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가 지난 18일 전북 정읍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농업의 개념을 농산업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지 등 관련 입지규제도 개선 등이 담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안’도 연내 마련한다.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기업의 농업 진출을 원활케 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이날 토론회서 윤석열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송미령 장관, 외식업계 관계자들과 소통 ‘현장 행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외식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간담회는 누적된 경영비 상승과 위축된 소비로 인해 경영부담이 가중되는 외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발전된 외식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외식산업 관계자(한국외식정보, 굽네치킨, 한촌설렁탕, 남다른감자탕)들과 학계(경희대, 세종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식재료 구매부담 완화를 위한 할당관세 연장 및 신규 적용, 음식점업 외국인 근로자(E-9) 시범도입 조건 완화 등 외식업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도 업계에 설명했다. 송미령 장관은 “외식산업은 식재료비·배달비 등 비용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빠르게 적응하며 성장하는 외식 업체들도 많은 만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7월 24일부터 07월 2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강원남부동해안, 일부 남부지방, 제주도북부.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 강수 및 유의 사항 > ○ (오늘) 오늘(24일) 오전(06~12시)까지 중부지방과 경상권, 전남남해안에, 낮(12~15시)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그 밖의 전라권에는 오늘 아침(06~09시)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4일 아침까지) - (수도권) 경기동부: 20~60mm(많은 곳 북동부 80mm 이상)/ 서울.인천.경기서부: 5~4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강원남부동해안: 5~10mm - (충청권) 충북북부: 20~60mm/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남
※ 07월 22일부터 07월 24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 강수 > ○ 오늘(22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북서내륙은 아침(06~12시)까지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전(06~12시)까지 전남남부서해안과 전남남해안, 경남남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23일)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전남동부남해안과 경남남해안에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내일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제주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모레(24일)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2일) - (수도권) 서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이동식 <과장급 전보> ▲과학기술정책과장 나인지 ▲농식품수출진흥과장 이연숙 ▲방역정책과장 이용직(이상 22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폭우에 축사 붕괴, 사망 사건도... 농식품부, 집중호우‧북한 황강댐 방류에 재난안전관리 총력 대응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집중호우로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농식품부가 지난 17~18일간 양일간 경기지역에 내린 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 비상 근무 체제를 이어가는 등 재난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19일 현재 전국에 내리던 비가 잦아들었지만 지난 1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되는 등 17일부터 파주 634㎜, 연천 501㎜ 등 경기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백학저수지(총저수용량 174만톤)의 수위가 한때 급격히 올라가 한국농어촌공사와 연천군은 지난 18일 새벽 2시경에 하류 지역 주민의 사전대피를 예고하고, 연천군과 경찰, 소방 인력이 현장에서 비상 근무를 이어갔다. 집중호우에 더해 북한 측의 황강댐 방류 영향으로 임진강 수위가 올라가 강 하류인 파주·연천지역 농가들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인근 지역 배수장 27개소를 긴급 가동,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18일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를 찾아 24시간 비상근무를
※ 07월 19일부터 07월 2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과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경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 강수 > ○ 오늘(19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오전(09~12시)에 그치겠습니다. 또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12~18시)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9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5~2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20mm - (충청권) 충남남부, 충북남부: 10~40mm/ 대전.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30mm - (전라권) 광주.전남: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전북: 20~60mm - (경상권) 부산.울산.경남: 30~80mm/ 대구.경북남부: 10~40mm/ 경북북부: 5~20mm - (제주도) 제주도: 20~60mm - 내일(20일)은 전국 대부
※ 07월 18일부터 07월 2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적으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전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 강수 > ○ 오늘(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나,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전(09~12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19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 모레(20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나, 오후에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늦은 새벽(03~06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8~19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30~100mm(많은 곳 서울.인천.경기남부 150mm 이상, 경기북부 180mm 이상)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30~1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집중호우로 축산농가에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7∼10일 내린 집중호우로 가축 76만7천마리가 폐사(지난 12일 기준)했다. 폭우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으나 피해 농가는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마련키로 한 ‘농업재해 복구 지원제도 개선방안’이 제때 나오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상황이다. 제도 개선 수준을 두고 관계부처 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탓이다. 지난 2023년 8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농축산분야 피해 지원기준 상향 확대 방안 브리핑’을 통해 ‘농축산분야 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히고 지난해 8월 한시적인 제도 개선에 따라 ▲가축 입식비 보조율 50%에서 100%로 상향 ▲농기계와 온실·축사의 시설·장비 피해 신규 보전 ▲특별위로금 지급 등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같은 지원은 한시적으로 그친 상황이다. 그 때문에 일각에선 올해 재해복구비 지원 수준이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이란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해마다 비슷한 지역이 침수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 이변이 빈번해지면서 침수 지역이
농식품부, 농어촌서비스기준 2023년 달성도 점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해 농어촌 공공서비스 수준이 대부분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주여건 개선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39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농어촌서비스기준의 2023년 달성 정도를 점검하고 지난 12일 결과를 발표했다. 농어촌서비스기준은 농어촌 주민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공공서비스 항목과 그 항목별 최소한의 국가 목표 수준(National Minimum)을 설정·관리하는 제도로, 농식품부는 2020년에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위원회’심의·의결을 거쳐 ▲보건의료·복지 ▲교육·문화 ▲정주여건 ▲경제활동 4대 부문 19개 항목에 대해 목표치를 재설정하고, 매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달성 정도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농어촌서비스기준 달성 정도를 점검한 결과, 총 19개 항목 중 14개 항목에서 목표치를 달성했다. 특히, 2022년도 목표 미달성 항목이었던 하수도, 창·취업 컨설팅교육 2개 항목이 추가로 목표를 달성했고, 총 19개 항목 중 15개 항목에서 목표 달성 정도가 향상돼(2개 항목
관련법 시행령안 국무회의 통과…26일 시행 지구 지정·인력 양성 등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스마트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 시행령안’이 지난 16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에는 오는 26일 시행되는 스마트농업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주요 사항은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수립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 지정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제도 시행 등이 담겼다.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함이 목표다.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은 농식품부 장관이 5년 단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도지사는 지역 여건에 맞춰 매년 시·도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시·도 계획의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필요한 지원을 한다. 아울러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과 관련해선 농식품부 장관이 지역 단위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을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올 하반기에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육성지구를 지정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등 재정
어기구 의원 유전자원 보호·구체적 자급률 목표 설정 문금주 의원 5년 단위 한우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농가들이 산업 안정화가 절실하다며 관련 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우법’을 야당 국회의원들이 재발의 했다. 지난 5월 21대 국회에서 ‘한우법’이 통과됐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야당을 중심으로 22대 국회가 개원되자 한우법 제정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 보성, 장흥, 강진)은 각각 ‘한우산업의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 법안’을 최근 발의한 것이다. 어기구 의원은 “우리나라 축산의 근간인 한우산업이 붕괴 위기에 처해있는데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로 한우산업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우산업 안정화를 꾀하고 국가정책에 농가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어기구 의원이 발의한 ‘한우산업의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는 ▲토종 한우의 유전자원 보호 ▲한우의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구체적인 자급률 목표치를 수립 등의 조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