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발생 4일만에 예천서 확진…야생멧돼지 방역대 올들어 6번째 양성농장…정부, 추가확산 차단에 총력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경북 예천의 한 양돈농장에서 지난 7일 ASF가 발생, 방역당국이 추가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예천군 소재 양돈농가(960여두 사육)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회의를 갖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국내 ASF 발생은 올해 6번째로 지난 2일 안동에서 발생한 후 4일 만이다. 중수본에 따르면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지난 6일 돼지 폐사 발생에 따라 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중수본은 즉시 인근 6개 시군에 대한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과 함께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방역대(반경 10km) 내 양돈농장 2호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가 30여 호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도축장 역학농장 150여 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최근 발생농장은 농장 인근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다수 검출된 만큼 경북의 여타 지역도 추가
※ 07월 10일부터 07월 12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낮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오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 강수 > ○ (강수) 오늘(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밤(18~24시)에 차차 그치겠습니다. - 한편, 모레(12일)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모레 전남남해안과 부산.울산.경남남해안에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0일) - (수도권) 경기남부: 10~40mm/ 서울.인천.경기북부: 5~20mm/ 서해5도: 5mm 내외 - (강원도) 강원남부: 20~60mm/ 강원중.북부: 5~3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북부서해안 제외), 충북: 30~80mm(많은 곳 충남남부내륙, 충북남부 120mm 이상, 충북중.북부 100mm 이상)/ 충남북부서해안: 5~40mm -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20~60mm(많은 곳 전북내륙 100mm 이상, 전남남해안, 지리산부근 80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과장 김국회(이상 8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검역본부‧수과원, 세계 최초 ‘유전자 진단 표준물질’ 분야 ‘WOAH 협력센터’ 공동지정 지난 4일, 기념식 및 국제연찬회 개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동물질병 진단에 선도주자로 인정받았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91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정기총회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을 세계 첫 진단표준물질 협력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육상‧수산 동물질병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 겸 국제연찬회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검역본부와 수과원이 ‘세계동물보건기구 협력센터’로 지정되며 우리나라가 개발한 ‘유전자 진단 표준물질’을 전 세계 실험실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기술이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면 세계의 육상・수산 동물질병 진단 역량도 한 단계 더 도약, 주요 단백질 공급원인 동물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력센터 지정은 검역본부와 수과원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WOAH와의 협의를 통해 만들어 낸 대표적인 정부 협업 성과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해 보건·복지, 교육·문화, 정주기반, 경제·일자리 4대 부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가 올해 농어촌 의료와 교육, 정주 여건 개선 등에 14조5천804억원을 투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의결을 거쳐 관계부처 합동 ‘2024년 농어업인 등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4년 농어업인삶의질법 제정에 따라 15개 부처 장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운영해온 바 있다. 그건 운영회를 통해 농어민 복지 증진, 교육·문화 여건 개선 등을 담은 5년 단위 기본계획과 이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왔는데 이번에 수립한 시행계획은 4차 기본계획(2020∼2024)을 이행하기 위한 세부안이다. 올해는 18개 부처와 청이 4대 부문에서 모두 175개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투·융자 규모는 14조5천804억원, 작년(12조1천878억원)보다 20% 늘었다. 지원 항목을 주요 부문별로 보면 ▲농어촌 의료 여건 개선과 돌봄을 위한 과제 46개(의료서비스, 보육 시설 운영 등) ▲농어촌 교육서비스
※ 07월 05일부터 07월 07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아침까지 전남권, 내일부터 중부지방, 모레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 오늘 강수 > ○ (강수) 오늘(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서울.인천,경기서부,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 제외)에 비가 오다가 아침(06~09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남부내륙.산지는 오전(09~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아침(06~09시)까지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서해안, 오후(12~18시)에 경기북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5일 오전까지) - (수도권) 경기동부: 5~1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10mm/ 강원동해안: 5mm 미만 - (충청권) 충북: 5mm 내외/ 대전.충남남부내륙: 5mm 미만 - (전라권) 광주.전남: 5~40mm/ 전북내륙: 5~20mm - (경상권) 대구.경북남부내륙, 부산.울산.경남: 5~30mm/ 경북북부내륙, 경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4일 대통령실은 박범수<사진> 농해수비서관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지명했다. 1971년생인 박 신임 차관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농식품부, 녹두 포함 4개품목 최종 선정…내달 9일 접수 마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지원대상 품목으로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 녹두 4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FTA 직불금 신청 대상 농가들은 오는 8월 9일까지 신청을 해야 한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는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을 감안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의 피해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직불금은 해당 품목 수입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재배 또는 사육한 농업인·농업법인(이하, 농업인 등)에 대하여 기준가격 대비 올해 국내가격 하락분의 95% 범위에서 수입기여도 등을 고려해 지급한다. 총 106개의 품목(모니터링 42개, 농업인 등 신청품목 64개)에 대해 조사해 지원대상을 선정한 결과 축산농가와 관련해서는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가 직불금지급 대상으로 선정됐다. 다만, 지급 대상은 협정(FTA) 발효 이전(한·육우·한우송아지의 경우 2015년 1월 1일)부터 생산에 종사한 농업인 등이다. 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오는 8월 9일까지 지원대상 품목의 생산지 관할 읍·면·동 사무
임종득 의원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대표 발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 사진)은 지난 6월 25일 축산업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간 정부는 축산농가에 대한 지역사회의 민원(냄새 관련)이 증가하자 정부가 축산농가에 냄새 저감 장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하지만 이는 지역 민원을 해소할 수는 있어도 축산농가에는 재정 부담만을 높이는 규제였다. 특히 영세 농가들의 경우 이에 대응할 여력이 없어 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던 상황이다. 이에 임 의원이 일선 농가들이 악취 저감시설 설치 및 가동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키 위해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것이다. 임종득 의원은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축산농가 지역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만큼 현장의 소리를 가까이 듣고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임 의원은 이와 함께 ‘비료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스마트농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농축산업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법안들도 발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윤준병 의원 ‘농어촌유학 국가지원법’ 대표 발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윤준병 의원이 농촌소멸을 막기 위한 지원(‘농어촌유학’)을 명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 사진)은 지난 1일 국가와 지자체에 농어촌유학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농어촌유학 국가지원법’을 대표 발의했다. 농어촌유학은 농어촌지역 이외의 지역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교육 활동과 농어촌 생활 체험을 하기 위해 농어촌에 소재한 학교로 전·입학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농어촌유학은 참여 교육청이 점차 확대되면서 참여 학생 수는 누적 1천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도시 학생에게는 농어촌 생태체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동시에 농어촌에 활력 창출에 기여하고 있어 도농 상생발전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법률적 정의와 지원 근거가 없어 광역·기초지자체 및 교육청의 자치법규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농어촌유학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윤준병 의원이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어촌 소멸의 실질적인 대책 중 하나인 농어촌유학을
전년보다 귀농 17%·귀촌 3.9% ↓ 국내 인구이동 감소 등 주 원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 한 해 귀농·귀촌인구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정부의 청년농 지원 정책 효과로 청년 귀농인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은 31만6천748가구, 41만3천773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4%, 5.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귀농 가구는 1만307가구, 귀촌은 30만6천441가구로 전년보다 각각 17.0%, 3.9%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직전년에 비해 감소하면서 귀농·귀촌 인구도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귀농의 경우 흐름을 주도하는 60대 이상 연령층의 견고한 흐름세가 약화(5천767가구→4천718, 비중 46.5%→45.8)하면서 전체 귀농 규모 감소에 영향을 줬다. 반면, 30대 이하는 타 연령층에 비해 소폭 감소(1천171가구→1천112가구)했는데, 이는 정부의 청년농에 대한 지원 정책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인구감소와 도시 고령 취업자 증가는 귀농·귀
※ 07월 04일부터 07월 0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 오늘 오전까지 중부서해안과 전남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 ○ (오늘~내일 비) 오늘(4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권에 비가 시작되어, 밤(18~24시)부터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 또한, 오늘 오전(06~12시)까지 제주도에,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전라권과 경남서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오늘 아침(06~0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밤(18~24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