 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안개가 해소된 이후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내일(15일)과 모레(16일)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0~5도로 춥겠습니다.< 기온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늘(14일) 아침 기온은 어제(9~19도)보다 5도 내외(경상권은 10도 내외) 낮아져 5도 내외가 되겠습니다. 내일(15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5도가 되겠고,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0도 이하가 되겠습니다. 모레(16일)는 내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오늘(14일) 낮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습니다.- 내일(15일) 아침최저기온은 -1~8도, 낮최고기온은 11~17도가 되겠습니다.- 모레(16일) 아침최저기온은 1~10도, 낮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습니다.< 하늘상태 >○ 오늘(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내일(15일)과 모레(16일)는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강수 >○ 오늘(14일)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에는 한때 비가 조금
※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오늘(11일)은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고, 내일(12일)부터 모레(13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하늘상태 및 강수 >오늘(11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12일)과 모레(13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오늘(11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에는 오늘 오전(09~12시)까지 약한 비가 오거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11일)- 제주도: 5mm 내외- 강원영동: 1mm 내외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12일) 새벽(00~06시)에 제주도, 오전(06~12시)에 남해안, 오후(12~18시)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 비는 모레(13일) 늦은 새벽(03~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권동해안은 모레 늦은 오후(15~18시)까지, 강원영동은 글피(14일) 새벽(00~03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12~13일)- 경기북부, 강원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근 AI가 급속히 번지고 있어 가금업계의 우려가 크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올가을 들어 지난 9일까지 가금 농가에서 AI가 확진된 것은 총 8건이다. 앞서 지난달 19일과 22일 경북 예천의 종오리농장과 종계농장, 27일 충북 진천의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H5N1형이 확인됐다. 이달 들어서는 4일 충북 청주의 육용오리농장에서, 이어 5일에는 충북 청주의 육계농장과 육용오리농장, 전북 순창의 산란계농장 등에서 AI가 확진 판정이 나왔다. 지난 9일에는 충북 청주의 메추리농장에서 확진이 됐고, 같은 지역의 육용오리농장에서는 고병원성 AI 항원이 확인됐다. 육용오리농장의 경우 청주시 4차 발생농장 방역대 내 위치해 있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1~3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오늘(10일) 오전까지 인천.경기와 강원내륙, 충남서해안, 충청권북부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12일)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오늘(10일) 오전(10시)까지 인천.경기와 강원내륙, 충남서해안, 충청권북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과 서해안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짙은 안개로 선박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먼지 안개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미세먼지 예보(10일 05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먼지 안개: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오늘(10일)은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제주도는 대
대법원은 육계협 제출 과징금 집행정지 신청 받아들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회와 대법이 육계업계의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가 형성, ‘닭고기 담합’ 관련 행정 소송에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대법원의 판결로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육계협회를 상대로 부과한 과징금 납부가 유예된 가운데, 국회에서도 공정거래위에 ‘육계산업 관련 담합 결정에 대해 면밀히 검토 했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공정위원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현재 국내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는 등 국민들의 물가 안정차원에서도 육계를 비롯한 축산물은 수급조절을 할 수밖에 없다”며 “지난 3월 공정위가 육계 관련 업체 및 단체에 천문학적인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업무인 농축산물 수급조절과 충돌되는 부분이 있다. 이를 담합으로 판단 하기에 앞서 정부 내에서 부처간 면밀하게 검토했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공정위의 판결은 공정위가 농식품부의 수급 조절기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나 다름 없는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이와 관련한 부작용에 대해 공정위가 고민해야
[축산신문 서동휘기자] 원가상승에 따른 사육비용 증가 부담으로 국내 육계 사육수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닭고기 수입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닭고기 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수입(검역기준)된 냉동 닭고기는 2만246톤으로 전년동월(9천9톤)대비 124.7%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904톤, 브라질 1만7천640톤, 태국 1천363톤, 덴마크 192톤, 핀란드 68톤, 스웨덴 56톤, 칠레 24톤이 수입됐으며, 부위별로는 다리 1만8천779톤, 날개 1천465톤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중국과 태국에서 수입된 열처리 닭고기의 수입량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된 열처리 닭고기는 총 4천597톤으로, 전년동월(1천458톤)대비 215.3%나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양념육(중국 778톤, 태국 3천734톤)이 가장 많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육계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면세혜택을 주며 수입한 물량이 지난달 중순으로 마무리 됐지만 수입량이 증가하고, 국내 닭고기 가격이 하락해 수입물량들이 판매가 원활치 못해 재고로 쌓이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소비상황을 반영치 않은 무분별한 수입 탓에 국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양계농협이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년 2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대의원회에서는 2023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확정을 위해 대의원 의결을 실시했다. 한국양계농협은 내년에 상호금융 예수금 1조6천500억원, 대출금 1조4천800억원, 경제사업 1천450억원 등 총 3조2천750여억원 상당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당기순이익은 올해(70억원 추정)보다 다소 감소한 57억5천만원으로 계획했다. 이는 올해 특수 사항으로 조합원 명예퇴직 등이 반영돼 일시적으로 이익이 발생한 부분과 내년도 임금상승, 올해 퇴직한 인원에 대한 정규직 신규채용(6명) 발생에 따른 추가임금 상승분이 반영된 것이 주 원인이다. 이와 함께 한국양계농협은 교육지원사업비를 늘려(전년 대비 4.1%) 영농지원 등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경제사업 확대에도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양계농협은 지난 6월말기준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443억2천5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878억8천300만원, 구매사업 322억1천300만원(6만2천367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가 실제 현장의 의견을 담은 선별포장업 실무 매뉴얼 재정비 작업에 착수 했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는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용란선별포장업 실무 매뉴얼을 재정비하기위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간 현장 전문가들이 아닌 외부 연구 용역업체에서 관련 해설서를 제작 하다보니 관련 업계에서는 해당 산업의 이해도와 숙련도 등이 부족해 기존 해설서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지적해 왔다. 이에 식약처가 기존에 배포된 관련 매뉴얼을 수정·보완하기 위해 선별포장업협회와 머리를 맞대기로 하고 오는 17일 관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선별포장업협회 관계자는 “협회가 직접 참여해 (선별포장업)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