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의 피오봉사단과 하림 유니버스가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 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의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피오봉사단 9기가 지난 19일 온라인 해단식을 끝으로 약 7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대학생 서포터즈인 하림 유니버스 1기가 서울 강남 하림타워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임직원·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 봉사…피오봉사단 피오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하림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매년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의 적극적 참여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경 미션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환경 미션 에코 퍼즐 맞추기, 환경 영화제 참여, 폐유리 업사이클링, 지구를 위한 에코 챌린지, 동물 복지 닭고기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하림 프렌즈데이 등 많은 활동을 진행했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하림 정호석 대표는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처럼 피오봉사단 가족들의 작은 행동이 모여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 11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내일(2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가 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기온 >○ 모레(26일) 아침까지 평년(최저 -3~6도, 최고 8~15도)보다 높겠으나, 모레 낮 기온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특히,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10도 내외가 되겠습니다.- 한편, 오늘과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가 되겠고,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내륙,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내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내일 충청권, 남부지방 15도 이상)로 매우 크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24일) 낮최고기온은 13~18도가 되겠습니다.- 내일(25일) 아침최저기온은 0~10도, 낮최고기온은 13~21도가 되겠습니다.- 모레(26일) 아침최저기온은 3~12도, 낮최고기온은 5~18도가 되겠습니다.< 하늘상태 및 강수 >○ (하늘상태
업계 “지난 겨울 닭고기 파동 따른 대응조치 상기해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자체의 무분별한 스탠드스틸 발동으로 인해 가금업계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국내 가금농가에 AI 확산세가 이어지자 일부지역 지자체들이 과도하게 스탠드스틸(일시이동제한)을 실시해 농가와 계열화업체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우려가 크다며 관련업계서는 이에 대한 보상책 마련과 범위 조정이 시급하다고 토로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르면 고병원성 AI가 처음으로 확진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 우려가 있을 때 전국 또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해당 지자체는 스탠드스틸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문제는 이같은 스탠드스틸 발동에 따라 농가와 계열화업체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 인근지역의 농가는 스탠드스틸로 인한 출하지연에 따른 생산비 상승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 계열화업체의 경우 닭이나 오리를 공급받을 수 없어 도계장이 가동중단 된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업체로의 닭고기 공급중단 등 후속적으로 발생하는 피해까지 감안하면 스탠드스틸 발동으로 인해 전후방산업 모두에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한다. 때문에 가금업계 관계자들은
육용종계협 “MG백신 지원사업도 재개 필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가 종계장, 부화장의 방역관리요령 개정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종계장, 부화장에 대한 방역관리요령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닭 마이코플라스마병(MG) 검사 주기를 조정하기 위해 이의 일부개정에 대한 사유와 주요내용을 행정예고 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MG 양성군으로 판정된 계사의 종계에 대해서 기존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가전법)에 따라 이동제한 조치를 명하고, 종계로서의 사용을 금지해야 했다. 또 종계에서 생산된 알을 부화하지 못하도록 조치(폐기)해야 했지만, 개정된 관리요령에 따르면 가축방역관의 지도에 따라 전염병의 전파 방지를 위한 세척, 소독 등 방역조치를 한 경우 도축장으로 출하를 허가하거나 계약 사육농가로의 이동을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MG 검사는 부화 후 56주에 실시하던 것을 56~60주령 사이에 실시하는 것으로 개정했다. 한국육용종계부화협회(회장 연진희)에 따르면 MG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돼 있어 1종인 AI와 뉴캣슬병, 2종인 추백리·가금티푸스와는 다르게 검사 실시 후 양성계군을 도태시키지 않고 부화 및 종란 이동제한만 금지하고 있다. 이 경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어려운 이웃과 겨울을 함께 나기 위해 힘을 보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은 최근 개최된 ‘2022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했다. KBS전주방송총국 잔디광장에서 KBS전주방송총국과 전북농협이 공동주최하고, 하림·한국자산관리공사·공동모금회 등이 후원, 각 기관 임직원 및 전북도내 14개 시군 여성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는 전북도내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웃돕기 김치 담그기, 초등학생 스쿨팜 김장 체험,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 자원봉사 푸드트럭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후원기관으로 행사에 참여한 하림은 용가리치킨, 후라이드 치킨, 닭가슴살 핫도그, 장인라면(컵라면) 등을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먹을 수 있도록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이었고 함께해 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ESG 경영에 보다 많은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올해 가금 자조금들 중 계란자조금과 닭고기자조금은 안팎의 이유로 사업을 제대로 시작해 볼 수조차 없었고, 유일하게 오리자조금 만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진행 할 수 있었다. 가금 자조금들의 한해 상황을 정리해 봤다. ■ 계란자조금 대군농가 참여 저조 영향 사업승인 지연…정부 미납자 관리 소홀 ‘도마 위’ 계란자조금은 비상상황이다. 벌써 올 한해를 마무리 해야 하는 시점. 하지만 계란자조금은 농림축 산식품부에서 사업승인을 미루고 있어 마무리는 커녕 아직까지 제대로 된 사업조차 시작해보지 못하고 있다. 계란자조금 측에 따르면 당초 거출금액 규모를 놓고 사업승인을 내주지 않았던 농식품부가 거출 금액이 일정수준(11월 현재 약 14억원 규모 거출) 모이자 이번에는 거출률을 문제삼고 사업승인에 제동을 걸고 있는 상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김양길 위원장은 “물론 전체 계란 생산량을 기준으로 한 거출 비중으로만 보면 거출금이 미미한 것이 사실이나 자조금의 거 출내역을 상세히 살펴보면 일정규모 이상에서 실 제로 계란생산에 참여하는 약 800호의 농가 중 약 70% 가량이 자조금 거출에 참여했다. 농가 수만 따 지자면 예상보다 거출이 저조하지만은 않은
※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오늘(23일) 오전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수 >○ 오늘(23일)은 경기북.동부와 전라권, 제주도는 아침(06~09시)까지, 강원영서와 충북, 경북권내륙, 경남권은 오전(09~12시)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밤(18~24시)까지 비(강원 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남서부와 충남권은 아침(06~09시)까지,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경북권내륙은 낮(12~15시)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23일) 오전까지 경북동해안과 강원남부동해안에는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23일)- 강원영동중.남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20~60mm(많은 곳 강원남부동해안, 경북동해안 80mm 이상)- 강원영동북부,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 5~20mm- 경기북.동부, 강원영서, 충북, 전라권, 그 밖의 경상권, 제주도: 5mm 내외-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충남권: 0.1mm 미만 빗방울
< 안개 현황과 전망 >○ 현재(04시 20분), 밤사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지표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으며, 전남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18일 04시 20분 현재, 단위: m)- 수도권: 양평 100 시흥 370 장호원(이천) 580 안산 780- 강원도: 양구 160 영월 240 문막(원주) 440 홍천 850- 충청권: 음성 100 홍성 940- 전라권: 구례 270○ 오늘(18일) 오전(10시)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서해안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갑자기 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안개
< 수능시험일 기온 현황과 전망 >○ 오늘(17일) 아침 기온은 1~10도(어제(16일, 1.0~8.9도)와 대부분 비슷)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는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언 곳이 있습니다.* 주요지점 기온 현황(17일 06시 현재, 단위: ℃)- 수도권: 판문점(파주) -0.2 가평북면 0.8 노원 1.6 안산 2.2 은평 2.9 과천 3.1 현충원 4.2 서울 6.1- 강원도: 설악산 -3.7 강릉왕산 0.6 평창 1.2 춘천신북 1.5 홍천 1.9 횡성 1.9 원주 3.8 강릉성산 6.8 속초 8.2- 충청권: 청천(괴산) -0.3 계룡 0.9 보은 1.4 제천 1.5 충주 3.0 대전 4.1 세종 4.4 홍성 4.5 아산 4.6 청주 6.2- 전라권: 설천봉(무주) -1.7 진안 0.2 무주 2.0 순천 2.6 남원 2.7 나주 3.7 고창 6.0 광주 7.0 목포 8.3- 경상권: 청송군 -1.8 안동 1.7 경주시 2.4 구미 3.9 대구 5.1 울진 5.4 포항 7.6 울산 7.9 해운대 8.0- 제주도: 어리목 2.7 태
농장선별 핀셋관리로 실효성 높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근 AI가 매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어 가금업계의 우려가 크다. 이에 방역당국은 AI 항원이 농가에서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겨울 특별방역 대책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현재 개선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적용 중이다. 지난 겨울과 달라진 AI 방역 대책들을 살펴본다. 현장지도 중심 점검 실시 종전에는 농장점검 후 미흡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위주였던 것에서 미흡사항이 실질적으로 보완될 수 있도록 이행계획을 받는 등 현장지도 중심의 점검을 실시하고, 컨설팅 등 교육 등을 실시한다. 농가의 자율적인 차단방역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 등급제 세분화, 혜택도 강화 산란계농가의 방역강화를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도입했던 질병관리등급제는 등급기준을 세분화하고 관리를 강화하되, 방역 우수농가에 대해서는 보상금 가산·예방적 살처분 제외 등의 혜택도 강화했다.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가금농장 선별·관리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높거나 발생시 산업
‘이태원 참사’ 여파 추모 분위기 이어져 거리 응원 금지…치킨업계 홍보 최소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4년 만에 월드컵이 열리게 됐지만, 닭고기업계 분위기는 조용하기만 하다. 월드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닭고기 업계서는 손꼽아 기다리는 대목 중 하나다. 월드컵이 시작되면 거리, 대형 호프집 등에 인파가 모이며 치킨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가정으로의 배달도 늘어 통상 이 기간 치킨 매출은 두 배 가까이 뛰었었다. 하지만 닭고기 업계서는 이번 월드컵에는 이같은 특수를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름에 개막하던 월드컵이 올해는 추운 날씨에 열리는데다, 이태원 참사를 위한 추모 분위기로 거리 응원도 금지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우루과이와 H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8일 월요일 오후 10시 가나와 두 번째 경기를, 이어지는 12월 3일 포르투갈과의 경기는 자정이지만 다음날이 일요일이라 부담이 없다. 이렇듯 올해 한국 대표팀 경기가 황금시간대로 배정되면서 닭고기 업계서는 월드컵 특수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4/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근 AI가 급속히 번지고 있어 가금업계의 우려가 크다. 지난 13일 충북 충주에 있는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또다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충북도에서만 벌써 8번째 확진 사례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올가을 들어 지난 13일까지 가금 농가에서 AI가 확진된 것은 총 12건으로 이와 관련돼 살처분(예방적 살처분 포함)된 오리와 닭, 메추리 등 가금류만 83만수에 달한다. 이달 들어서만 지난 4일 충북 청주의 육용오리농장에서, 이어 5일에는 충북 청주의 육계농장과 육용오리농장, 전북 순창의 산란계농장 등에서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9일에는 충북 청주의 메추리농장, 충남 천안의 종오리농장에서 확진이 됐고, 이어 10일에는 청주 지역의 육용오리농장, 종오리농장에서, 지난 13일 충주의 육용오리농장에서 연이어 AI가 확진된 것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지난 11일부터 충북 미호강 유역 인근지역에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 조정했다. 최근 가금농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고병원성 AI 10건 중 6건이 미호강 유역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특히 청주에서는 기존 발생농장의 방역대에 위치한 가금농장에 정기 예찰을 실시하는 과정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