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의 종계·부화장의 방역관리요령 개정 고시에 종계업계가 환영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종계장, 부화장에 대한 방역관리요령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닭 마이코플라즈마병(MG) 검사 주기를 조정하기 위해 이의 일부개정안을 확정하고 고시했다. 그간 제1종 및 제2종 가축전염병을 방역 관리하는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요령’에 제3종 가축전염병인 MG(닭 마이코플라즈마병)이 포함돼 있어 종계농가들은 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었다. MG의 경우 1종인 AI와 뉴캣슬병, 2종인 추백리·가금티푸스와는 다르게 검사 실시 후 양성계군을 도태시키지 않고 부화 및 종란 이동제한만 금지하고 있었지만, 이 경우도 사실상 종계로서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은 마찬가지라 결국 도태를 실시하게 된다. 하지만 MG는 제 3종 전염병이라 농가들은 도태에 따른 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더욱이 일선 현장에서는 MG에 대한 방역관리로 인해 도태되는 종계가 많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 종계 사육수수가 증가되는 역작용마저 발생해 육계의 수급안정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키도 했다. 또 농가에서는 MG검사에서 MG균이 검출되지 않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강식품이 관련 업계에 지속적으로 ‘한강식품 치킨스토리’ 견학로를 알리고 나섰다. 지난 6일 ㈜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은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 관계자를 초청해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강식품 치킨스토리’(이하 HCS) 견학로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HCS(Hangangfood Chicken Story)는 한강식품의 견학프로그램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도계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동물복지의 가스스터닝 시스템과 물 없이 차가운 공기로만 닭을 냉각하는 에어칠링이 왜 우수한지를 중점으로 소개된다. 한강식품의 관계자는 “양계산업 전반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으로서 농가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양계협회에서 직접 방문해주셔서 뜻 깊다”며 “한강식품도 양계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한강식품의 우수한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을 홍보하고, 높아진 닭고기의 품질의 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앞으로 HCS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식품은 수도권 화성에 위치한 첨단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을 가진 닭고기 전문 기업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이 오는 2023년 오리고기 홍보모델로 개그우먼 김민경 씨를 선정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 이하 자조금)는 지난 9일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뛰어난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그우먼 김민경씨를 2023년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광고 영상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상황에 맞는 오리요리를 맛있게 먹는 먹방 컨셉으로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오리고기를 유쾌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여주는 내용이다. 개그우먼 김민경 씨는 최근 사격 국가대표에 발탁이 되는 등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대표 연예인으로서 최근 먹방,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김민경 씨는 광고 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오리요리에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오리고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김만섭 위원장은 “‘맛있는 녀석들’, ‘골때리는 그녀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민경 개그우먼 이미지가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돼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김민경씨가 나오는 광고
※ 12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오늘과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모레는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매우 춥겠습니다.< 오늘 강수 >○ 오늘(12일)은 아침(06~09시)까지 경상권동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권남해안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 경상권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기온이 낮아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미세한 기온 변화에 따라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또한,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으니, 퇴근길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예상 적설(12일)- 경기북부.동부, 강원영서: 1~5cm- 충북, 전북북동부, 경북북서내륙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닭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은 지난 8일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닭고기 입식 및 공급물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림은 앞선 지난 8월 1차로 육계 42만수, 삼계 65만수를 추가 공급하는 계획을 가지고 닭고기 입식물량을 확대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량을 늘린바 있다. 하지만 그간 곡물가, 환율, 금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사육원가가 가파르게 상승했고, 이로 인해 육계 계열화업체 및 농가에 부담이 가중되면서 전체적인 입식물량이 줄어들었다. 여기에 국내 AI가 발생하면서 추가적으로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초래하고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안정적 수급 물량을 위해 추가 공급을 하기고 결정한 것이다. 닭고기 입식물량을 늘어날 경우, 사육농가는 사육 회전이 높아져 농가 수익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닭고기 시장은 공급물량 증가로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림은 당장 2023년 1분기에 육계 82만수(계획 대비 2.2%), 삼계 60만수(계획대비 8.3%)를 늘려 공급 할 계획으로 하림이 국내 닭고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
※ 12월 09일부터 12월 1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오늘(9일) 아침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북부서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하여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낙상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동해안과 강원산지,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하늘상태 및 강수 >○ 오늘(9일)과 내일(10일)은 전국이 구름많겠습니다. 모레(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흐리겠습니다.○ (오늘) 오늘(9일) 아침(06~09시)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북부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전(06~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강원영서중.남부에 비 또는 눈,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영서북부, 전라서해안, 경북북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 강수량(9일)- 서울.인천.경기서부, 강원영서중.남부, 충남북부서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현재 계란 가격이 높은 것이 수급불안이 아니라 원가 상승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계란의 소비자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중이지만 계란 가격이 AI 발생으로 인해 폭등하고 있다는 잘못된 뉴스가 연일 언론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정부도 높은 계란 값을 안정화 시킨다며 계란 수입카드를 또다시 검토중이다. 하지만 정작 계란의 수급상황은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과잉 상황으로 흐르고 있다며 계란 가격이 높은 이유가 공급부족이 아니라는 것이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에 따르면 AI 발생 전 산란계 사육수수는 약 7천5백만 수로 안정적이었다. 현재 AI 발생으로 살처분(예방적 살처분 포함) 한 사육수수를 감안하더라도 수급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 기준 계란의 평균 산지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기준)은 5천62원이고, 소비자 가격은 6천727원으로 지난 11월 3째주(산지-5천40원, 소매-6천593원)이후 큰 폭의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중이다. 이에 반해 사료 가격은 작년과 대비해 130% 이상 상승했고 이외의 모든 제반 비용이 급상승했다. 때문에 일선현장의 산란계 농가에서
하림, 30시간 이상 우려내 풍부한 감칠맛 자랑하는 ‘치킨스톡’ 출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국내산 닭고기를 비롯한 14가지 천연재료를 30시간 이상 진하게 우려낸 ‘치킨스톡’을 출시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은 지난 5일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해 외식 못지 않은 맛있는 한 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딱 한 큰술’로 맛의 차원을 올려주는 소스를 선보였다고 알렸다. 하림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치킨스톡’은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에 양지, 사태, 표고버섯, 멸치, 다시마, 각종 야채 등 14가지 천연재료를 진하게 우려낸 제품으로 특히 향미증진제를 넣지 않고, 닭고기 본연의 풍미를 농축한 치킨베이스 함량을 55%로 끌어올려 깊고 자연스러운 감칠맛이 일품이다. 미역국, 계란탕, 김치콩나물국 같은 국물요리는 물론 볶음밥이나 계란찜을 만들 때 소금이나 다른 조미료 대신 사용하면 요리의 풍미를 높여준다는 것. 치킨스톡 1큰술(10g, 2인분 기준)만 넣으면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 요리를 자주하는 주부는 물론 요리가 서툰 소비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하림 치킨스톡은 액상형이라 물에 따로 녹일 필
총 1천500만원, 계란유통센터 소재지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양계농협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적립한 ‘농촌사랑기금’을 기부했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1일 경북 영천소재 ‘재단법인 영천시 장학회’와 ‘사랑의 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500만원의 장학금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입학비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경기도 평택소재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의 복지재원을 기탁했다. 한국양계농협은 농촌사랑운동 관련 지원, 농업·농촌발전, 농촌지역 소외계층 지원, 장학사업, 환경보전, 의료·문화·복지사업 등 기타 사회공헌활동 등을 위한 기금을 매년 적립하고 있는데 올해는 총 1천500만원의 기금을 집행, 한국양계농협의 계란유통센터가 소재하고 있는 경북 영천시, 경기도 평택시에서 각각 기부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한국양계농협 오정길 조합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실천 및 지역연계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대한양계협회가 조직 인력을 보강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가 업무 활성화를 통한 협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신입직원을 신규 채용했다. 이번에 양계협회에 입사한 남아리 씨<사진>는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졸업 예정자로, 홍보국에 배치돼 월간양계 제작 등 홍보 관련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12월 07일부터 12월 0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과 강원산지,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하늘상태 및 강수 >○ 모레(9일)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경북북부내륙은 오전(06~12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중부, 충청권남부, 경북남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 강수량(7일)-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경북북부내륙: 1cm 내외/ 1mm 내외- 강원영서중부, 충청권남부, 경북남부내륙, 울릉도.독도: 0.1cm 미만 눈 날림/ 0.1mm 미만 빗방울< 기온 >○ 모레(9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7~3도, 최고 4~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
오리업계, ‘합당한 보상 이뤄져야’ 목소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방역지역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오리업계의 피해에 대해 합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에서 첫 발생한 H5N1형 고병원성 AI는 현재 경기, 충남북, 전남북 지역의 가금농가에서 추가로 발생해 5일 현재 32건이 발생했고 철새의 분변과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63건에 이르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가금농장 및 철새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방역지역 100여개를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리농가 사육제한은 6년째 시행돼 전국 200여 오리농가들이 사육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태다. 특히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나주, 영암지역의 오리농장에서 AI 발생 시 오리의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현행 500m~1km까지 였던 것을 500m~2km까지로 확대한다고 발표키도 했다. 때문에 오리업계서는 오리 공급량 부족과 이에 따른 가격 폭등을 우려하며, 직간접적인 피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요구 하고 있다. 한 오리업계 관계자는 “올 겨울 AI의 발생이 빠른 속도로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어 가금농가에서의 추가적인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