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서동휘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이창호)가 지난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과 연계해 스폰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 오리자조금은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 홈경기(전자랜드 VS LG)때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경기 시작 전, 경기장 앞 광장에서 오리고기 샌드위치와 오리고기 꼬치구이로 구성된 오리고기 런치박스 1천인분을 배포하고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오리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아울러 경기 중 첫 번째 작전타임에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오리고기 열광응원타임’이 진행됐고, 하프타임에는 오리고기 홍보대사인 가수 조은새의 축하무대, 오리발을 신고 달리는 오리 운동회 이벤트도 진행됐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 이창호 대행은 “건강식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인 프로농구에 후원을 하게됐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오리고기로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오리자조금은 2019~2020시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을 후원하고 있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고병원성으로 발현될 수 있는 H5형 AI 항원이 철새에서 지속해서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방역 미흡사례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시급한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AI 예방을 위해 현장 미비점을 사전에 발굴·보완코자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지속적으로 가금농가(5천479호)와 관련시설(1천312개소)의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총 654건의 미흡 사례를 발견했고, 미흡 사례 중 가금 농가 147호와 축산 시설 79개소 등 226건(36%)에 대해선 보완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나머지 428건에 대해선 재점검 등을 통해 보완 여부를 확인 중이다.점검결과 방역미흡사례를 분석해 보면, 차량무선인식(GPS)을 장착하지 않은 축산차량, 소독 기록이 없는 가금농가,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지 않은 축산시설 등 가축전염병예방법령 위반사례가 총 21건이었으며, 사례별로는 소독 미흡이 230건(35%), 울타리·전실 등 방역시설 미흡 187건(29%), 출입·소독 등 방역기록 미흡 182건(28%) 등이 확인됐다. 방역 미흡사례가 확인된 가금농가 중에는 산란계(50%)와 오리(21%), 토종닭(18%) 등의 비중이 높았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양계협회가 양계농가에게 사료관련 방역관리 철저를 당부했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에 따르면 현재 양계농가 사료 사용과 관련해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사용하는 것은 사료관리법에 따라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시 관련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사용시 AI감염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사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물질은 남은 음식물(폐기물 관리법에 따른 음식물류 폐기물)이다. 다만 단미사료 중 수분 14% 이하로 제조된 남은 음식물 사료는 사용이 가능하다.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현재 철새 분변에서 지속적으로 AI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양계농가들은 사료관련 규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우리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소리가 라디오에 송출된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이창호)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오감만족 우리오리’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라디오 캠페인은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상식으로서의 오리고기’ 메시지 전달을 위해 ‘오감만족 오리고기’를 컨셉으로 진행되며 CM송과 나레이션, 총 2종으로 송출된다.라디오 캠페인은 총 3개 채널에서 송출되며, CBS표준FM(98.1Mhz) 오전 9시 58분, SBS파워FM(107.7Mhz) 오후 4시 56분, SBS러브FM(103.5Mhz) 오후 7시 56분 등 채널별 1일 1회 송출된다. CBS표준FM에서는 신규 제작한 CM송이, SBS파워FM과 SBS러브FM에서는 나레이션 광고가 각각 송출된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이창호 위원장 대행은 “겨울철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가 ‘오감만족 우리오리’ 캠페인을 통해 오리고기로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아직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지 않았는데도 잘못된 AI 검사 및 보상체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 오리업계의 원성이 크다.아직 고병원성 확진은 나오지 않았지만 AI 항원이 철새에서 지속해서 검출되고 있어 방역 당국이 AI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방역조치에 따른 보상 지원에 사각지대가 있는 탓에 벌써부터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농림축산식품부의 ‘AI 상시예찰·검사 추진계획’에 따르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시료를 채취하면 민간 병성감정기관에서 PCR(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 후 H5·H7 양성일 경우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확인검사를 의뢰함과 동시, 방역조치가 취해지게 된다.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천안시 병천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되면서 10km 반경 농가에 방역조치가 내려졌다. 하지만 27일 검역본부의 최종 검사결과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 기간인 5일 동안 해당지역 오리사육시설에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가 내려지면서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고 만 것.이번에 피해를 입은 한 오리계열화업체 관계자는 “천안 지역의 한 종오리농장에 이동제한 조치가 취해
[축산신문서동휘기자] 강원 횡성계란이 홍콩 수출 길에 올랐다.강원도 횡성군은 지난달 24일 횡성양계영농조합법인(횡성읍 반곡리)에서 횡성계란 홍콩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사진>을 가졌다.이번에 선적한 초도물량은 8만4천240개(10구 6만9천120개, 30구 1만5천120개)로, 횡성군 반곡리 무리개농장(대표 박병곤)에서 납품된 계란을 횡성양계영농조합법인에서 수집·선별·등판·포장해 SG인터내셔널이 전담해 수출한다. 횡성군은 점차 수출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보 다 앞서 횡성군은 횡성계란 홍콩 수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SG인터내셔널(대표 조형도)과 홍콩 수입업체 Top Weal Limited와 수출업무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9월 횡성계란 샘플 물량을 수출한바있다.방창량 횡성군 축산지원과장은 “횡성한우에 이어 횡성계란 홍콩 수출로 산지 계란의 가격 안정 등 관내 양계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하림이 ‘2019 제주올레걷기축제’에서 참가자 대상으로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선보였다고 지난달 29일 전했다.(주)하림(대표 박길연)에 따르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제주올레걷기축제는 하루 평균 4천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주 올레길의 대표적 행사로 매일 제주 올레길을 한 코스씩 걸으며 문화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이동형 축제다. 올해에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흘간 열렸다.하림은 행사기간인 31일과 1일 이틀간 전통주막을 컨셉트로 부스를 구성하고, 하림 자연실록 제품을 활용한 전과 수육, 초무침, 닭갈비 등 4가지 요리를 선보였다.하림 자연실록은 친환경 농가에서 기능성 사료를 먹여 키운 닭고기를 이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이번 축제를 통해 하림은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채소를 다져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만든 ‘닭전’과 수비드 공법으로 가공해 더 촉촉하고 담백한 닭가슴살로 만든 ‘닭고기 수육’, 새콤하고 매콤하게 버무린 ‘닭초무침’, 특제 닭갈비 양념과 쫄깃한 닭고기 순살이 어우러진 ‘순살 닭갈비’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개인 SNS 채널에 하림 부스 현장과 요리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토종닭협회와 토종닭 계열화업체 다솔이 국군장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달 23일 철통방어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해안 격오지 군부대를 방문<사진>해 토종닭 계열화업체 다솔이 협찬한 백색육 토종닭 제품을 전달했다.이날 군부대 방문에는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과 최근 신곡 ‘알고리즘’으로 인기를 구가하는 걸그룹 ‘미드나잇’이 함께해 토종닭 전달과 함께 위문공연도 진행, 국군장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국군장병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우리 조국의 안보를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시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토종닭은 육류 가운데서도 특히나 몸에 좋은 백색육인 것은 물론 우리의 전통 품종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 아무쪼록 맛과 영양이 많은 백색육 토종닭 드시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문 회장은 “협회 회원 농가와 회원사, 나아가 우리 국민 모두는 여러분의 조국 수호에 대한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현장에서 토종닭 제품을 받은 장병들은 “해안이라 벌써 일교차가 크고 찬바람이 심하다”며 “토종닭협
[축산신문서동휘기자]지난 2017년 실충제 계란 파동 후 농가에서 살충제를 사용 할 수밖에 없는 한 원인으로 케이지 밀집 사육이 지적되는 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사육돼 생산되는 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렇듯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서 일찍이 닭들에게 보다 나은 사육환경을 제공하고 좋은 품질의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동물복지 유정란농장을 일궈온 농장이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 산란계 1만3천수를 사육하고 있는 알찬유정란농장(대표 박진용·41세, 이하 알찬농장)이 바로 그곳이다. 동물들 행복한 삶 누릴 환경 제공 노력…품질 크게 향상돼 입소문 타고 정기적 가정배달 수요 확산…누적회원 4천명 지난해 경기도 1호 산란계 체험농장 지정돼 소비자와 소통 차별화 위해 선택한 유정란 알찬농장 박진용 대표는 20대 중후반까지 계란유통업을 하시던 부모님을 도우며 계란과의 인연을 맺었다. 그러던 중 2000년대 초반 그가 유통을 담당하던 지역에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수퍼마켓, 편의점들이 우후죽순 들어서며 납품처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았다. 거래처가 반토막이 나버린 것. 박 대표는 더 이상 유통업에 종사해서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현장에 투입되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했다.접경지역에 위치한 육군 27사단 수색대대는 현재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예방을 위해 병력파견 및 제독초소 운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27사단 수색대대를 찾아 감사의 말을 전하고 겨울철 건강식 오리고기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이날 오리고기 전달식에는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 오리고기 홍보대사 가수 조은새, 27사단 박지환 수색대대장과 장병들이 참석했다.전달식에서 오리협회 김만섭 회장은 “축산농가를 대표해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오리고기를 전달했다”면서 “국군장병들이 축산농가를 안전하게 지키는 만큼, 우리 오리산업 종사자들은 안전하고 맛있는 오리고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냉동 닭고기 수입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여, 이미 공급과잉으로 어려운 닭고기 시장에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수입(검역기준)된 냉동 닭고기는 1만4천397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41.4%가, 전월대비는 3%가 각각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국가별로는 브라질 1만2천755톤, 미국 205톤, 덴마크 552톤, 영국 42톤, 스웨덴 4톤, 태국 839톤이 수입됐으며, 부위별로는 다리가 1만3천971톤, 날개 357톤, 가슴 69톤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수입 냉동 닭고기는 부위별로 손질이 돼 있어 조리가 간편해 주로 순살치킨, 닭강정, 닭꼬치 등의 재료로 쓰인다. 최근 일부 음식점들이 이같은 가공 제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야기 시키고 있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철저한 종계장 관리를 통한 수급안정과 AI 방역을 꾀하고 있다.토종닭협회에 따르면 토종닭종계는 현재 전국 각지에서 43만여수가 사육되고 있다. 종계산업은 토종닭산업의 근간으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이에 토종닭협회는 현재 AI 특별방역기간인 점을 감안, 하반기 토종닭종계장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종계의 68주 도태관리, 종계장 방역실태(각 계사별 발판소독조, 장화구비 등)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아울러 최근 개최됐던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배연금)를 통해 발생되는 질병 파악 및 변화되는 정책 등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 연간 3회 이상 강의를 실시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종계산업은 토종닭 산업의 기초가 되는 만큼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협회는 종계산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산업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토종닭협회는 전국 종계장 실태조사를 통해 각 종계장의 종계현황을 매월 협회가 발행하는 수급예측자료를 통해 협회 회원들에게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