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달 소비자들이 요리 레시피나 그림 그리기 등 계란을 주제로 다양한 사진들을 선보이는 ‘삼시세끼 계란 사진이 ‘란’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700여명의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계란을 먹는 방법과 계란의 활용 방법 등을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선보였다. 사진은 딸아이가 후식으로 구운계란을 먹고 있는 모습을 렌즈에 담아 우수상에 선정된 박재민 씨의 출품작.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근 대형 마트들이 계란 유통 상인에게 원가이하 납품을 강요하는 등 횡포를 일삼고 있어 계란 유통상인들의 반발이 거세다.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K마트는 지난 3일 이벤트로 계란을 30구짜리 계란 한판을 1천68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계란 1구의 산지시세가 규격별로(왕·특·대·중·소) 110~130원 인 것을 감안 할 때 생산비에도 훨씬 못 미치는 가격이다. 문제는 가격차이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마트측이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해당 계란을 납품하는 유통상인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점이다.이 같은 대형마트의 횡포를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유통상인들이 마트의 횡포를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지난 3일 경기도 일대의 계란유통 상인들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소재 K마트 앞에서 ‘원가 이하 납품 강요하는 마트 갑질 중단’을 촉구하는 규탄대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 함께한 한국계란유통협회 김낙철 회장은 “우리 업계가 마트 갑질로 인하여 고사위기에 처해 있다. 더 이상 마트의 횡포로 인해 시장질서가 무너지는 것은 용납 할 수가 없다”며 “우리의 권익은 물론 생산자들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 행동으로 대항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월간양계’가 창간 5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가졌다.지난 4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국내 양계 관련 전문지 중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월간양계의 창간 50주년 601호 발행을 기념하는 ‘월간양계 창간 50주년 기념행사’<사진>를 정부와 축산 관계자 등을 비롯, 양계 종사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한국 월간양계의 발자취를 알아보는 시간과 함께 그 동안의 변천을 통해 50여년의 세월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된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아울러 그간 함께 월간양계 발행에 힘쓴 양계인 총 13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 김영옥 월간양계 초대 편집장, 박만후 과학시스템(주) 대표이사, 윤하운 제일사료(주) 총괄사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표창을, 진은정 (주)성광 대표이사, 김태환 (주)고려비엔피 대표이사, 김현식 보일공업(주) 대표이사가 양계협회 감사패를, 신정재 (주)에스에프 회장, 이재식 검단골프랜드 대표, 유상 University of Battambang 교수, 김정인 SCP BREEDING TECHNOLOGY CO., LTD 회장, 오경록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소비자들의 계란에 대한 안전성에 관심이 높아지며 산란계 동물복지사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근에 와서는 이같은 분위기가 더욱 확대 되면서 일부 동물복지 단체에서 ‘케이지프리(케이지 없는 사육)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동물복지농장, 혹은 케이지가 없는 방사 사육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일반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보다 무조건 안전하다고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소비자들이 산란계의 동물복지사육을 원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쾌적한 사육 환경(케이지가 아닌 방사 상태)에서 생산됐기 때문에 식품 안전성이 높을 것 같다’서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동물복지인증 계란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 국민 100명 중 98명이 ‘동물복지=방사 사육’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실제 동물복지 사육이 소비자들의 인식처럼 방사 사육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데다, 방사 사육이 닭이 자유롭고 본능적인 행동을 표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개체관리가 힘들어지고 계란이 깨지거나, 산란일자를 파악하기 힘들어지는 등 신선도 관리의 어려운 단점도 있다고 지적하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주최하고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주관하는 ‘토종닭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사진>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토종닭은 식량안보의 첨병역할을 수행하는 토종가축으로, 토종닭 산업은 규모화·전업화를 통해 산업적 가치가 있지만 그간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해 한계에 봉착해 있었다.이에 산업의 지속적인 육성 및 성장을 도모하는 ‘토종닭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의 제정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국회 농해수위원회에 제출된 제정안의 타당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입법공청회가 개최됐다.이번 공청회에서는 각각 ▲토종닭 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국립축산과학원 박병호 연구관) ▲토종닭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의 필요성(한국토종닭협회 김현태 차장)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이어 송태복 과장(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성경일 회장(한국축산학회), 신재형 팀장(축산경제연구원), 김영란 편집국장(축산신문), 강희설 단장(GSP종축사업단), 문정진 회장(한국토종닭협회)의 각각 지정토론이 이뤄졌다. 지정토론 후에는 청중 토론으로 이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아서 고민인 사람에게 계란이 ‘특효약’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호주 제 1의 뉴스 사이트인 news.com.au는 최근 ‘50센트짜리 주방의 기본 식품이 숙면을 돕는 것으로 증명’이라는 보도에서 계란의 숙면 효과를 집중 조명했다.보도에서 호주의 유명 영양사인 샤론 나톨리(Sharon Natoli)는 “계란은 견과류와 함께 최고의 멜라토닌 공급 식품”이며 “멜라토닌은 잠이 들도록 돕는 숙면 물질”이라고 설명했다.나톨리 영양사는 “비타민 B·엽산·비타민 D 등 비타민과 마그네슘·철분·셀레늄·아연 등 미네랄의 섭취가 부족해도 수면 시간이 짧아진다”며 “이 모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 바로 계란”이라고 덧붙였다.하루에 계란을 두 개 먹으면 엽산 요구량의 49%, 비타민 B12 요구량의 40%, 셀레늄 요구량의 59%를 보충할 수 있다는 것. 또 나톨리 영양사는 “숙면용 계란 섭취의 적기는 잠자리에 들어가기 약 2시간 전이며, 특히 삶은 계란의 숙면 효과가 가장 높다”며 “푸짐한 저녁식사의 일부로 계란을 섭취하기 보다는 잠들기 전에 가벼운 간식(snack)으로 계란을 먹는 것이 계란의 숙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다향오리가 신제품 체험과 평가, 레시피 제안 활동에 참여할 ‘소비자 모니터 요원 12기’를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향오리 소비자 모니터 요원은 다향오리 제품과 요리에 관심이 많고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대를 대상으로 하며 평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활발히 하고 음식 사진 찍기, 자신만의 요리 레시피 공유에 관심이 많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이번 12기 모니터 요원은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내년 1월 중 진행될 예정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신제품 사전 평가 및 분석 ▲제품 아이디어 및 시즌별 레시피 제안 ▲SNS 온라인 홍보 활동 등이며 월별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다향오리의 오프라인인 행사 진행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선발된 모니터 요원에게는 다향오리 제품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인 소비자에게는 상품권 증정 등 푸짐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다향오리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 모니터 요원들의 다향오리 제품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는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계란을 즐기는 사진을 뽐낼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달 27일 소비자들이 요리 레시피나 그림 그리기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계란을 즐기는 사진들을 선보이는 ‘삼시세끼 계란 사진이“란”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계란자조금이 소비자들에게 계란으로 그림 그리기, 계란 레시피 등 계란의 활용법을 알리고 이를 이용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하게 계란을 활용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콘테스트에는 7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계란을 먹는 방법과 계란의 활용 방법 등 참가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로 선보였고 최종 심사결과 우수상 10명과 특별상 2명 등 총 12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 관계자는 “수상작들 가운데 계란을 활용한 독특하고 다양한 레시피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계란을 주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특히 눈에 띄었다”고 평가 기준을 설명했다.계란자조금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계란의 활용 방법을 제한하지 않아 많은 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진의 수준까지 대단히 높아 심사에 굉장히 어려움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유통협회가 식용란선별포장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계란 유통체계 선진화를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김낙철)는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식용란선별포장업위원회(위원장 강종성, 이하 선별포장위원회)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식용란선별포장업이 시행되자 계란유통상인들은 달라진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계란유통협회는 더욱 더 현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선별포장위원회를 조직하게 된 것이다.식용란선별포장업은 정부의 계란 안전관련 대책의 일환으로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계란을 ‘식용란선별포장업장’에서 위생적으로 선별·세척·검란·살균·포장 후 유통하도록 하는 제도다. 하지만 시행 전부터 일선현장에서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 등 관련업계의 거센 반발로 일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4월 25일 시행이후 1년간 계도기간을 갖기로 하고 내년 4월부터 본격시행 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논란 속에 지난 9월 18일 또 다른 조직인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가 창립되기도 했다.계란유통협회 김낙철 회장은 “물 세척계란 냉장유통 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노른자 속 루테인 등 시력 감퇴 억제 작용 계란 급식, 패스트푸드 섭취 저감 효과도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에겐 근육·뼈 형성을 위해 충분한 단백질·칼슘 섭취가 필수적이다. 이를 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식품이 바로 계란이다. 하루 한 끼는 학교급식을 통해 각종 영양소를 제공 받는 어린이·청소년의 식사 행태를 감안하면, 학교급식에서 계란 메뉴 보급 확대의 필요성이 날로 더욱 강조되고 있는 이유다. 계란은 최고급 단백질 공급원이면서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 D와 칼시페롤은 칼슘 흡수를 촉진해 뼈 성장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계란은 학교 성적을 올려주는 ‘브레인 푸드’(brain food)다. 영국의 유명 영양학자인 카산드라 반스 박사는 집중력을 높이고 기억력을 향상시켜 주는 브레인 푸드중 하나로 계란을 선정했다. 계란 노른자엔 두뇌나 신경조직을 만드는 지방과 인지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노른자에 가득한 콜린 성분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능력을 높인다. 공부하느라 지친 학생의 눈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노른자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제아잔틴·아연·비타민 A가 안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의 간편 대용식 ‘피플러스’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2차 홈쇼핑을 진행했다.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박길연)은 ‘피플러스(P플러스) 다이어트 프로틴 밸런스’<사진>를 연말 다이어트족을 겨냥, 다시 한 번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달 7일 NS홈쇼핑에서 첫 런칭한 하림의 ‘피플러스 다이어트 프로틴 밸런스’는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바탕으로 한 고단백 다이어트 간편 대용식임을 내세워 방송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하림은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연말 회식 시즌을 앞두고 고민 해결의 장을 마련키 위해 지난 1일 오후 11시 50분 NS홈쇼핑에서 2차 방송을 진행했다.하림 피플러스(P플러스) 브랜드는 국내산 닭가슴살을 바탕으로 단백질을 더해주는 ‘단백질 식품’ 전문 브랜드이다. ‘단백질로 채우는 건강한 일상’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지난 5월 출시에 이어 지난달 7일 하림만의 기술을 이용해 기존 피플러스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피플러스 다이어트 프로틴 밸런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닭가슴살의 고단백과 식물성 단백을 과학적으로 배합하고 다이어트 시 깨지는 밸런스까지 고려해 피쉬콜라겐, 히알루론산, 식이섬유 등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계협회가 인력을 충원해 조직을 보강할 계획이다.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는 변화하고 있는 육계 산업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을 확충키로 했다. 내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협회 운영 체제 논의를 마무리한 후 행정 전문 인력을 충원 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직원 채용 공고를 냈다.모집인원은 미정이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 축산학 또는 유전공학, 수의학 등 축산관련학과 졸업자를 우대하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모집 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취업희망자는 이력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해당자에 한해 자격증, 학위(졸업 증명서, 학위논문 등) 등을 첨부해 오는 12월 5일 일 17:00까지 방문 또는 우편과 이메일(msj202@hanmail.net)로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간 수습기간을 거쳐 근무평가 결과에 따라 정식 임용된다.한국육계협회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해 있으며 근무시간은 국가공무원복무규정에서 정하는 공무원 근무시간과 동일(주 5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