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협 의성군채란지부가 계란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대한양계협회 의성군채란지부(지부장 심경학)는 지난 1월 25일 경북도 의성군이 주최한 설맞이 위문품 나눔행사에서 계란 1천판을 기증<사진>했다. 기증된 계란은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심경학 의성군채란지부장은 “산란계농가도 현재 국내 AI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3년째 이어면서 소외계층의 밥상이 부실해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완전식품인 계란을 제공해 밥상에 영양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올 겨울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전년동기대비 6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한반도에 도래한 철새의 수는 크게 증가, 발생 위험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발생한 뒤 현재까지 26개 농장(산란계9·육계2·오리14·메추리1)에서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인됐다. 전년 동기(70건) 대비 60% 가량 감소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대량 살처분되어 계란 값 급등을 야기했던 산란계의 경우 농장 발생이 70% 감소했다.하지만 국내에 도래하고 있는 철새의 수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 안심할 수 만은 없다는 것이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실제로 지난 1월까지 올 겨울 한반도에 도래한 철새의 수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월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112곳을 대상으로 겨울철새 서식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올겨울 우리나라를 찾은 겨울철새가 총 172종, 약 137만수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AI 전파 가능성이 높은 오리과 조류(오리·기러기·고니류)가 전년동기대비 약 25만수(3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1월 26일부터 01월 2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안개 유의) 어제(25일) 내린 비 또는 눈으로 지표 부근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오늘(26일) 아침(09시)까지 경기동부와 충남내륙,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가시거리 50m 내외로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낮 동안에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미세먼지 예보(매일 05, 11, 17, 23시 국립환경과학원 발표)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연무: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결빙 주의) 오늘(26일) 아침까지 안개가 낀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고갯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계 사육농가 자조금 참여 의지 확인에 큰 의의 유사계열업체 제도권 유입…‘무임승차’ 논란 불식 ‘한지붕’ 4개단체 구성…분담·집행 불협화음 해소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육계농가가 기나긴 갈등을 끝내고 자조금 정상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17일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건택, 이하 자조금관리위)와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 이하 사육농가협의회)가 자조금 정상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닭고기자조금이 파국으로 치달았던 원인이 자조금 무임승차 문제, 태생적 구조 등이었던 만큼 전면적인 개혁이 없을 경우 같은 일이 반복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닭고기자조금의 시작부터 존폐 위기까지 몰렸던 원인들을 돌아보고, 정상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짚어봤다. 특수한 거출 구조 닭고기자조금은 지난 2004년 육계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 개최를 시발점으로 2009년 초대 관리위원장을 선임하고 자조금 거출을 알리며 탄생됐다. 초기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지만 육계는 산닭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거의 없이 대부분 도계장을 거쳐 판매되고 있어 거출기관은 닭들이 도계되는 해당 도계장이다. 여기까지는 타 축종 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용 병아리 시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지난해 상반기 이후 수당 300~400원대에 머물며 생산비(500원 가량) 이하 시세를 면치 못하던 육용 병아리(실용계) 시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1일 현재 닭고기의 시세(축산물품질평가원, 생계유통가격)는 1천500원대를 유지하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육용 병아리는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생산원가 수준을 상회하더니 현재까지 강세를 띄고 있다. 한국육용종계부화협회(회장 연진희) 관계자는 “현재 육용 병아리 시세의 강세는 겨울철 종계 생산성 하락에 기인한 것”이라면서 “회복기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앞으로도 당분간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분기 병아리 생산에 가담하는 2021년 9월~11월에 입식된 종계는 172만1천수로 전년동기(192만4천수)대비 10.6% 감소했고, 이에 따라 2분기 육용 병아리 생산잠재력이 1억8천731만2천수로 전망되며 전년동기(2억5천48만6천수)대비 8.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경기지역 산란계농가에 AI가 발생했지만 이로인한 계란수급 차질은 없거나 미미할 전망이다.설 명절을 앞두고 계란가격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3일 전국 계란의 최대산지인 경기도 지역 산란계농가 2곳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로 인한 계란수급 차질은 사실상 거의 없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분석이다.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지만, 높아진 농가들의 방역수준과 정부의 초동 방역조치로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은지난 2021년 11월 첫 발생 이후 현재(24일 기준)까지 24건(산란계 8, 오리 13, 육계 2, 추리 1)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산란계의 경우 지난겨울 같은 기간(24건)대비 30% 수준이라는 것. AI가 경기도에서 발생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주요 계란 생산지들과는 거리가 있는 화성지역이라 이동제한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하더라도 타격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계란시장은 산란계 사육수수 증가에 따라 물량이 조금이지만 여유가 있어 명절 이후 오히려 계란가격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며 “일각에서 단순히 경기 지역 산란계농가에 AI가 발생했다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간식으로 영양만점 닭고기 요리를 추천했다.성장기 아이들은 활동량이 많아, 금방 출출함을 느끼기 쉽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은 열심히 공부하고 뛰어놀고 알찬 시간을 보낼 아이들에게 ‘어떤 간식을 해줘야 할까’하는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 이에 육계협회가 닭고기로 만든 영양 간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치킨랩(1인분 기준 / 닭가슴살 50g, 양상추 2장, 파프리카 0.5개, 토르티야 1~2장, 마요네즈 1큰술, 홀그레인머스터드 1큰술)=①파프리카를 길게 썰어준다. ②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닭고기를 구워준다. ③토르티야를 팬에 올린 다음 약한 불에 살짝 말랑해질 정도로만 구워준다. ④구운 토르티야에 소스를 펴 바른 다음, 야채와 구운 닭고기를 올려준 다음 돌돌 말아준다. ▲치킨너겟 떡 강정(2인분 기준 / 치킨너겟 약 20개와 다진마늘 1큰술, 올리고당 5큰술, 고춧가루 1큰술, 케첩 1큰술, 고추장 2큰술, 물 0.5컵)=①에어프라이어에 치킨 너겟과 떡을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준다. ②소스 재료를 모두 모아 잘 섞어준다. ③미리 만든 소스를 팬에 넣고 끓여준 다음, 구워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1월 25일부터 01월 27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날씨 전망 >(하늘상태)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26일)과 모레(27일)는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습니다.(강수) 오늘(25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현재(04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새벽(04~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전라권과 경상서부내륙, 경북북부내륙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한, 오전(06~12시)에 그 밖의 경북권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 또는 눈은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북, 경북북부내륙에는 밤(18~24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오늘(25일) 밤(21~24시)까지 비(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25일)- 강원산지: 2~5cm- 강원내륙, 경북북부내륙: 1~3cm- 경기동부, 충북, 전북동부,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 1cm 내외- 그 밖의 경북권내륙: 0.1cm 미만 눈 날림* 예상 강수량(25일)-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1월 21일부터 01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오늘 낮부터 기온 회복)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는 오늘(21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내일(22일) 아침까지는 평년(아침최저기온 -12~0도, 낮최고기온 0~7도)과 비슷하겠고, 내일 낮부터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오늘은 20도 이상, 내일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21일) 낮최고기온은 2~10도가 되겠습니다.- 내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12~3도, 낮최고기온은 3~12도가 되겠습니다.- 모레(23일) 아침최저기온은 -7~6도, 낮최고기온은 4~12도가 되겠습니다.(결빙 주의) 최근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오늘(21일) 오전까지 눈이 쌓여있거나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하기 바라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계 계열화업체 마니커가 신임 대표이사에 안정원 전무를 선임했다고 지난 19일 알렸다. 이는 기존 최상웅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데 따른 후속 인사로 대표 변경일은 금일(20일)부터다. 마니커 측에 따르면 신임 안정원 대표는 1965년생으로 단국대 농학과를 졸업, 농업회사법인 ㈜마니커농산 대표이사, 성화식품㈜경영지원본부장, ㈜마니커 총괄관리 본부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방역 책임 농가 전가식 사육제한·폐쇄 조치 과도한 8대방역시설 의무화 즉각 철회 촉구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행정예고한 가축전염병예방법(이하 가전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이하 축단협)는 농식품부가 예고한대로 개정을 강행할 경우 모든 수단을 불사해 투쟁으로 맞서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9일 축단협은 농식품부 앞에서 ‘가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전면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농가와 소통 없이 방역 책임을 오로지 농가에게만 전가하는 ‘사육제한‧폐쇄 조치’, ‘8대 방역시설 의무 설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축단협 이승호 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야생멧돼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양돈 농가에 과도한 방역시설 설치 요구는 비상식적”이라며 “살처분 보상금 삭감, 과태료 강압, 과도한 예방적 살처분, 휴지기 시행 등 그간 규제 강화 일변도로 방역당국이 움직였다. 축산농가만 잡는 초법적 방역 정책 개혁 대신 국가 책임의 방역 체계 강화가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축단협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12일 농가 죽이는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이 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1월 20일부터 01월 22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결빙 주의) 현재(04시),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어제(19일)부터 오늘(20일) 아침 사이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추위가 지속되면서 눈이 쌓여있거나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하기 바라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여 통행하기 바랍니다.* 주요지점 최심신적설 현황(19일부터 20일 04시까지 현재, 단위:cm)- 수도권: 대연평(서해5도) 8.1 포천이동 7.9 신서(연천) 6.9 동두천 4.3 서울 3.5- 강원도: 향로봉(고성) 30.3 삼척 12.0 동해 11.7 외촌(철원) 9.0 상서(화천) 7.9 북강릉 5.9- 충청권: 대산(서산) 6.0 태안 5.2 수안보(충주) 3.4 괴산 2.1 제천 1.6- 전라권: 덕유산(무주) 2.0 진안주천 2.0 새만금(부안) 1.1 장수 0.9 완주 0.6- 경상권: 태하(울릉도) 7.5 석포(봉화) 5.2 울진 3.5 문경 2.9 서하(함양) 0.8(날씨) 오늘(20일)은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