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다한영농조합의 수장이 바뀌었다. 계란산업의 모범적인 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다한영농조합법인’이 조합 설립 25년 만에 새 수장을 맞이한 것이다. 다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소피텔앰배서더서울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조합장 이‧취임식’을 개최, 조합 설립과 함께해온 이만형 초대 조합장이 조합장직을 내려놓고, 2대 조합장에 정근수 조합장(가온농장 대표)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 한국계란산업협회 강종성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산란계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 조합장의 이임과 새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정근수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조합은 전 이만형 조합장 아래서 꾸준한 발전과 매출신장을 일궈냈다. 이런 상황에서 차기 조합장으로써의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들은 현재 지금껏 경험치 못했던 변화들과 맞닥뜨려있다. 탄소중립과 관련돼 환경 규제, 수당 사육면적 확대를 비롯해 변화하는 소비패턴과 소비자들의 동물복지 사육요구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변화속에서도 그간 조합이 추구하던 핵심가치는 지켜내고, 새로운 변화들을 수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조합원들에게 계란생산은 직업
※ 04월 19일부터 04월 2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높은 곳이 많겠습니다. < 짙은 안개 > ○ 오늘(19일) 오전(10시)까지 전국(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 제외)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 해안에 인접한 교량(인천대교, 서해대교, 영종대교 등)과 도로에서는 가시거리 50m 미만으로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하늘상태 및 강수 > ○ (하늘상태) 오늘(1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겨울철 불청객인 고병원성 AI가 잠잠해졌나 싶더니 전남 곳곳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국내 도래하는 철새들이 50%이상 북상한데다, 지난 2일 이후 더이상의 추가 발생이 없어 사실상 국내 AI 발생은 이대로 마무리 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난 15일 전남 영암과 장흥에서 동시에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되면서 업계는 물론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별방역대책기간이 끝나자마자 잇따라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3월 말 기준 90종, 약 65만수 겨울철새가 확인됐다. 이는 전월 대비 약 64만수가(50%) 감소한 수치고, 전년동월에 비하면 약 8천수(2%) 가량이 감소한 수치다. 겨울철새가 본격적인 북상을 시작하면서 3월 확인된 개체수가 전달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위험성이 감소된 상황. 하지만 국내 가금농가에 또다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전남 영암군 육용오리 농장과 장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해 1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 수입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닭고기 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 3월 말 정부가 오늘 6월까지 수입 닭고기 3만톤에대해 무관세 수입을 추진한다고 밝힌 상황이라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입(검역기준)된 냉동 닭고기는 2만1천856톤으로 전년동월(1만3천6999톤)대비는 59.57%가, 전월(1만6천571톤)대비 31.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233톤, 브라질 1만8천792톤, 태국 2천408톤, 덴마크 216톤, 핀란드 45톤, 스웨덴 162톤, 칠레 24톤이 수입됐으며, 부위별로는 다리 2만333톤, 날개 966톤, 가슴살 55톤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최근 3년 간 1/4분기 수입실적중 최대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4월 18일부터 04월 2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 오늘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 ○ (강수) 중부지방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점차 확대되어, 오늘(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강원 높은 산지(1,000m 이상)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비는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19일) 낮(12~15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대기 불안정이 강한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대기불안정의 강도에 따라 지역적으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 예상 강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동물복지 선도기업 참프레가 출시한 신제품 ‘스리라차 윙봉’의 시장 반응이 뜨겁다. 참프레가 최근 출시한 ‘스리라차 윙봉’는 국내산 윙봉(닭날개)의 ‘쫄깃함’ 과 스리라차소스 의 ‘매콤·달콤·새콤’ 함 으로 ‘색 다르게 맛있는 맛’을 느낄 수 있어 출시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프레 측의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특히 새로운 것을 찾고 즐거움을 느끼는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리라차 윙봉의’ 인기는 간편한 조리방법에 있다. 전자레인지에 3~4분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에프라이어로 조리할 경우, 보다 더 담백하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1kg의 용량으로 판매하고 있어 넉넉한 양도 인기에 한몫한다. 참프레 마케팅팀 박제원 팀장은 “닭고기 부위 중 윙봉은 쫄깃한 식감으로 가장 인기 있는 부위”라며 “윙봉의 쫄깃한 식감과 스리라차소스의 매콤 달콤 새콤함이 더해져 새로운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며, 참프레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함을 충족 시켜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프레 신제품 ‘스리라차 윙봉’ 은 전국 이마트트레이더
※ 04월 14일부터 04월 1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하늘상태 및 강수 > ○ (하늘상태) 오늘(14일)과 내일(15일)은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모레(16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에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 (오늘~내일 강수) 오늘(14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06~12시)에 전북서해안과 전남권, 경남서부, 오후(12~18시)에 충청권남부와 전북내륙, 그 밖의 경남권으로, 밤(18~24시)에 충청권북부와 경북권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15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 한편, 내일(15일) 오전(06~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오후(15~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오늘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오늘 아침(06~09시)까지 경기북부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
스팀 오븐에 구워 ‘겉바속촉’ 구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가공 전문 기업 마니커에프앤지가 ‘리얼치킨 통날개구이’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리얼치킨 통날개구이’는 100% 국내산 통날개를 튀기지 않고 스팀 오븐에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이른바 ‘겉바속촉’을 구현했다. 마니커에프앤지만의 기술을 접목해 에어프라이어 조리 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게 특징. 국내산 천일염으로 12시간 저온 숙성해 짜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담백한 ‘소금구이 통날개구이’는 오늘(13일)부터 대형마트에서 먼저 판매가 시작됐으며, 추후 마니커에프앤지 자사몰 등 온라인으로도 판매 예정이다. 아울러 후속제품 출시도 계획중이다. 4월말에 출시예정인 ‘스리라차 통날개구이’는 태국식 스리라차 소스에 12시간 저온숙성시켜 깔끔한 매운맛으로, 매운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마니커에프엔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점 수준의 다양한 육가공 및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소비자중심경영(CCM)의 실천 일환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보다 소비자 접점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4월 13일부터 04월 15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대부분의 동쪽 지역(강원도, 경상권)과 서울을 비롯한 일부 경기내륙, 충청권, 전라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 >○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부분의 동쪽 지역(강원도, 경상권)과 서울을 비롯한 일부 경기내륙, 충청권, 전라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특히, 오늘(13일) 오후까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14일)부터 모레(15일) 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하늘상태 및 강수 >○ (하늘상태) 오늘(13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에 구름많아지겠습니다. 내일(14일)과 모레(15일)는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강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가 계란공판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펼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계란 공판장 거래 활성화 유도 및 투명한 계란 가격지표 형성을 목적으로 계란 공판장 개설자, 중도매인 등에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공판장 경유 시 발생하는 추가비용(운송, 선별 비, 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이달 초 농식품부 축산유통팀이 발표한 계란공판장 활성화 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 주도하에 이뤄지며 시행기관은 계란 공판장이 위치한 각 시·도로, 지원대상은 계란 공판장 개설자다. 올해 사업에 투입될 예산은 56억 가량이 될 전망. 지원 내용은 산란계농가 및 구매자(중도매인, 매매참가인)의 공판장 거래 시 추가 소요비용(운송비, 선별비, 상장수수료)이며 공판장 거래 시 소요비용은 공판장 개설자에게 직접 지급(거래수수료, 거래 금액의 0.3%)된다. 공판장 개설자는 월별 공판장 거래실적을 토대로 지원액을 산정하여 익월 5일까지 사업시행기관에 자금을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국고보조로 진행되며, 운송·수수료는 100%, 선별비는 50% 지급된다. 지원액은 실비지급이 원칙(단, 지급단가 이상 소요액은 공 판장 개설자 부담)으로 ▲운송비의 경우 3
고병원성 AI 관련 피해 시 제도적 보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고병원성 AI와 관련돼 피해를 입은 식용란선별포장업자들도 정부에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에 따르면 그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 시 SOP(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가 및 방역대내 농장에서 ‘발생일 7일이 내’ 생산된 계란은 모두 폐기하도록 되어 있어, 선별포장업 및 수집 판매장, 식품관련 판매점(마트 등)에서 보관중인 계란을 모두 폐기 하는 것은 물론 작업장을 일정기간 소독 해야 하는 등 거래중인 농가, 혹은 인근 농가에 AI가 발생했을 경우 사실상 영업을 중단해야 하지만 이에 따른 보상은 전무한 상태였다. AI 발생과 관련해 산란계농가에는 부족하지만 살처분 보상금, 생계안정자금, 긴급경영지원금 등 생계유지와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를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오로지 계란 유통만으로 생계를 꾸려 나가는 선별포장업자, 수집판매업자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왔다는 것. 이에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가 이같은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 지난 3월부터 식용란선별포장업자들도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선별포장업
20일 계란자조금 대의원회서 논의 예정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 사무국의 오송 이전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운영 효율 개선을 이유로 환영하는 측도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대외 활동을 활발히 해야 하는 자조금 사무국이 서울을 벗어나는 것이 오히려 비효율적이라는 시각도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 사무국은 현재 서울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를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가 위치한 충북 오송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같은 사항이 본격적으로 거론된 것은 지난 5일 있었던 산란계협회의 정기총회서 ‘계란자조금 관리 개편 권고안’이 의결되면서 부터다. 산란계협회는 현재 계란자조금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자조금을 납부하는 회원들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의무자조금임에도 불구하고 거출 자체가 원활치 못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또 생산자단체(산란계협회)와 계란자조금이 별도 운영되고 있어 이에 따른 관리·운영비용 등 예산이 중복 지출되고 있는 점도 문제 삼았다. 이에 산란계협회는 협회 사무실과 자조금 사무국을 통합(서울 → 충북 오송)하고, 자조금이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간행물 등도 협회와 통합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