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월 09일부터 08월 1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남부지방, 내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오늘 아침까지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 특히,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활동 자제, 식중독 주의,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상태 확인 o (산업) 시원하고 깨끗한 물과 충분한 휴식 부여, 가급적 보냉장구 사
농식품부, 한국형 안전망 구축 위한 민·관·학 협의체 2차 회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7월 30일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이하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9일에 발족한 협의체는 농업인들의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논의하고, 분야별 실무작업반을 통해 제기된 사항을 보완·구체화 하는 등 8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출범 이후 분야별 실무작업반에서 논의해 온 내용을 전체 위원들에게 공유하고 중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그간 실무작업반별로 회의를 이어 왔는데 축산반의 경우, 지난 7월 3일 1차 회의에서 현재 축산농가 지원 대책 현황을 점검하고, 소득·경영 안정을 위한 수입안정보험 도입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어 지난 7월 17일 2차 회의에서는 일본식 사료안정기금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수입안정보험에서 양돈분야 도입 가능성을 논의했다. 3차 회의는 협의체 2차 회의 다음날인 지난 7월 31일에 개최돼, 한우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농식품부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 방향’ 발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농식품부가 농업·농촌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농업 정책의 3대 전환(디지털·세대·농촌공간)을 추진 중인 가운데 송미령 장관이 지난 5일 충북 진천 소재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 ‘뤁스퀘어’(root square)에서 ‘청년과 함께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정책발표를 겸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식품부·행안부·과기부·중기부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 선도농업인, 우수 농식품벤처창업가 등 30여명의 청년이 참석, 농산업 비즈니스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주도할 청년의 역할과 향후 농정방향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농식품부는 고질적인 농업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부내 모든 실·국이 참여하는 ‘개혁추진단(TF)’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농업·농촌 청년정책’은 추진단(TF)의 6개 과제 중 대표과제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마련된 청년정책 추진
누리집·앱 통해 ‘농식품 100대 통계표’ 서비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궁금한 농식품 통계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업·농촌의 현실을 알 수 있는 핵심 통계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달 1일부터 ‘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 누리집과 앱에서 ‘농식품 100대 통계표’ 제공을 시작했다. 농식품부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 흐름에 맞춰 농식품 분야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을 위해 ‘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누리집을 웹·모바일 반응 시스템으로 전환했고, 2023년에는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 등 약 2천500종의 통계자료를 구축했으며, 올해부터는 국민을 위해 시각화 된 농식품 통계정보를 구축·제공하게 됐다. ‘농식품 100대 통계표’는 국민이 평소 궁금해하는 농지, 농산물 생산액, 유통, 소비, 고용, 물가 등 농식품 통계정보를 시각화한 콘텐츠로 국민 누구나 손쉽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농식품통계’를 검색, ‘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KASS)’ 앱을 설치하면 휴대전화에서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정주 정책기획관은 “이번
축산물 거래 가격 보고·공개 등 내용 담아 축평원 ‘한국축산유통진흥원’으로 확대 개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7월 16일 ‘축산물 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축산물유통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법안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축산물 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축산물 유통 및 가축거래 체계를 확립, 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축산물의 가격안정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이 목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5년 단위의 축산물 유통발전 기본계획과 연도별 축산물 유통발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시·도지사는 축산물 유통발전 기본계획과 연도별 축산물 유통발전 시행계획에 따라 지역별 축산물 유통발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또, 농식품부 장관은 축산물 유통체계의 효율화 및 전자적 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 유통 관련 종합정보시스템 및 전자적 거래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축산물 유통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기존의 축산물품질평가원을
박범수 차관, 포천축협 계란유통센터 방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 명절을 대비, 계란 수급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이 포천축협 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산란계 폭염 피해 상황 및 향후 피해 방지 대책, 추석 성수기 계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대책 등을 점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4천742만개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 증가한 물량. 그러나 최근 집중호우, 폭염 등이 지속되면서 일선 농가의 산란율이 저하되는 등 공급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이에 박범수 차관은 현장을 찾아 산란계 농가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철저한 산란계 사양 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명절 기간 중 계란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해당 기간 중 수요 증가에 대비, 각 지역농협에서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는 계란 공급량을 확대하고, 할인 쿠폰 발급 등을 추진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박범수 차관은 산란계농가에 “추가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생산관리를 해주길 바란다”면서 농협 관계자들에게는 “추석 명
하반기 시범사업 통해 내년 관련 질병 검진 지원 방안 마련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염소의 결핵·브루셀라병 검진체계 구축에 나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염소 산업은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염소에 대한 질병 관리 시스템이 이에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간 정부는 각 축종의 경제적 규모와 발병 파급력, 사육 규모 등을 고려해, 소, 돼지 등 주요 축종에만 결핵·브루셀라 모니터링 예산을 지원해 왔기 때문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염소의 사육 규모 및 소비 증가 등 여건 변화를 감안해 하반기 염소 결핵병·브루셀라병에 대한 검진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염소에 대해서도 결핵·브루셀라병에 대한 검진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 먼저 올해는 관계기관 검진체계 구축과 예산 확보 등 개선 방안 마련하고 이를 통해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가성우역 등 아직 국내에 유입하지 않은 염소의 신종 가축 질병에 대한 국내·외 모니터링과 함께 유사시 대응 체계 마련 등 염소 축종에 대해 전반적인 방역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관계자는 “국내 염소 산업이 성장에 따라 해당 축종의 방역 관리
축산분야 교육기관은 연암대 이달 교육생 모집…내달 프로그램 운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새로 도입하는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에 ‘국립순천대학교(시설원예분야)’와 ‘연암대학교(축산분야)’를 선정했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지난 7월 26일에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특화 전문인력 육성 기관으로, 교육 인력 및 시설·장비 등 지정요건을 갖춘 교육·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교육기관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시설원예)와 연암대학교(축산)는 이달 중으로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생 모집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인력유형별 맞춤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 ▲스마트농업 개론 ▲정보통신기술(ICT) 시설과 장비 운영·관리 ▲시설과 장비 안전관리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의 교육과정이 포함된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분야로,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신규로 도입한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이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한
※ 08월 08일부터 08월 1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8~33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 특히,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낮 12시~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식중독 주의,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상태 확인 o (산업) 시원하고 깨끗한 물과 충분한 휴식 부여, 가급적 보냉장구 사용 o (농업)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자제, 농작물 햇볕데임과 병해충 발생 유의, 한낮에는 작업
재해 예방·성수기 맞아 공급물량 안정세 유지 노력 당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가 현장을 찾아 성수기를 맞은 닭고기의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7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하림의 전북 익산공장을 방문, 여름철 성수기 닭고기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닭고기 공급업체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복날을 맞아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닭고기 공급과 폭염·폭우 등 재해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공급 확대와 재해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림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육용종계 사육확대와 계열화업체들의 추가입식 등을 통한 공급 확대로 이달 닭의 도계수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 내외 증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7월 중순 현재 도·소매가격도 전년 대비 각각 16.5%, 6.6% 하락, 닭고기 공급과 가격은 안정적인 상황. 이날 현장 방문서 하림 정호석 대표는 “여름철 증가하고 있는 닭고기 수요에 대비, 육계와 삼계 사육을 확대하는 한편, 폭우·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계약 사육 농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범수 차관은 “축산농가와 계열화사업자의 노력으로 닭고기
농식품부·농진청, 연구개발 공동기획단 출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가 중복되는 농식품 연구개발(R&D) 사업을 줄이고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다시 세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농식품 연구개발(R&D) 공동기획단 출범식<사진>’을 지난 7월 26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서울 한가람 평가장에서 개최했다. 공동기획단은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 투자 전략을 강화하고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기획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농진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연구개발 영역에 따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동물·질병, 첨단정밀농업 등 7개 분과로 구성했다. 농식품부는 민간 전문가 3명과 정부 전문가 4명 등 7명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정했다. 분과위원장은 산·학·연·관 등 분과위원들과 함께 소관 분야의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연구개발사업 기획 전주기를 총괄한다. 향후 공동기획단은 농식품 분야의 혁신·도전적인 연구개발 사업 발굴과 민·관 협력을 통한 개방형·현장형 R&D 추진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공동기획단이 농식품 R&D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스마트농업, 그
취약 지역 중심 단계적 확대 계획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가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동장터를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인구감소와 교통 여건 취약 등에 따라 농촌마을에 소매점이 사라져 식료품, 필수 공산품 등을 구매하기 어려워지는 이른바 ‘식품 사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촌 지역에 부족한 생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중물로써 마을 곳곳을 다니는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가 특장차량, 기자재 등을 보조하면 지자체는 민간(농협하나로마트, 지역 소매점 등)과 인력 확보, 운행 방법 등을 협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또한, 이동장터에 그치지 않고 농촌마을에서 소매점으로 직접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 등을 지원 하거나, 생필품 배달 외 복지·문화·돌봄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식 등 다양한 유형을 지자체에 제시하여 지역 여건과 특색을 녹여낼 계획도 가지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앞으로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가 ‘식품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농협이 농촌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