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 오리협회장)와 한국오리협회는 소비자단체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공동으로 전국 오리고기 판매식당을 대상으로 한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정착을 위한 식당 계도 캠페인’을 지난달부터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가 지속적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정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진행, 기존의 ‘마리’단위 오리고기 판매 방식을 보다 명확한 중량 또는 1인분 단위로 바꾸는데 오리고기 판매식당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전국 5대 광역시, 9개 지역의 오리고기 판매식당을 대상으로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포스터 부착과 중량단위 판매 식당조사 등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특히, 단순 식당 계도 차원이 아닌 기존 마리당 중량에 대한 소비자 혼선을 방지하고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된 외식문화 트렌드를 오리고기 외식업계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이와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오리고기 판매관련 소비자 인식조사도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5일, 마포구 소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가 지난 대회의 성원에 힘입어 계란을 주제로 펼쳐지는 언택트 요리대회 ‘방구석 계란 아트 요리대회’를 오는 23일까지 한번 더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에 진행된 ‘방구석 계란 아트 요리대회’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대회에서는 Beautiful분야에 ‘샛노란 계란요리(김소영 작)’, Funny분야에 ‘공룡알 볶음밥(이연주 작)이 최우수상(왕란상)을 수상했다.공모 주제는 ‘눈으로 맛보는 예쁘고 재밌는 계란 요리’로, 계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요리 과정 및 결과물이 포함된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한 영상은 계란자조금 유튜브 채널 ‘계란티비’에도 업로드된다.총 상금은 300만원 상당이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점수를 통해 최우수상(왕란상, 1명) 100만원, 우수상(특란상, 2명) 50만원, 장려상(대란상, 3명) 30만원을 시상하며,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참가상(삼시세끼계란상, 총 40명) 계란 1판을 증정한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그로 홈페이지 또는 계란자조금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토종축산물 인정마크를 사용하는 토종닭 제품이 확대됐다.토종닭인정위원회(위원장 이상진)는 토종축산물 인정마크를 추가로 신청한 4곳에 대해 서면결의를 거쳐 사용승인을 허가 했다. 이번 허가로 토종축산물 인정마크 사용이 승인 된 곳은 황실토종닭농장(대표 안인식, 토종란), 청담영농조합법인(대표 박성진, 토종란), (주)한닭(대표 문미례, 토종닭고기), 정도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봉윤, 토종닭고기)이다.단 인정위는 이번에 사용이 승인된 토종란 생산 업체들에게는 ‘계란에 대해서는 식용으로만 사용하고, 육종 및 연구활동을 금한다’는 안내문구 삽입과 함께 계란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규모의 범위 내에 한해서 토종축산물 인정마크를 사용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청담영농조합법인의 경우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와 한협원종에서 각각 종계 및 실용계를 분양받음에 따라 현장 확인작업을 거쳐 사용을 승인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이번 승인 농가들 중에는 토종란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있어 토종닭 관련 제품군의 다각화를 통한 토종닭 소비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토종축산물 인정마크 사용제품 승인을 통해 현재까지 토종닭제품에 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에 대한 가금이력제’(이하 계란이력제)가 개선될 여지를 보이고 있다.계란업계에서 계란이력제의 추진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필요성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무조정실에서 개선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회장 김낙철)는 계란이력제 시행을 한달여 앞둔 지난 6월부터 국무조정실을 통해 관련규제에 대한 개선 건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에 공감대가 형성, 지난 4일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주최로 ‘계란이력제와 산란일자표시제 관련 규제일원화 협의’가 개최됐다. 이번 협의 자리에는 관계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의 관계자들과 건의 단체인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댔다. 선별포장유통협회에 따르면 그간 계란업계서 현장의 문제점으로 제기한 ▲산란일자표시와 이력제의 중복표시 ▲유통시 각 지점에서의 이력추적 불가능 문제 ▲관리, 추적시 다수의 이력번호 발생으로 인한 혼선 ▲고객 혼란 야기 ▲소규모 농가 및 상인 도태 등의 사항에 대해 국무조정실 측에서 검토한 결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사)한국가금학회(회장 김은집) 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11월 12일(목)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학회는 코로나-19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진행되지만 기존에 개최해 오던 방식대로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발표를 통한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충남대 이준헌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구두발표, 포스터 발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 2020년 가금학회 학술발표회 일정(안) * 2020.11.12.(목) 시간 내용 비고 10:00 ~ 10:30 개회 및 인사 *실시간 프로그램 이용 (Zoom) -개회사: 김은집 (회장) -사회: 허정민 (학술위원장) 10:30 ~ 11:00 오당학술상/감사패/공로패 등 시상 11:00 ~ 16:00 초청연사특강 및 구두발표, 포스터발표 *온라인 학술대회 홈페이지 이용 16:00 ~ 16:30 학술대회 시상 및 폐회 *실시간 프로그램 이용 (Zoom) -사회: 허정민 (학술위원장) -사회: 강환구 (상무이사) 16:30 ~ 17:00 정기총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업계가 이번 겨울 오리 사육제한에 동참키로 해, 정부와의 갈등이 일단 봉합됐다. 하지만 오리업계서는 방역을 위한 일보 후퇴일 뿐 AI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다.지난 10월 13일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오리 사육제한으로 인한 보상 현실화 및 AI 예방을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올겨울 오리 사육제한 참여를 전면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오리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가축 사육제한 추진방안’상에는 육용오리 보상단가를 전년도 873원보다 58원 떨어진 815원, 종란 폐기 보상단가는 전년 600원보다 131원 떨어진 469원(폐기하는 종란의 50% 물량 이내)으로 보상하도록 돼 있다. 이는 현실감이 없는 행정으로, 사육제한에 참여할 경우 전국의 모든 오리농가 및 계열화업체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어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 참여할 수 없다는 주장이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방침대로 추진할 뜻을 거듭 밝히면서 오리업계와의 충돌이 장기화되는 모양새였다.그러자 지자체들이 나서 지방비 보조를 통해 종란 폐기에 대한 보상단가를 지원, 지난해 수준을 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이색 계란요리 선보인 총 11개의 우수작 유튜브 ‘계란티비’에 참여 작품 업로드 계란자조금이 코로나 시대를 반영, 언택트로 개최한 요리대회를 성황리에 맞췄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가 ‘오직 비주얼만으로 승부하는 계란 요리대회, 방구석 계란 아트 요리대회’의 시상 결과를 지난 10월 30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증가한 집콕 생활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친숙한 식재료인 계란으로 달래고,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취지서 계란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5일까지 진행됐던 이번 요리대회는 우리 식탁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인 계란을 통해 ‘눈으로 맛보는 예쁘고 재밌는 계란 요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비주얼에 초점을 맞춘 Beautiful 분야, 재미에 초점을 맞춘 Funny분야로 나누어 참여를 받았다. 계란자조금은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심사 점수 80%를 반영하고 계란티비에 업로드 된 작품 영상의 ‘좋아요’와 ‘조회수’를 합산한 온라인 점수 20%를 반영, 점수를 환산했다. Beautiful 분야에서는 다양하면서도 간편한 계란 샌드위치 요리를 만드는 영상을 선보인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샛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이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정착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와 한국오리협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전국 5대도시 중심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캠페인’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오리고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중량단위 판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리자조금은 이를 통해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자조금은 소비자들에게 중량단위 캠페인 홍보물을 전달하고, SNS 인증 이벤트, 뽑기 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했다.‘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정착 캠페인’은 마리당 중량에 대한 소비자의 혼선을 방지하고, 오리고기가 비싸다는 기존인식을 탈피해 오리고기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오리고기의 중량 단위 판매는 소비자들과 판매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오리고기가 일상적인 메뉴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기술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을 펼쳐가고 있다.하림(대표 박길연)은 지난 10월 2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박길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과 협력사인 대림산업 장현덕 대표, 코네프 조원제 대표, (유)마한전력공사 소춘오 대표, (주)용성시스템 김성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혁신 컨설팅과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제품의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함께 상생 발전한다는 취지서 마련된 자리다.하림에 따르면 이들 협력사와 공동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연간 1억원 이상의 순수원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이뤄냈으며, 생산성과 품질향상에도 기여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앞으로도 하림은 협력사들의 기술지원과 최신설비 도입 및 개선을 위한 금융지원 사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등 다양한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하림 박길연 대표는 “하림과 같이하는 협력사들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통해 상생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미래 동반자로서 하림과 지속적으로 거래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생계가격 명절 이후 소폭 올랐지만 평년 밑돌 듯 올해 전체적인 닭고기 소비가 소폭 늘었지만, 연말까지 닭고기 가격의 전망은 어둡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기상호조로 육계 생산성이 높은 가운데 냉동 비축 물량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이 이달 초 발표한 ‘닭고기 소비 실태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올해(7월말 기준) 우리나라 성인 1인당 닭고기 연간 소비량은 2017년 조사보다 1.2㎏ 늘어난 15.76kg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체 닭고기 소비량이 약 3.6%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로 집밖에 나가지 않고 가정에서 닭고기를 배달해 소비한 비율이 11.5%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관련업계서는 올해 닭고기 가격이 평년의 가격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추석명절 직후인 이달 초 한때 682원(kg, 대닭 기준)까지 내려갔던 육계 생계유통가격은 이후 서서히 반등해 지난 26일 1천200원까지 오른 뒤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육계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생산성 하락, 연휴로 인해 출하가 지연돼 명절직후 일시에 몰린 물량이 정리되며 생계유통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가 오리고기의 일상적 메뉴 정착을 통해 외식산업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그 결과물 중 하나를 선보였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한국오리협회장)와 한국오리협회는 외식 프랜차이즈 포차천국과 함께 오리고기를 활용한 신 메뉴를 전국 180여개 포차천국 가맹점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활용한 ‘산더미 대패 오리불고기’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통해 잘 알려진 이재훈 셰프가 개발에 참여했다. 오리자조금에 따르면 ‘산더미 대패 오리불고기’는 양념에 버무린 파 무침 위에 얇게 썬 오리고기를 올린 형태로 제공되며, 손님이 직접 가열하여 조리하기 때문에 국내산 오리고기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달 14일 오리자조금, 한국오리협회, (주)미트더석세스(포차천국 운영사, 대표 최문길)가 맺은 상호 협약식의 일환 중 첫 작품이다. 앞으로도 이들은 오리고기 중량 단위 판매 정착과 외식업 프랜차이즈 매장에서의 오리고기 추가 판매 확대를 목표로 포차천국에 오리고기 신 메뉴 출시, 오리고기 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만섭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이 계란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10월 ‘에그투게더(Egg Together)’캠페인을 충남 논산시청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목원농장(대표 장동운)이 후원을 해 논산시(시장 황명선)에 계란 1천판을 기부했다.이날 논산시에 전달된 계란은 푸드뱅크를 통해 논산시 소재 복지시설에 배포됐다.에그투게더(Egg Together)는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기부운동으로 계란자조금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캠페인이다.에그투게더 캠페인에 참여한 수목원농장 장동운 대표는 “평소에 개인적으로 계란을 꾸준히 기부했었는데, 이번에 계란자조금에서 전개하는 이웃과 계란을 나누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의 확대를 염원하는 취지에서 이번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계란이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