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가금업계 ‘민관합동 워크숍서 결의’ 현장 의견 반영 SOP 관련 제도개선 추진 계획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고병원성 AI 예방과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민관이 머리 맞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1일 양일간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가금 계열화 사업자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민관 합동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해 민관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민관 합동으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함이다. 워크숍 첫날 농식품부 한훈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자단체, 가금 계열화 사업자, 방역 공무원 등 민관 합동으로 ‘차단방역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방역 결의를 다지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한마음 다짐 대회’가 열렸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농식품부가 고병원성 AI 방역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을, 환경부는 국내·외 야생동물 AI 발생 관련 정부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도 있었다. 아울러 지자체별로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해 사전에 마련한 ‘방역 전략지도’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갖고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도 했다.
사육기간 단축·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가 소 사육방식 개선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이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의 현황을 살피기 위해 충북 증평의 대창농장(대표 연호경)을 찾아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의견을 청취했다. 대창농장은 시범사업 참여농가들 중에서도 소 사육기간 단축에 대한 결과가 우수한 농장이다. 이날 현장 보고는 박수진 실장을 비롯, 농협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차의수 한우국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은 농식품부와 농협이 지난 2022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한우 유전형질에 따른 최적 출하 월령을 도출해 사육 기간을 단축하고 사육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줄여보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농협 안성목장의 소 600마리를 4가지 조건(유전능력·사육기간·영양수준·사료종류)에 따라 사육하며 ▲유전능력 맞춤형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탄소배출량 조사·연구 ▲송아지 유전능력 평가시스템 고도화 등 6개 연구과제를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 농가들에게도 지원을 받아 시범사업을 진행중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 국정과제 실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정원이 개원 12주년을 맞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지난 14일, 세종시 농정원 대강당에서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 안재록 부원장, 부서장(본부·처·센터장) 6명과 농업 관련기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2년간 농정원의 꼽은 주요 성과는 ▲청년농업인 3만 명 국정과제 실현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 정착에 기여 ▲디지털 혁신으로 스마트 농업·농정 서비스 확산 ▲귀농귀촌 원스탑 종합지원 통합플랫폼 체계 구축 ▲‘천원의 아침밥’ 등 미래세대 쌀 소비 문화 확산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의 다각적 발굴 및 확산’ 등 이다.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 12주년을 앞두고 진행된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언론인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향후 경영 방향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정부가 대안 갖고 국회·현장과 소통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역대 농식품부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14일 역대 장관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농업·농촌정책 방향과 최근 주요 농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서 송 장관은 먼저, 참석한 역대 장관들에게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표명했다. 이어 기후변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 농업·농촌이 처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농식품 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농업·농촌정책의 비전을 밝히고 전임 장관들 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양곡법(양곡관리법)·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개 식용 종식 등 주요 농정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수의 역대 장관들은 양곡법·농안법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앞으로 농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대안과 함께 국회 및 현장과 의사소통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미령 장관은 “선제적 수급관리 강화, 농업직불 예산 조기 확대 등 미래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되는 방안을 준비함과 동시에 국회, 농업계, 다양한 주체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풍부
※ 05월 23일부터 05월 25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충남권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고, 특히 내일까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 안개 > ○ 오늘(23일) 오전(10시)까지 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충남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와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한편, 내일(24일)부터 모레(25일
※ 05월 22일부터 05월 24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과 수도권내륙, 충청권내륙, 전북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고, 특히 모레까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 안개 > ○ 오늘(22일) 오전(09~12시)까지 서해안과 수도권내륙, 충청권내륙,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와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05월 20일부터 05월 22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오늘 낮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 오늘 오전 서울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2~27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특히,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동해안은 내일(21일)까지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 오늘(20일) 낮최고기온은 17~30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21일) 아침최저기온은 12~17도, 낮최고기온은 18~29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22일) 아침최저기온은 12~17도, 낮최고기온은 23~31도가 되겠습니다. < 하늘상태 및 강수 > ○ (하늘상태) 오늘(20일)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대체로 흐리겠고, 그
※ 05월 17일부터 05월 1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당분간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오늘 오전까지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1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19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 (기온)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1~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 특히,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은 10도 내외(강원내륙.산지 5도 이하), 내일(18일)과 모레(19일)는 15도 내외가 되겠으나, 당분간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오늘(17일) 낮최고기온은 22~28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18일) 아침최저기온은 8~20도, 낮최고기온은 23~30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19일) 아침최저기온은 1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협회가 총회를 계기로 향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지난 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 <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민동명 사무관과 대전충남양계농협 임상덕 조합장 및 체리부로 김창섭 부회장 등도 참석,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보고사항인 ▲2023년도 결산감사 ▲2023년도 수입지출결산 ▲2023년도 사업추진결산 보고 등이 원안대로 통과되었고, 의결사항인 ▲2024년도 수지예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정관 개정(안)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특히 양계협회는 이날 올해 역점 사업으로 ▲종계검정사업 ▲자조금사업(수급예측사업, 계란 안전성 홍보행사, 올바른 닭고기 정보제공, 축산물 전시행사) ▲농가교육시행(전국 산란계농가 교육 및 토론회, 양계인 관련 교육 및 토론회, 전문 육계CEO과정 교육, 사육농가 해외 선진지 견학) ▲2024 전국양계인대회 ▲질병·위생·방역관련 업무 ▲월간양계 제작 및 발간 ▲기타관련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협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밝혔다. 오세진 양계협회장은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
농식품부, 축산단체와 협의회 개최 자조금법 개정안에 포함 않기로 밝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축산자조금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자조금관리위원회의 법인화를 강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자조금법 개정과 관련 최근 충북 오송에서 가진 축산단체와 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회의에서 축산단체가 반대하는 축산자조금법 개정은 지양하겠다면서 자조금관리위원회의 법인화는 포함시키지 않을 것임을 알렸다. 다만, 축산단체와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 붙였다. 농식품부는 수급조절과 방역, 환경 부문까지 자조금 사업을 확대하고 성과 평가를 축산자조금법에 규정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축산자조금법 개정 방안을 검토중이다. 축산단체의 자율적인 축산물수매·비축 근거를 마련하되 자조금 사용 용도에 방역관리, 환경개선 등을 추가하는 한편 자조금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의무화, 그 결과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 한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또 자조금 거출 주체인 축산단체에 대한 거출 장려지원금 지급을 축산자조금법에 명문화해야 한다는 축산단체의 요구에 대해서는 실제 비용
한우·육우·한우송아지 등 축산분야 3개 품목 지원 예정…내달 3일까지 이의신청 받아 <표>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 조사 분석 결과 (단위 : 원/kg, 원/마리, 톤, %)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가 올해 FTA 직불금 지원대상 품목을 행정예고 했다. 특히 지원대상에 한·육우·한우송아지 등이 포함되면서 축산업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22일간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지원대상 품목 선정 고시안(수입기여도 포함)에 대해 행정예고를 시행했다. 농식품부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의신청을 받고, 6월 중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원대상 품목을 확정·고시한다는 계획이다. FTA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수입증가로 인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농업인 등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로 ▲품목별 총수입량 ▲(FTA)체결국으로부터의 수입량 ▲국내 가격 등 세 가지 요건이 동시 충족될 경우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된다. 매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지원센터의 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의견수렴
농식품부, 여름철 재해대비 농업분야 예방대책 점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가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 농가들이 태풍, 호우 등에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힘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은 지난 13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농업분야 예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여름철은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호우 발생 및 태풍 영향 확대 가능성이 클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서는 농식품부 각 소관부서 및 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등 재해 대응기관들이 참석해 수리시설·원예·축산·방역·산림 등 각 분야별 취약시설·지역에 대한 피해예방 특별점검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분야별로 ▲수리시설은 노후 저수지 518개소, 전체 배수장 1천366개소, 배수로 4천100km의 시설상태 및 비상체계 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2만8천400개소의 시설물 상태, 주민대피로 등 비상체계 점검 ▲산지 태양광 취약시설 1천487개소의 배수 막힘, 침식 여부 점검, ▲최근 3년간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 및 시설하우스 7천629개소의 배수로, 시설결박 등 점검, ▲취약 축산시설 1천221개소의 배수로 정비, 위험요인 제거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