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개념, 전후방산업 생산액 포함 재정립 역설도박근혜 대통령이 축산업의 위상을 고려, 부처 명칭을 농림축산식품부로 변경해 준 만큼 축산행정조직도 이름에 걸맞게 확대 개편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특히 한국동물자원과학회에서도 지난달 28일 콜로퀴엄(그룹토의)을 열어 이름만 있고 내용은 없는 조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축산식품차관보(또는 축산정책실)’를 두는 안을 제시했다.축산업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 후보시절에 농림축산식품부 명칭 개칭과 더불어 축산조직 확대를 약속한 만큼 이 약속은 반드시 실천돼 ‘신뢰 대통령’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로의 부처 개칭이 새로운 축산업으로의 미래구상의 시발점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는 축산업계는 지난해 12월 7일 전국축산인전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배합사료업계를 향해 축산농가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사료가격 안정에 협력할 것을 주문하자 사료업계도 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농축산부는 이날 카길애그리퓨리나, CJ제일제당, 선진, 대한사료, 농협사료 등 주요 사료업체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사료가격 안정대책을 설명하면서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와 사료업계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권재한 농축산부 축산정책국장은 “금년도 사료원료 구매자금을 작년보다 58% 늘려 950억원을 지원하고, 할당관세 0% 적용 품목을 17개 지정하는 등 사료업체의 가격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원료구매자금 지원 시 사료가격 인상률이 낮은 업체에게 지원액을 우대하는 등 사료가격 안정 노력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계획”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직접 생산한 사료용 옥수수 3천1백톤이 국내로 처음 반입됐다. 이번 반입 물량은 전량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농업개발기업인 (주)서울사료가 지난 22일 평택항으로 러시아 연해주에서 직접 생산한 사료용 옥수수 3천1백톤을 반입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반입 물량은 올해 초 수입관리제도 개선을 통해 신규로 옥수수 할당관세 수입추천기관에 포함된 (사)해외농업개발협회를 통해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농축산부는 옥수수·밀·콩 등 수입 의존도가 큰 식량자원을 해외에서 우리 기업이 직접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해외농업개발사업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해외농업개발협력법’을 제정하고, ‘해외농업개발종합계획(‘12~‘21)’을 수립하는 등 지원체제를 정비해 온 바 있다.해외농업개발사업의 금년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조규담 원장, 이하 기준원)은 지난 25일 ’13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추진실적 평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의는 업무추진실적 평가 및 ‘13년도 종합 사업계획 시달을 통해 2013년도 경영목표 달성 및 경영평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중장기 경영목표 실행과제, 주요사업, 중장기 미래대비 전략 사업의 성과지표 및 목표에 대한 분석 및 추진 실적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또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축산물 위생안전과 기준원의 역할’을 주제로 박용호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의 특강이 실시되었으며, 고객만족 가치실현을 위해 ‘PCSI결과 리뷰를 통한 고객만족도 실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조규담 원장은 “중장기 경영목표 실행과제, 주요사업, 중장기 미래대비 전략사업 등에 대한 이해도를 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와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13학년도 농어촌출신 대학생 1학기 학자금 융자지원을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을 통해 실행한다고 밝혔다.한국장학재단은 1차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월 3일부터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1만8천여명에게 학자금 455억여원을 융자 지원한 바 있다.또한 2차(신입생군) 학자금 융자는 2월 25일부터 3월 15일까지 4천여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학자금은 각 대학으로 직접 송금할 예정이다.올해 1학기부터는 신청 학생들과 대학 측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국가장학금과 농어촌학자금 융자를 연계하여 원스톱(One-stop)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고, 대학에서 수기로 접수하던 방식을 팩스로 일괄접수 가능하도록 했다.학자금 융자금액은 등록금(입
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은 지난 21일 축산업의 선진화와 함께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다.이 법안은 법제명을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로 변경하고, 국내산 소 및 쇠고기, 수입산 쇠고기뿐만 아니라 국내산 돼지 및 돼지고기를 이력관리 대상 가축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법안에 따라 돼지 및 돼지고기 이력제가 실시되면 전염병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동경로에 따라 역추적이 가능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산지를 속이고 판매하는 행위도 원천 차단이 가능하게 된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2012년 4/4분기 국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는 돼지의 총 사육 규모는 991만5천935마리로 1천만 마리에
정부조직법개정안이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과하면서 후속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가 농림축산식품부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실·국장 후속 인사 작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개정된 정부조직법과 직제가 시행되면 농림축산식품부 및 산하 기관까지 포함해 모두 260명이 새로 생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된다. 특히 축산식품 안전관리 업무가 식약처로 이관됨에 따라 검역검사본부 직원 164명이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조규담 원장, 이하 기준원)이 지난 20일 ‘축산물위생검사실’을 새롭게 단장사진했다.기준원은 이날 환경개선과 검사업무의 안정화를 위해 새롭게 이전한 ‘축산물위생검사실’ 오픈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기준원은 지난 2009년 9월 미생물 분야를 시작으로 2011년 9월 이화학분야를 추가로 지정받아 명실상부한 ‘축산물위생검사기관’으로 거듭났다.이 자리에서 조규담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HACCP이 축산물 위생안전관리의 핵심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HACCP의 확대 적용 뿐만 아니라 운용수준 제고가 동반되어야 하며, 이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평가함에 있어 축산물위생검사실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이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한국마사회의 경마수익금을 주된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은 금년 1학기 농어촌희망 장학금으로 대학생 3천56명에게 5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 농어촌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이다.농어촌희망재단의 장학금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한국장학재단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장학재단이며, 농어업 인재양성과 농어업인의 부담경감을 위해 농어촌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농어촌희망재단의 금년 1학기 대학 장학생 선발에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전국 216개 대학에서 9천명의 대학생이 신청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천56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번 1학기에 50명이상 장학금을 지원받은 대학도 경상대학교를 비롯하여 13개
비상임조합장 연임 2회 제한회원조합 경제사업 기준 미달시 자금지원 제한·합병 권고 가능케농협중앙회장의 선출방식이 조합장 직선제로 변경된다. 중앙회장을 인사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참여토록 하는 한편 중앙회 이사수가 30명에서 24명으로 축소된다. 또 회원조합의 조합원 이사 임기가 2년으로 단축되는 동시에 비상임 조합장 연임도 2회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대규모 회원조합이 경제사업 기준에 미달하면 중앙회가 회원조합에 자금지원을 제한하거나 합병을 권고할 수 있게 된다.그러나 축산특례조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김재원 의원(새누리당, 경북 군위·의성·청송)은 지난 14일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농협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경제사업 강화를 위해 대규모 회원조합이 경제사업 기준에 미달하면 중앙회가 회원조
수입축산물 검사·가공식품 관리는 식약처 이관농림수산식품위는‘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로여야는 지난 17일 정부조직법개정안 협상을 타결 지었다. 당초 농림축산부로 하기로 했던 부처명칭은 일찌감치 농림축산식품부로 변경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로 바뀌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축산물 안전관리업무 중 농장·도축장 및 집유장의 위생·질병·품질관리·검사 및 HACCP 기준 운영에 관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위탁하기로 했다.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 온 수입식품검사 업무를 비롯 가공식품 등의 안전관리업무는 모두 식약처로 이관됐다.이처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관장 또는 위탁관리하도록 요구한 사항 중 일부만 받아들여져 절름발이식 행정을 할 수 밖에 없게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와 함께 정부 조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13일 안양 본원 대회의실에서 (사)축산기업중앙회(회장 유재춘)과 ‘판매장 HACCP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판매장 HACCP을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 단계에 HACCP을 적용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기준원은 축산기업중앙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HACCP 홍보자료, 지정 및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전문교육 등을 제공하고, 축산기업중앙회는 HACCP 관련 홍보 지원, 회원사 대상 교육 및 현장기술 상담에 필요한 시설 지원, 공동 조사·연구 사업 등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조규담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협약을 계기로 유통·판매분야 HACCP을 활성화해 전 단계에 걸쳐 HACCP 적용 축산물이 유통되는 ‘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