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최근 하림(대표 박길연)은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낭산초, 망성초 등 7개 초등학교 졸업생 39명에게 장학금 1천200여 만원을 전달했다.하림은 지역의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2001년부터(총 9천여 만원) 지역 초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하림 박길연 대표는 “하림의 작은 사랑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관심과 마음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하림은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한다는 취지서 헌혈시무식, 청소년 문화탐방, 농촌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강 회장, “계란유통산업 재도약 위해 적극 노력” 업무상횡령,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고발돼 어려움을 겪었던 강종성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 전 회장이 지난 13일 법원으로부터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앞선 지난 2017년 강종성 전 회장은 계란유통협회 운영과 관련해 반대의견을 가지고 있던 일부 임원들로부터 공무원을 사주하고, 협회비를 착복했다는 혐의로 고발을 당했었다. 이에 따라 강 전 회장은 압수수색 및 수십여 차례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강 전 회장에 따르면 경찰,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고 실제로 수사 과정에서 협회비 착복, 공무원 사주 등 고발된 내용은 사실로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당초 고발됐던 협회비 착복, 공무원 사주 등은 삭제하고 새로운 기소 내용으로 매입매출 누락 등 탈세를 추가해 기소하는 등 법정 공방이 4년간 이어진 가운데 지난 13일 남부지방법원이 검찰이 기소한 해당 사건을 최종 무죄로 판결을 한 것이다. 강종성 전 회장은 “그동안 저에 대한 오해로 인해 감내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지만 계란유통인들의 화합을 위해 모든 것을 용서하기로 했다”면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백숙, 닭곰탕 등으로 즐겨먹는 우리나라 알닭(산란성계육)이 베트남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소식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가 지난 18일 발표한 ‘베트남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베트남 현지 닭고기 시장조사’ 결과에서 국산 알닭에 대한 현지 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알닭은 닭의 산란능력이 떨어진 시기의 닭을 일컫는 말로, 통상 폐계, 노계 등으로 불리고 있다. 닭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기르는 육계보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고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다.한국에서 생산되는 알닭은 연간 약 4천만수로, 쫄깃한 식감의 닭고기를 선호하는 동남아시아가 주 수출 대상국으로 주로 냉동닭과 절단육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우리나라 전체 알닭 생산량의 70%를 수입할 정도로 ‘K-알닭’을 사랑하는 국가다.특히 작년 4월 기준으로 수출량이 전년동기간 대비 약 150%가 증가했다.계란자조금이 이번에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가 선호하는 육류는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순이다. 특히 닭고기는 전체 응답자의 30.8%가 선호하며, 주로 튀김(30%), 구이(28.4%), 쌀국수(19.6%) 형태로 섭취한다고 답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협·계란선별포장유통협 성명 통해 잇따른 촉구 가금농장에 AI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계란업계가 정부의 방역대책에 개선이 절실하다고 토로하고 있다. 유례없이 광범위한 살처분 시행으로 인해 생산현장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은 물론, 산업기반 자체가 흔들려 공급 부족으로 인한 식탁물가 상승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연결된다는 주장이다. 올 겨울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현재 정부는 AI의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로 발생농가 주변 가금농장에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지난 ’18년 개정된 AI SOP(AI 긴급행동지침) 탓에 기존 AI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에서 시행되던 예방적 살처분이 3km 반경으로 확대돼 시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계란업계서는 이구동성으로 “이는 지역특성 및 역학관계 등을 전혀 고려치 않고 단순히 사육만을 막아 방역을 하겠다는 무책임한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양계농협 오정길 조합장은 “지역 특성을 전혀 고려치 않은 무분별한 살처분으로 농가 피해는 물론 계란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AI 첫 발생이후 40여일 만에 조합농가에서 사육하는 산란계의 60%(약 2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계업계가 국회에 AI 방역정책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6일 한국육계협회 김상근 회장과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 이광택 회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만나 AI 살처분 지급 기준, 육계 일제 출하기간 조정, AI 발생지역 반입금지 규정, 예방적 살처분 정책 등 AI 방역정책과 관련된 육계업계의 피해를 알리고 이에 대해 개선을 요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오리 가공업체 정다운이 프리미엄 친환경 오리 브랜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정다운은 무항생제 1등급 원료육만 엄선해서 생산한 신선, 가공오리 통합 브랜드 ‘느린농장’을 출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정다운에 따르면 ‘느린농장’은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느리지만 정성스럽게 키워낸 무항생제 1등급 원료육 오리제품을 의미하는 정다운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2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농장에서 사육 단계부터 특별한 관리를 받은 오리만을 원료로 사용한다. 특히 ‘느린농장’은 통오리와 절단육, 슬라이스 등 신선 제품부터 오메가3 훈제 슬라이스, 오리 고추장불고기, 훈제오리 떡볶이 등 육가공 제품까지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고객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블루오션인 친환경 오리시장은 학교 등 단체급식과 일부 친환경 매장 등을 중심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데, 정다운은 기존 유통경로는 물론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느린농장’을 명실공히 프리미엄 친환경 오리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느린농장’ 브랜드 런칭과 함께 친환경적 제품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오리업계가 가축전염병 예방법의 위헌을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청구, 정식 심판에 회부 돼 결과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리업계서는 최근 전국 각지의 가금농가 및 철새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중인 가운데 유독 오리농가들이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비롯한 SOP(긴급행동지침) 등에서 유달리 오리만 규제를 강화, 적용하고 있어 이로 인해 최근 오리농가들의 소득이 절반가량 감소했다는 주장이다. 이같이 업계의 원성이 자자하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2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구랍 15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7조의6제1항 등의 위헌에 대한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 심판에 정식 회부됐다. 이번 청구는 그동안 오리농가들에게 가축전염병 예방법상의 각종 과도한 규제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큰 피해에도 불구하고 보상이 전혀 없다는 점, 특히 농식품부가 AI 발생의 모든 원인을 오리농가들에게 전가, 살처분 보상금 감액 처분과 추가 고발조치, 과태료 처분 등을 지자체에 강요하는 사례 등에 대한 위헌 여부 소송이다. 오리협회는 대한민국 헌법은 국민의 행복추구권, 직업의 자유, 재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오리계열화업체들이 AI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리농가들을 돕기위해 나섰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최근 전국 각지의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리 계열화업체들이 농가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올 겨울철 AI 예방과 확산방지에 매진하기 위해, 오리를 입식하는 농가들에게 마리당 300원의 방역비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AI 발생의 위험 시기인 만큼 오리농가들의 철저한 방역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리농가들에게 소독약품비, 깔짚비, 난방비 등 추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지원은 AI 위험시기인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2달간 새끼오리를 입식하는 오리농가들이 대상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AI방역 대책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과도한 살처분 및 입식제한으로 인해 가금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은 물론, 산업의 기반자체가 흔들려 공급 부족으로 인한 식탁물가 상승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연결될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올 겨울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현재 정부는 AI의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로 발생농장 3㎞ 이내의 모든 가금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가금업계서는 이같은 예방적 살처분의 적용 확대로 인해 가금산물의 공급량 부족사태가 발생,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수입 가금산물이 국내 시장을 점령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한국육계협회 김상근 회장은 “지난 ’17년 9월 발표된 AI SOP(AI 긴급행동지침)에는 AI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까지만 ‘살처분 및 반출입 금지’로 되어 있었던 것이 지난 ’18년 12월 개정되면서 500m 이내의 관리지역 뿐만 아니라 3㎞ 이내의 보호지역까지도 살처분하도록 바뀌었다”며 “하지만 지침상에는 업계의 반발을 고려 500m~3㎞ 보호지역이라도 ‘지방가축방역심의회 결과에 따라 지자체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기존 사용 중인 난각표시로, 계란이력번호를 대체하게 됐다. 아울러 바뀐 계란이력제 시행을 위해 관련 단속은 올해말(’21년 12월 31일)까지 유예키로 했다.지난해 1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계란이력제에 대해 관련 업계서는 기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 중인 산란일자 표시제도와 중복돼, 업계에 불필요한 규제 및 비용이 가중된다고 토로했었다.현장에서 이러한 주장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단은 관련 협의회를 구성, 수차례의 회의를 거듭한 끝에 구랍 2일 난각표시로 계란이력번호를 대체하는 것으로 조정 결정했다. 난각표시로 계란이력번호를 대체하게 됨에 따라 현행 난각표시와 별도로 이력번호를 발급, 포장지에 표시했던 것이 난각표시 정보를 이력시스템에 등록만 하면 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다만, 식용란선별포장업체와 수집판매업체의 입출고시 거래내역을 신고하던 것은 현행대로 유지된다.농식품부는 구랍 24일 이에 따라 변경된 계란이력제 시행 준비를 위해 이력제 관련 단속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유예한다고 밝히고, 지자체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 단속 유예기간 동안 교육과 지도점검 중심으로 운영토록 협조공문을 시달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농협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이어 계란소비 촉진행사를 진행,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이 구랍 8일과 21일 양일간에 거쳐 계란소비촉진사업의 일환으로 계란증정 및 할인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국내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심신이 지친 소비자들과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진행했던 행사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2차로 계란 할인 및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행사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관하고 한국양계농협이 주최해 한국양계농협 본점과 중랑구 일대에서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고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안내 강화, 소독 강화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이행해 안전하게 진행됐다.구랍 8일 한국양계농협 본점에서 진행한 계란증정 및 할인행사는 계란 총 1천판을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동시에 10구들이 600개를 고객들에게 증정했고, 같은달 21일에는 중랑구내에 있는 ‘면목사회복지관’, ‘중랑노인종합복지관’, ‘면목3·8동 구립용마복지센터’, ‘중랑푸드마켓 면목점’에서 계란 1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방에서 헌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위해 나섰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와 한국오리협회는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의 간호사들을 위해 오리고기 선물세트를 지원하는 ‘당신 덕(DUCK)분입니다!’ 캠페인<사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당신 덕(DUCK)분입니다!’ 캠페인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착한고기 오리고기가 국가와 사회, 국민을 위해 봉사와 희생의 정신으로 일하고 있는 착한 사람을 찾아간다는 취지로, 코로나19의 두려움 속에서도 생사를 넘나드는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는 최근 대한간호협회를 찾아 간호사들의 영양보충을 위한 1천400만원 상당의 오리고기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오리고기 선물세트는 간호사협회를 통해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 등 일선 현장에 있는 간호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사회를 만드는 일에 헌신하고 계신 분들에게 작은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희망 한다”며 “또한 최근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