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홍보행사를 펼치고 있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한국오리협회장)는 지난 1일 경기 연천 알멕스랜드 캠핑장에서 열린 ‘맛있는 오리고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캠핑행사’를 개최하고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캠핑행사는 캠핑족들에게 오리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로 오리자조금은 공식 SNS를 팔로우한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훈제오리, 오리로스로 구성된 오리고기 250세트와 오리모양 튜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했다.또한 캠핑장에서 오리고기를 받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를 진행, 캠핑장에서 오리고기를 활용해 요리를 하고 이를 개인 SNS에 업로드 한 사람들 중 우수자 10명을 선발, 오리고기 선물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김만섭 위원장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오리고기는 구워먹을 때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은 쫄깃한 것이 특징으로 캠핑장에서 먹기 좋은 식재료”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리고기가 캠핑하면 떠오르는 대표 요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자조금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23일에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응원해주고 있다.㈜하림(대표 박길연)은 최근 ‘제8회 2020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장학생 도서 시상식’<사진>을 진행했다.‘하림과 함께하는 초등 장학생 도서 시상’은 2013년 지역 인재양성과 불우한 가정 청소년의 꿈을 위한 자아확대를 돕고자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았다. 매년 초등 장학생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통해 장학증서와 도서를 전달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번 시상은 각 학교와 가정에 전달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금마초, 낭산초, 이리동초 등 익산시 60개교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생 중 익산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69명의 장학생에게 3천만원 상당의 도서 전집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도서는 역사, 인물, 한국사, 세계사, 고전 등 초등장학생이 희망하는 도서로 구성했다.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직접 응원해줄 수 없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초등생들이 이번 도서 시상으로 독서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향후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이력제에 대한 계란유통업계의 불만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계란이력제와 관련, 정부가 지난 6월 올해 까지 단속유예를 결정하면서 정부와 계란업계 종사자들 간 갈등이 일단락 된 것으로 보여졌지만, 현장에서는 이력제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치 않으면 단속유예가 무의미 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력제 시행 방법 자체를 바꾸지 않고서는 단순히 시간만 끄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지난 2017년 MRL초과 계란사건 발생으로 인해 계란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극에 달하자 정부는 계란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들을 만들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계란이력제다. 하지만 계란산업 종사자들은 정부가 소비자들의 눈치를 보며 쫒기 듯 보여주기 위한 대책을 졸속으로 만든 결과, 현장 적용이 불가해 결국 계란이력제에 대해 단속유예라는 답을 내놨다고 비판한다. 더욱이 이력제 시행으로 계란 생산농가·유통업종사자들은 물론 소비자들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지적한다. 추가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는 것. 현재도 소비자는 난각(달걀껍데기)과 포장지를 통해 사실상 모든 정보를 제공받고 있는데 이력제 시행으로 중복된 정보를 제공 받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대형마트와 함께 오는 15일 ‘말복’을 맞아 소비자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감사 행사진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종닭협회는 말복을 앞두고 소비자의 면역성 향상을 위해 토종닭협회와 대형마트가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를 위해 행사 기획을 준비한다고 지난 3일 전했다. 토종닭협회에 따르면 토종닭은 특히 백숙으로 먹을 경우 맛뿐만 아니라 뼈에서 나오는 영양분까지 섭취할 수 있다. 토종닭 백숙의 효능으로는 위장과 비장을 따뜻하게 해서 소화력을 강화시키며 몸이 쇠약해진 경우나 소변이 잦은 경우에도 좋고 산후에 허약해진 산모나 젖이 적게 나오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육수에는 단백질·지방·탄수화물 외에 비타민·미네랄 등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고 특히 한국인이 부족하게 섭취하는 칼슘·칼륨·마그네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토종닭은 3고 1저의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과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단백한 맛과 육향의 풍미가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여 영양적인 측면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에서 쉽게 면역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토종닭 요리 재료와 레시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오리농가에 대한 방역조치의 실질적 개선이 없자 오리업계의 원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그간 오리업계가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제기한 겨울철 오리 사육제한은 물론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자체에 시달한 ‘오리농가 위험도 평가기준’으로 인해 추가적인 부작용 마저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리업계의 거센 반발에 지난달 ‘오리농가 위험도 평가기준’의 일부가 수정되기는 했지만 해당 수정기준도 전면검토 돼야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오리농가 위험도 평가’의 주요 골자는 현재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오리농가들의 위험도를 55개의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오리농가를 1~5등급으로 분류, 등급에 따른 방역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평가기준의 법적·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평가기준이 이론적인 부분이 대다수라 실제로 현장에 적용 시 평상적으로 오리를 사육할 수 있는 농가가 거의 없다는 주장이다.한국오리협회 관계자는 “위험도 평가기준이 오리농가에 대한 평가임에도 불구, 이같은 기준을 만드는데 있어 국내 유일 오리생산자단체인 협회와도 일절 조율이 없었다”며 “더 큰 문제는 평가기준의 불합리성 여부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체리부로가 장애인 고용촉진에 대해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지난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0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그간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근로자, 업무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현재 체리부로는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직무 발굴, 조정 등을 통해 여성과 중증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직무를 적극적으로 개발한 결과 장애인고용률이 2017년 3.10%, 2018년 4.26%, 2019년 4.39%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아울러 장애인들이 새로운 영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직무 개발을 통해 맞춤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또한 이들이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고용공단과의 연계를 통해 여성장애인 채용규모를 지속적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가 본격적인 복 시즌을 맞아 축산 업계에 ‘삼복삼계탕 챌린지’를 제안했다.육계협회는 초복 하루 전인 지난 15일 충북 오송 소재의 한 삼계탕 전문점에서 전문지 기자들과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삼계탕 시식회를 가지고 ‘삼복삼계탕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육계협회에 따르면 최근 육계업계는 생산과잉에 따른 닭고기 가격의 하락으로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소비 부진마저 겹치며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 실제로 올해 지난 6월까지 육계의 도계수수는 4억1천100만수로 전년(3억8천800만수) 대비 5.9%, 평년(3억7천300만수) 대비는 10.2% 각각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닭고기 계열화 업체들의 냉동비축 물량은 1천670만8천수로, 전년(814만8천수)보다 105.1%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 수준을 보여 우려할만한 수준이다. 특히 생계유통가격은 지난달 기준 1천062원/㎏으로 이는 평년(1천332원) 대비 20.3%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육계협회는 업계 최대의 소비량을 보이는 삼복기간 동안만이라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닭고기업계에 힘이 되고자 ‘삼복삼계탕 챌린지’를 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자조금 폐지와 관리위원장 해임 추진 등 닭고기자조금의 논란을 뒤로하고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에 오세진 관리위원장이 복귀했지만 정상화는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지난 ’18년말,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운용을 문제 삼으며 자조금 납부를 보류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자조금폐지 논란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닭고기자조금이 존속되는 것으로 결정됐지만 이후 오세진 관리위원장의 해임 안이 또다시 대의원회에 상정, 표결에 참여한 대의원 과반수이상이 해임 안에 찬성표를 던져 오세진 위원장이 닭고기자조금위원장 자리에서 해임되기까지에 이르렀었다.하지만 오세진 위원장은 서면결의 과정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며 ‘무효’를 주장, 해임처분의 적법성을 가리기 위해 법원에 해임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이 이에 손을 들어주며 해임건이 무효로 판결이 나며 지난 6월 공식적으로 오세진 위원장이 복귀하게 됐다.복귀 후 오세진 위원장은 닭고기자조금을 조속히 정상화한다는 목표를 밝히고 닭고기 계열화업체들의 자조금 납부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지만 쉽지 않은 모양새다.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는 “그간 관리위원회가 자조금의 정상화를 위한 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3만평 대지 위 20개동 15만수 세심한 사양관리로 사육 틸트업공법·스핀피더 급여방식 등 닭 생태 맞춰 최적화 체리부로 계열농가에 최고품질 병아리 공급 ‘원천 기지’ 철저한 종계관리는 곧 튼튼한 종란의 생산으로 이어지며 우수한 병아리 생산을 좌우, 최종적으로는 닭고기의 품질에 직결된다. 최신 시설 운영을 통해 종계를 우수한 성적으로 육성시켜 좋은 품질의 종란을 생산하는 닭을 키우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체리부로(회장 김인식) 계열사 한국원종(대표 김창섭)의 상항농장을 찾았다. 지난 2002년 육용종계산업 경쟁력 제고와 고품질 종계공급을 목표로 출범한 한국원종은 국내 종계시장 수급조정 균형에 일조하며 청정 종계공급으로 종계로부터 시작되는 난계대질병 차단에도 주력함은 물론 육계산업의 수평계열화를 운영한다는 창립이념으로 종계산업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충남 예산에 최신 시설을 갖춘 상항농장의 운영을 시작, 체리부로가 사육농가에게 최고 품질의 병아리를 공급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상항농장은 한국원종의 종계 육성 농장으로 충남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위치해 대지면적 2만9천950평, 건축면적 1만1천382평의 웅장한 규모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오리고기 할인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계속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1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2020 대한민국 마케팅 Fair’와 연계해 진행된다. 오리자조금은 시중가격 2만원인 훈제오리 1kg을 반값 할인하여 1만원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을 위해 기부된다. 또한, 오리자조금 공식 SNS(좋은 날 우리오리) 팔로우 하고 오리 인형을 뽑는 ‘인형 뽑기 이벤트’, 오리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경품을 받아가는 ‘오리 퀴즈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 현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오리고기가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계업계의 최대 성수기인 복 시즌이 임박했지만 닭고기 가격 전망은 어둡다. 병아리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과잉공급 현상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6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육계 산지가격(생계유통)은 kg당 1천200원으로 전월에 비해 200원이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수기가 코앞인 데도 산지가격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관련업계서는 이 같은 산지시세 하락의 원인으로 종계와 육계의 생산성이 호전돼 지속적으로 병아리 공급이 과잉상태인 가운데,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의 공급 감소,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급식시장의 축소로 소비가 부진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이후 급식 및 오프라인 시장의 소비 물량이 크게 감소했지만 그간 가정 내 간편식, 프랜차이즈 소비 증가 등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던 상황”이라며 “하지만 최근 들어 프랜차이즈 시장마저 소비량이 10~15%가량 감소하는 등 소비부진이 심화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같이 육계시세가 장기적으로 약세를 띠자 재고량마저 급증하고 있다.육계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닭고기 계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이 구로구·따뜻한마음과 협약을 맺고 올해도 함께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최근 구로구(구청장 이성), 따뜻한마음(이사장 김동옥)과 서울 구로구청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인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계란산업의 발전과 도모를 위해 진행된 협약식에는 계란자조금 김양길 위원장과 이성 구로구청장, 따뜻한마음 김동옥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에그투게더 캠페인’은 소외된 저소득층에게 신선식품인 계란을 기부함으로써 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를 이루고자하는 의미가 담겨있는 캠페인으로, 지난 2018년부터 계란자조금, 구로구, 따뜻한마음이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계란자조금은 지난해에 이어 계란산업의 홍보 및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구로구는 계란자조금의 공익캠페인 등을 지원키로 해 양 기관의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서울지역(구로구청 등) 협약식을 시작으로 전국단위 에그투게더 캠페인(계란기부) 활동을 진행하겠다. 앞으로 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