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다가오는 추석을 겨냥, 가성비 끝판왕인 가금육 선물세트로 가족 간 소소한 정을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가금육가공 업체들은 저렴하면서도 정성이 가득한 선물세트들의 출시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 하림=하림은 베스트 상품만 모아모아 만든 ‘양념육 세트’와 아이들이 좋아하고, 엄마가 챙기는 ‘情(정)세트’, 100% 국내산 닭고기로 만들어 건강하고 맛있는 ‘닭가슴살 햄세트’ 등 신선육과 가공육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 마니커=마니커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를 마니커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진심닭컴’의 대표메뉴로 구성된, 마니커의 진심이 가득 담긴 ‘진심세트’, 간편, 든든, 영양까지 책임지는 ‘한상세트’, 한번 맛보면 중독! 진심닭컴 신제품으로 구성된 안주와 안성맞춤 ‘야식세트’ 등 3종으로 구성했다. ◆ 참프레=참프레는 에어프라이어 조리로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용 제품 6종과 함께 아이들 간식으로 안성맞춤인 허브치즈스틱이 함께 들어있는 ‘냉동 1호’와 국내산 닭고기와 수삼, 찹쌀, 마늘, 천일염을 넣어 담백한 ‘참프레 궁중삼계탕 세트’, 몸보신용 3종 세트인 ‘닭곰탕, 닭개장, 닭고기 미역국 세트’를 선보여 젊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가 선별포장업 관계자들의 권익보호 도모를 위해 회원을 모집 중이다.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는 전국 450여곳의 식용란선별포장업 관계자들이 정부와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지난해 9월 창립한 단체로 현재 식용란선별포장업자들의 ‘건전한 경영활동과 권익보호’를 목표로 정부 및 관련기관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좋은 결과를 이뤄내고 있으며, 회원사들과 소통·협력하며 사업들을 추진해 가고 있다.선별포장업협회에 따르면 창립 일년간 협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해 인증심사관들을 대상으로 교육 강의를 통해 계란 집란시스템의 이해를 돕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계란이력제 시행에 앞서 현장의견을 적극적으로 정부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선별포장업자들의 경영규모와 환경 등에 따라 ‘집하장 HACCP과 시설기준’등에 대한 이해 차이를 보이고 있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할 지자체 등에서 선별포장업장에 대해 법적기준을 달리하는 해석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식약처에 수시 회의 개최와 질의·답변서 등을 통해 일관성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계협회가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구구데이(99Day)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가 지난 9월 9일 구구데이를 맞아 9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협회 SNS를 통해 ‘구구데이 맞이 랜선파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구데이(9.9Day)’는 예로부터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부르던 것에 착안해 지난 2003년부터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된 날로 매년 닭고기의 소비확대와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대대적인 행사를 전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으로 행사를 열지 않는 것으로 결정돼 육계협회가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춰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로서 육계협회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구구데이에는 닭고기 파티! 파티에 가져가고 싶을 만큼 맛있었던 닭고기 요리 인증샷을 댓글로 첨부’하면 총 10명에게 모바일 치킨 교환권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한국육계협회 김상근 회장은 “이번 구구데이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자의 심리를 해소하고, 가을 보양식으로 먹기 좋은 국내산 닭고기의 효능과 구구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수급 상황 큰 무리 없지만 전반적 산업 축소 소비자 니즈 못따라…불합리 구조로 간편조리 식품 선호 소비자 트렌드 발맞춰야 정부 종자산업 육성 의지…제도적 뒷받침 절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올 한해 평균 토종닭의 산지시세는 생산비 보다는 높은 수준인 2천800원(kg, 지난 8월까지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표 1> 이를 토대로 시장의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산지시세 강세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결코 토종닭산업의 상황은 결코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현재 토종닭의 도계물량은 평년의 80% 수준을 갓 넘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판매 방식이 아닌 타 채널(온라인 시장 등)의 소비가 늘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소비는 위축돼 있다. 즉 토종닭시장 자체가 쪼그라들어버리고 만 것이다. 이에 토종닭 업계서는 이번 코로나19 상황이 AI가 발생했을 당시보다도 불황이 더욱 심각하다고 토로하고 있다. AI는 기온이 따뜻해지면 점차 위험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는 언제 진정될지 기약조차 없기 때문이다. 토종닭 시장 축소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의 토종닭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토종닭협회가 코로나19 예방 면역 증강을 위한 ‘토종닭 요리 뽐내기 온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비자를 위해 소소하지만 행복한 기억을 함께 공유한다는 취지로 오는 10월 31일 까지 ‘온택트(비대면+온라인) 토종닭 요리 뽐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종닭 요리 뽐내기 온택트 이벤트’는 우리의 대표 신토불이 면역 증진 건강식으로 알려진 토종닭을 자신만의 비법으로 요리해 자신의 SNS(포털사이트 블로그, 카페·인스타그램·유튜브,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에 게재한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노트20 울트라 스마트폰, 공기청정기, 홍삼정, KF94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로 포상하는 행사다. 토종닭협회는 “행사 상품들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엄선해 준비했으며 같은 응모자가 다른 요리법으로 중복 접수도 가능하다”라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발맞춰 비대면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건강한 이벤트라는 점, 협회와 소비자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더 두터운 친분을 맺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달 18일 제5기 닭고기자조금의 새 집행부가 구성됐지만 정상화는 녹록치 않은 모습이다.당초 닭고기자조금의 폐지를 주장하던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과 닭고기자조금 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18년말,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운용을 문제 삼으며 자조금 납부를 보류한데 이어, 지난해 7월 육계사육농가들 4천700여호 중 2천400여호의 농가들이 닭고기자조금의 폐지를 요청하는 서명을 닭고기자조금대의원회에 전달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자조금폐지 찬반투표가 진행돼 닭고기자조금이 존속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사육농가협의회는 사실상 폐지 요청 서명이 접수 된 시점에서 자조금이 폐지되는 것이 합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찬·반 투표가 진행된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최근 사육농가협의회가 ‘의무자조금 폐지 확인’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소장을 법원에 접수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닭고기자조금의 정상화는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는 모양새다.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조건택 위원장은 선출 직후 “원만한 타협을 이끌어내 닭고기 관련 종사자 모두가 닭고기자조금에 참여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AI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 예방접종 및 출하, 사료반입 등의 방역 절차가 강화된다.최근 토종닭에 이어 산란계 농장에서 저병원성 AI(H9N2형)가 검출되자 방역당국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강화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저병원성 AI는 전통시장(5개소) 10, 계류장 9, 토종닭농가 4, 산란계농가 1 등 총 24건으로 지역별로는 대구 1, 울산 2, 경기 1, 충북 3, 충남 2, 전북 1, 전남 7, 경북 3건 이다.이에 농식품부는 축종·시설별로 세부적인 방역 대책을 내놨다.산란계·종계농장의 경우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추진시 7일 전까지 지자체 신고하고 AI검사를 실시한 뒤 이상이 없는 경우에 접종을 허용한다. 사료는 타 축종(토종닭 등)과 구분된 전용차량으로만 반입해야하며, 노계는 도축장에만 한해 출하를 허용한다.아울러 항원(저병원성)이 검출 됐을 경우 닭들은 방역관 감독 하에 도축장으로만 출하가 허용되며, 식용란의 경우 열처리 가공용에 한해서만 반출이 허용된다. 다만 종란은 농장내 훈증소독 실시 후 반출할 수 있다.토종닭 농장의 경우에는 사료 반입 차량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홍콩에 한국산 에어프라이어 전용 닭고기 제품이 진출했다. 육가공 업체 마니커에프앤지는 자사의 에어프라이어 전용제품 브랜드인 ‘에어프렌즈’ 시리즈 6종이 홍콩에 진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히고 이날 첫 수출물량<사진>을 출고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에어프렌즈 바사삭치킨을 포함한 한마리 타입’ 3종과 ‘에어프렌즈 치킨윙’ 3종으로, 작년 국내 출시 이후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닭고기 가공육으로 마니커에프앤지의 주력 제품이다. 마니커에프엔지는 오래 전부터 삼계탕, 삼계죽 등을 수출하면서 홍콩 시장과 깊은 인연을 맺어 현지의 음식소비 패턴을 익히 파악하고 있었다. 마니커에프엔지에 따르면 750만 홍콩인구 대부분이 거주하는 주택이 주방 시설이 최소화된 구조로 되어 있어, 가정 내 취사보다는 주로 외식을 즐기는 형태가 대다수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제품군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판단, 에어프라이어 제품 수출을 추진하게 됐다. ‘에어프렌즈’는 이달부터 홍콩과 마카오 지역에 270여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업체인 ‘PnS파크앤샵’을 통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이 맛있는 홈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오리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뒤늦게라도 휴가를 떠나는 ‘늦캉스’ 대신 집에서 ‘홈캉스’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홈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은 집에 오랜 시간 머물기 때문에 자칫하면 몸과 마음이 답답해질 수 있다. 따라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한국오리협회장)와 한국오리협회는 ‘홈캉스’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오리요리 레시피 3종을 소개했다. 이열치열, 얼큰한 한끼 식사 ‘오리 묵은지찜’한국인에게 있어서 국물요리는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 음식이다. ‘오리 묵은지찜’은 홈캉스를 즐기는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다.먼저, 오리살과 묵은지, 대파, 고추, 갖은 양념을 준비해 오리살은 간장, 맛술, 참기름, 소금, 후추를 넣고 밑간을 해준다. 묵은지는 소를 털어내서 준비한 후 냄비에 묵은지와 오리고기를 넣고 고춧가루, 액젓, 다진마늘, 소금 후추, 물을 넣고 끓인다. 충분히 익었을 때 대파와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된다. 아이들 취향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토종닭협회가 면역과 ‘온택트’ 키워드를 앞세운 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양식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면역과 온택트(비대면 접촉을 뜻하는 언택트+온라인 구매)키워드를 앞세운 제품을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토종닭협회는 토종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 마트들과 토종닭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는 등 토종닭이 널리 소비돼 국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이와 함께 최근 개편된 토종닭협회 홈페이지에는 협회 회원사들이 준비한 다양한 토종닭 관련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 링크돼 있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토종닭 닭갈비, 삼계탕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과 레토르트 제품들이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판매되고 있다.아울러 보다 더 토종닭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협회는 홈페이지 내에 각종 토종닭요리 레시피도 소개하고 있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우리사회는 면역 및 방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이에 우리들은 안전하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 민·관 협력…계란 기부문화 확산 선도 소외계층 균형 잡힌 영양 공급…산업 가치 재조명 2년간 사회복지단체 600여 곳에 57만개 이상 전달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선식품인 계란기부 문화의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소외계층에는 균형 잡힌 영양공급이 필요한 어르신들이나, 성장기 아동들의 비중이 높은데 비해, 기존의 주요 기부물품들은 실제 필요한 영양공급보다는 유통기한이 길고, 상대적으로 전달이 쉬우며 당장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라면, 쌀 등의 품목으로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계란은 완전식품에 가까울 정도로 영양과 기능성이 풍부한 식품으로 인정받는다. 영양 면에서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무기물이 고루 들어있어 섭취 시 우리 몸에 단백질 공급, 심혈관질환 예방, 항산화 작용, 신생아 성장 등에 기여한다. 더욱이 최근 계란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코로나19 상황인 지금 더욱 각광받고 있다.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공급이 여의치 않은 소외계층 기부에 가장 적합한 신선식품이 바로 ‘계란’이라는 것. 계란은 ‘완전식품’으로 불릴 정도로 단백질을 비롯한 다양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근 일련의 상황들이 계란 유통흐름에는 도움이 되고 있는 모양새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정에서의 계란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며 이달에는 수도권을 기준으로 총 세 차례 계란 값이 상승(왕·특·대 17원, 중·소 14원, 1구 기준)하는 등 계란시장은 현재까지 원활한 유통흐름을 보이며 지난 25일 현재 계란 시세가 1천370원(대한양계협회, 특란 10구 전국평균 기준)을 기록, 지난달 말(1천100원)보다 상승하며 강세를 띄고 있다. 길었던 장마 이후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하락으로 현재 큰 알 위주로 부족현상 마저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계란의 온라인 판매액이 전년보다 50%가량 증가 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지난 3월에는 95.5%까지 급증하기도 했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소비 영향으로 온라인 판매가 급속히 증가되기 시작한 것. 대형마트들의 전체 판매액 중에서도 온라인몰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3월 연중 최대인 22%를 기록한 이후 비슷한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온라인 판매비중 증가를 계란의 전체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