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ESG 경영활동 우수기업·기관 홍보…참여 확대 ESG 경영 확산 기조를 활용한 농어촌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확대·개편된 실천인정제를 추진한다. 지난 19일 농식품부, 해수부, 협력재단은 농어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인정하고 홍보하기 위한 ‘2024년 농어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인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협력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천인정제를 시행해 왔는데 이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객관적인 ESG 평가를 위해 평가지표를 개선했고,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기업 외에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 등 농어촌 ESG 관련 활동을 하는 모든 기업·기관·단체로 참여 대상도 확대한다. ESG 실천 인정은 기업·기관·단체의 농어촌 상생협력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에 대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nvernance) 3개 부문 총 33개 지표와 가점 항목을 평가해 110점 만점 중 80점 이상 득점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박범수 차관, 태풍 종다리 북상 대비 긴급 상황회의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박범수 차관 주재로 태풍 대비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종다리는 지난 19일 새벽 3시 일본 서남쪽 해상에서 발생해 한반도 서쪽으로 접근, 20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서해안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사전에 전망한 농식품부는 태풍 대비 저수지, 배수장, 과수원, 축사, 가축 매몰지, 산사태 지역 등 지난 7월 호우 피해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 저수지 약 1만7천개소, 배수장 1천366개소, 배수로 정비 약 4천100㎞, 과수원 1천580여개소, 시설하우스 410여개소, 축사시설 1천350여개소, 과수 화상병 매몰지 590여개소, 가축 매몰지 60여개소, 산사태 1천570여개소 등을 발견, 조치했다. 박범수 차관은 “태풍에 대비해 관계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저수지 사전방류, 배수시설 사전점검, 과수 지주시설, 축사 지붕과 주변 배수로 점검 등 사전조치를 강화해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개최 6개 기업 선정…30일 aT서 시상·사례 발표 농식품부가 지난 18일 ‘제12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사진>를 개최하고 수상 기업 6개소를 선정·발표했다. 이는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모델 발굴·확산을 위함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융복합산업은 지역농산물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업(2차), 체험·관광업(3차) 등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전국 2천500여 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및 고용 창출 정도 ▲제품 경쟁력 및 창의성 ▲성장 가능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기준으로 서면·현장·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복을 만드는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 최우수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시트러스,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 주식회사가, 우수상에는 ㈜쿠키아, 농업회사법인 지평선연미향 유한회사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오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전후방산업 수출관계자 격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및 전후방 산업과 관련 수출 우수기업을 찾는다. 농식품부는 지난 15일 ‘제2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을 올해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음식(펫푸드) 등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운영되는데, 수출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주는 수출탑과 주요 테마별로 수상 기업을 선정하는 테마탑으로 구성된다. 수출탑은 억불대와 천만불대 수출실적 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10% 이상 실적이 상승한 기업에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백만불대 실적을 달성한 기업은 평가를 거쳐 ‘우수상’을 수여한다. 테마탑은 수출실적 증가율이 월등히 높은 기업은 ‘도약상’, 신규시장 개척 분야의 ‘시장개척상’, 스마트팜분야 수출에 기여한 기업에는 ‘스마트팜상’을 수여하며, 올해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위한 ‘상생‧협업상’이 신설된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분야는 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농정원·농협·GS25 공동 쌀 소비를 늘리고, 국민 건강도 챙기기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전국의 GS25 편의점 1만7천 곳에서 쌀 간편식을 할인 판매하는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사진>이 지난 19일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협경제지주가 지에스(GS)리테일과 함께 제10회 쌀의 날(8월 18일)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은 아침 시간대인 아침 6시부터 9시 사이에 도시락이나 김밥, 주먹밥 등 쌀 간편식을 구매하면 500원에서 천원씩 할인해 주는 행사다. 농식품부가 제품 할인을 지원하고, GS리테일은 쌀 간편식 생산과 판매, 농협은 고품질 쌀 공급을 담당한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19일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삼각김밥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쌀 소비 감소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침 식사를 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것과 동시, 쌀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8월 21일부터 08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및 유의 사항 > ○ (강수) 오늘(21일)과 내일(22일)은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에는 모레(23일) 새벽(00~06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1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서해5도: 20~6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강원동해안: 10~4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30~80mm(많은 곳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100mm 이상)/ 충북: 20~60mm(많은 곳 충북중.북부 80mm 이상) -
※ 08월 19일부터 08월 2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오늘은 서쪽 지역과 그 밖의 해안, 내일과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7~32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활동 자제, 식중독 주의,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상태 확인 o (산업) 시원하고 깨끗한 물과 충분한 휴식 부여, 가급적 보냉장구 사용 o (농업)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자제, 농작물 햇볕데임과 병해충 발생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희용 의원, 티메프 사태 농·수산식품 분야 피해업체와 간담회 2차 피해 대책 마련 등 건의 티메프 사태 관련 농수산식품 분야 피해대응 긴급 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최근 티몬·위메프 정산지연사태(티메프 사태)로 인해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가운데, 농식품 분야의 피해도 상당한 상황이다. 이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 간담회실에서 ‘티메프 사태 농수산식품 분야 피해사례 발표 및 대안 모색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티몬·위메프 미정산으로 피해를 본 농수산식품 분야 8개 업체가 참석했다. 농식품부와 해수부에 따르면 티메프 사태로 인한 농수산식품 분야의 피해 규모는 지난 13일 기준 총 186억3천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농식품 분야 158개사에서 총 184억2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수산물 판매업체는 총 151개사, 미정산 대금은 총 2억1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 참석한 8개 피해업체는 공통으로 피해신고 창구의 일원화와 2차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해달라고 역
※ 08월 16일부터 08월 1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과 남부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 모레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 기온 > ○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활동 자제, 식중독 주의,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상태 확인 o (산업) 시원하고 깨끗한 물과 충분한 휴식 부여, 가급적 보냉장구 사용 o (농업)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자제, 농작물 햇볕데임과 병해충 발생 유의, 한낮에는 작업 중지 o (축산업) 집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3급 승진> ▲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부이사관) 김용상(이상 14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단계 인수공통전염병 대응체계 제도화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9일 동물단계 인수공통전염병 대응계획 마련을 위한 민‧관‧학 실무작업반(TF) 첫 회의를 가졌다. 최근 미국에서 닭‧오리 등 조류 뿐만 아니라 젖소 등 포유류와 농장근로자 등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람과 동물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어 농식품부가 선제적으로 대응체계 마련에 나선 것이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미국 13개주 188호의 젖소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미국 젖소농장 근로자 4명과 산란계농장 살처분 작업자 9명에게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있었다. 이번에 구성된 실무작업반은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등 정부기관과 농협, 대한수의사회, 대한양계협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 그리고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긴급행동지침(SOP)분과, 예찰체계 개선분과, 교육‧홍보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농식품부는 포유류 고병원성 AI 외에도 국내 사람과 동물에서 매년 발생 중인 브루셀라‧큐열과 법정 가축전염병이 아니지만 사람에서의 치사율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우수 사례 공유…87개 시·군서 현대판 ‘새마을운동’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으로 농촌 인구 유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추진 상황 점검 결과, 창업 620건, 5천940명 일자리 창출, 지역활동가 5천400명 양성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과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총 100개 시·군을 선정해 현재 87개 시·군이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2025년까지 총 7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 주체는 ‘액션 그룹’으로 칭한 주민 주도의 활동 조직(법인, 협동조합, 공동체 등)으로 ▲지역 농업인과 협업을 통한 특화 제품 개발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농가 컨설팅 등 지역 문제 해결 ▲지역 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을 스스로 기획·추진한다. 현재 2천754개 액션 그룹(약 2만3천명)이 활동 중이며, 그 중 1천418개는 이 사업을 통해 새로 조직됐다. 이에 농식품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