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지난 18일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워크숍을 개최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인증서를 수여했다.이번 워크숍은 2014년도 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36개사업 관련 지자체의 부단체장 및 사업담당관과 지역위, 농식품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삼도봉권 호두특화단지사업’ 등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계획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권역별 컨설팅단 구성 등 지역위·농축산부·지자체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역간 연계협력 촉진을 통해 정부의 핵심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구현의 뒷받침을 주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지역행복생활권이란, 주민들이 불편없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추진 중인 6차산업화가 청년층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결합될 수 있도록 ‘전국 대학(원)생 농촌 6차산업화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농업·농촌의 6차산업화란, 농산물 생산을 중심으로 한 1차 산업이 농산물 가공의 2차 산업과, 직거래·관광·서비스 등 3차 산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올해 첫 회로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6차산업화와 결합된 2030세대의 농업·농촌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발전하는 농업·농촌의 성장가능성을 국민에게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다만 현장적용 가능하고, 다양한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통한 6차산업화 창업 아이템 실현을 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국 연운항시에서 중국 농업부가 개최한 제15차 한·중 농업협력위원회에 참석, 철새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는 한·중 농업당국 간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것으로, 지난 1996년 농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양국이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이 위원회에서 우리측은 국제협력국장(김덕호)을 수석대표로, 중국측은 국제합작사 순시원(취위쓰시, 屈四喜)을 수석대표로 대표단을 꾸렸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양국 농업·농촌 및 식량안보 관련 정책 소개 ▲양국 가축질병 예방 협력방안 ▲농산물 안전관리 교류·협력 ▲동물용의약품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양국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 및 철새도래지 공동조사 등을 통해 가축질
동물복지·친환경 인증 농장 별도 살처분 보상기준 신설계열화업체 방역의무 부여 ‘계열농가 책임관리제’ 도입홍문표 의원 주최 ‘AI방역 정책토론회’서 정부대책 밝혀 홍문표 의원이 선임대표로 있는 국회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이 주최하고, 축산신문·축산경제연구원이 주관한 ‘AI 원인 진단 및 방역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사진가 지난 10일 관련기관 및 단체, 그리고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주최자인 홍문표 의원은 인사말에서 “철새가 주요 원인이라는 정부의 주장과 달리 기온이 높아져 철새가 이동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11일까지(공주) AI가 계속 발생되었던 것은 AI 발생 원인이 겨울철새가 아닌 토착화된 변종 질병이 아닌지에 관해서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노경상 축산경제
농축산부, 신기술 조기발굴·산업화 도움23일부터 신기술 인증 온라인 신청·접수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식품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성 제고로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를 시행하기 위해 그 동안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운영요령’을 제정했으며, ‘2014년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제‘시행계획(신청·접수)을 지난 9일 공고했다.인증 기술분야는 ▲농업기술 ▲ 축산·수의기술 ▲식품기술 ▲임업기술 ▲농림식품기반기술 ▲농림식품융복합기술 6개 대분류 기술 및 18개 중분류 기술로 나뉘며, 6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홈페이지(www.newat.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기술 인증 신청·접수를 진행한다.농림식품신
AI·FMD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6월까지로 한달간 연장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북한의 FMD 발생 상황 등을 감안, 당초 2013년 10월부터 2014년 5월까지인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2014년 6월까지로 연장했다.연장된 기간 동안 AI 재발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과 FMD 청정국 유지를 위한 ‘사전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유사시 강력한 ‘초동대응’이 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농축산부에 설치된 가축방역상황실이 유지되며,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통제초소, 거점소독시설 등은 방역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환경친화농장 및 무항생제 농장 신규 인증이 오는 2015년, 2017년부터 각각 중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선 1단계로 동물복지 인증 도입시기가 오는 2016년 완료되는 점을 고려, 무항생제 농장 신규 인증을 2017년부터 중단키로 했다.2단계인 오는 2018년에는 환경친화농장 인증을 완전 폐지하고, 무항생제 농장 인증은 오는 2020년에 완전 폐지키로 했다.3단계인 2020년이후부터는 HACCP, 동물복지(가칭), 유기축산으로 개편, 친환경 축산물을 본격 생산토록 할 계획이다.폐지 예정인 무항생제 인증농가 9천593호에 대해서는 유기 및 동물복지 인증으로 편입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홍문표 새누리당 국회의원(예산·홍성·사진)은 지난 27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19대 하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절차상 통과의례인 본회의 표결이 남아있으나, 예결특위 위원장 몫은 새누리당이 맡게 되어있어 실질적으로 위원장으로 선출된 셈이다.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은 한해 350조원이 넘는 국가예산에 대한 심의, 의결을 담당하는 막중한 자리로, 역대 충청권 출신 여당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홍문표 의원이 예결특위위원장의 자리를 맡게 됨으로써, 내년도 충청지역 국고지원 예산확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문표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국회 예결위원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세금이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
가축전염병 분류· 관리 체계가 개편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총 65개 법정전염병을 1∼3종으로 구분, 관리하고 있으나 구분기준이 명확치 않은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과거 법정전염병을 추가할 때마다 통일된 구분기준 없이 임의적으로 분류했기 때문.이에 따라 위험성이 가장 낮은 3종에 대해서도 발생시 가축 이동을 통제함에 따라 오히려 신고를 기피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에 농축산부는 각 질병별 위험도 등을 재평가하여 현행 1∼3종을 ‘중점·감시·주의(가칭)’로 재분류하고, 주의 전염병에 대한 가축 이동통제는 폐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현행 1종 전염병에는 15종이 있는데 FMD, 고병원성 AI, 돼지열병 등 국내 발생 악성 전염병 및 우역 등 해외 발생 악성 전염병이 있다. 2종 전염병에는 32종이 있으며 탄저, 가금티푸스
축산농가 방역시설 기준가축전염병예방법과 동일하게사육밀도 재정비로 환경 개선위반시 살처분 보상금 감액앞으로 방역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축산업 허가제 관리가 강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업 허가 기준에 방역 시설기준이 있지만 오염원 차단에 미흡하고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축산업 허가제를 개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농축산부 등에 따르면 야생동물 출입 차단시설 및 방역복·신발 구비요건 등은 설정되어 있지 않고 울타리· 담장 규격 등이 모호한데다 질병 발생시 파급영향이 큰 종계·종오리업 및 부화업이 가축사육업보다 방역 시설기준이 더 낮다는 것.더군다나 축산법상의 허가제상 방역 시설기준과는 별도로 가축전염병예방법으로 소독설비를 구비토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위반시 과태료 500만원이하 대상지만 점검 등이 없
축산정책국-단체장 간담서생존 위한 ‘최대과제’ 지목축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모두 걱정하고 있다. FTA, TPP로 인한 위기도 위기지만 여기에다 축산업(축산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데 대한 위기 상황이란 것이다.새해초부터 AI 발생으로 가금류(닭, 오리 등)가 살처분 매몰되면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이미 몇 년전 FMD로 인해 이런 분위기는 형성되어 왔다.그런데 이런 인식에서 벗어나고 있는 무렵 이번 AI로 인해 다시 고개를 들더니 급기야 위기를 느낄 만큼 심각한 상황에 이른 것이다.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조례 제정으로 축산업(양돈,양계)을 아예 발도 들여 놓지 못하게 원천 봉쇄하는 것도 축산업의 위기지만, 그에 못지않게 국민들의 축산업에 대한 혐오인식도 큰 위기이다. 그래서 이런 부정적인 혐
한국사료협회(회장 조남조)는 지난 5월 8, 9일 이틀동안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회원사 및 관련업계 종사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사료품질 및 위생·안전성 교육’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첫째날 교육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정순일 주무관이 ‘사료산업 정책방향’과 이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성분검정과 안종성 박사가 ‘사료 검정체계 혁신을 통한 안전관리 방안’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심사2처 고객지원팀 김형식 팀장이 ‘사료공장 HACCP관리제도 및 중점관리사항’에 대해 강의했다.둘째날은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허정민 교수가 ‘무항생제 사료를 이용한 자돈관리’ △한국사료협회 사료기술연구소 문홍식 소장이 ‘주요 원료의 품질 및 안전성 평가’에 대해 열강을 하여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