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여름휴가 동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산, 들, 강, 바다로 떠나는 농촌 여름휴가지 30선’을 선정 발표했다.도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산, 들, 강, 바다 인근에 있으면서 다채로운 농촌체험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산이 있는 체험마을은 경기 가평 아홉마지기 마을 등 9곳이고, 들이 있는 체험마을은 경남 거창 솔향기돌담마을 등 13곳, 강이 있는 체험마을은 충북 영동 비단강숲마을 등 4곳, 바다가 있는 체험마을은 충남 태안 볏가리마을 등 4곳이다.선정 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포털(www.welcho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농축산부에서는 9월 ‘농작물 수확’, 11월 ‘김장 및
규제를 완화해야 하는 정책이 있는 반면 오히려 규제를 강화해야 하는 정책도 있다. 그래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규제를 강화해야 하는 정책을 도입할 경우에는 이에 상응하는 기존 규제를 완화하는 ‘농림축산식품분야 규제비용총량제 시범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규제비용총량제란, 규제로 인한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규제를 신설할 경우에는 이에 상응하는 비용을 가진 기존 규제의 폐지·완화를 병행토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규제비용총량제 시범적용 대상은 금년 하반기에 법령 제·개정으로 신설되거나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6건의 규제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며, 국민의 생명·안전 등을 위한 규제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올 하반기에 법령 개정을 통해 신설·강화가 예상되는 규제에는 ▲수입산 축산물 판매시 이력번호 표시 등을 해야 하는 영업자
농축산부, 국회 농축산위에 보고농림축산식품부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조농업 촉진을 위해 축산분야에서 가축분뇨 자원화와 조사료 자급률을 제고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양돈농가에 ICT 융복합 모델을 보급, 지능형축사 80호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중 FTA와 관련해서는 중국 농축산업의 강점과 약점 분석 등을 통해 보완 대책을 수립하되, 국내 농축산인의 소득 및 경영위험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후반기 들어 첫 번째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출석, 이같이 보고하고 영세 고령농의 생활 안전망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농축산위에서는 주로 쌀 관세화 유예 종료 대응, 용산 마권 장외 발매소 운영, 한중 FTA 문제 등이 쟁점으로 거론됐다.이 장관은 쌀 관세화 유예를 지속할 경우에는 의무수
AI 잠잠해지자 농축산부 방역심의관 신설 유야무야축산조직 개편, 친환경축산팀 과단위 승격 그칠 듯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의 모습은 언제쯤 어떻게 달라질까.농축산부는 올해 AI 발생을 계기로 조직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축산정책국이 확대되는 것이아니라 현재 있는 친환경축산팀을과 단위로 승격시키는 선에서 마무리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것이다.사실 축산업계에서는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라는 부처명에 걸맞게 축산조직을 확대해 줄 것을 수차례 요구해 왔다. 그러나 이런 요구는 메아리로 되돌아 올 뿐‘소귀에 경 읽기’였다. 이번에도 이런 형태로 흘러가는 듯한 분위기다.‘세월호’영향으로 안전과 관련된 조직을 보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농축산부는 AI가 완전히 마무리 되어 종식 시점에 AI 대응
농축산부, 세분화 전망조사료 자급률 91%거점도축장 15개소유통 3단계안심축산 비중 50%1인당 소비량 11.1kg자급률 42%앞으로 10년후 우리나라 한우산업은 어떤 모습일까.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 경쟁력, 소득, 유통, 소비 분야로 나눠 2017년과 2022년의 한우모습을 전망했다.이에 따르면 사육마리수가 2014년 278만두에서 2017년에는 262만두로 줄었다가 2022년에는 274만두로 다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농가수는 2014년 11만2천호에서 2017년에는 9만, 2022년에는 8만호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조사료 자급률은 2014년 82%에서 2017년 90%, 2022년에는 91%로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우리나라 조사료 생산량을 2014년 467만톤에서 2017년 502만톤, 2022년 507만톤으로 예상한데 따른 것.번식간격은 2014년 13.3개월에서 2017년 13.0개월, 2022년 12.5개월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고, 1등급 출현율
조사료 연중공급 위해 보관면적 확보 필수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농업진흥구역내 조사료 관련 시설의 허용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 및 이용 확대를 위해 TMR 가공시설의 국내산 조사료 80% 이상을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하고, 연중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사료유통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그런데 조사료의 경우 수확시기와 수확지역이 특정 시기· 지역에 집중되어 연중 공급하기 위해서는 보관면적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것.현행 농업진흥구역내에 지방자치단체 또는 농업생산자단체가 설치하는 부지 총면적 1만㎡ 미만의 남은음식물이나 농수산물의 부산물을 이용한 유기질비료 또는 사료의 제조시설을 허용하고 있다.그럼에도 사일리지 보관을 위한 부지의 절대면적 부족으로
3사 통합 굴지의 축산기업 거듭…투자 활발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의 금융권 신용등급이 전년 대비 1~2단계 향상 된 ‘A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2012년 3사 통합을 통해 중소기업을 벗어나 굴지의 축산 기업으로 거듭난 천하제일사료는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투명한 기업 경영을 필두로 기업 가치 향상을 이뤄냈고, 비상장 사료기업으로는 이례적인 ‘A등급’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천하제일사료는 신한, 하나, 산업, 수출입은행 등 다수의 은행을 통한 금융권 신용평가에서 안정적인 영업실적과 경영효율성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아 전년 대비 1~2단계 신용평가 등급이 상향됐다. 천하제일사료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공장 증축 등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들이 이와 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생각한다
축산단체 등 37곳 동참…도심 곳곳서 ‘새싹화분’ 나눔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은 세월호 사고 이후 슬픔에 빠져있는 국민들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24일 ‘초록새싹 과 함께하는 희망, 회복 캠페인’에 나섰다.‘초록새싹과 함께하는 희망, 회복 캠페인’은 지난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조국 근대화와 녹색혁명에 기여했던 농수산업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평화와 회복, 희망의 정신을 나누며 이를 활용해 경기회복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초록색은 희망, 평화, 회복을 의미하며, 새싹은 씨앗 상태에서 흙이라는 큰 장애물을 뚫고 세상 밖으로 나와 새 생명을 얻은 결과물이다. 즉 초록새싹은 새로운 희망과 생명을 의미하는 것이다.이번 캠페인의 뜻에 동참하는 농림축수산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명동우리은행 앞에서 초록
초지법령 개정일정규모 체험용 시설 허용국·공유지 운영주체 변경추진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가축방목 허용면적 넓혀임업용산지까지 이용범위 확대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처간 협업으로 제도개선을 통한 산지생태축산 활성화에 ‘올인’하고 있다.농축산부는 산림청과 협업을 통해 산지에서 가축사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등 산지생태축산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부친 것.산지생태축산은 산지를 활용, 동물복지를 고려한 가축 사육과 환경친화적 축산물 생산으로 관광·체험 등을 접목한 6차 산업형 축산을 의미한다. 농축산부는 초지법령 개정을 통해 초지의 부대시설에 축산업 관련 체험을 위한 일정 규모 이하의 시설(축산체험시설, 축산경관시설, 간이휴게시설)을 추가하고, 초지 조성과 관련, 국유지·공유지 대부료율 운영주체의 변
축산물 브랜드가 자리를 잡으면서 정부 핵심 정책에서 밀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면서 축산물 브랜드가 축산분야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았다.그런데 이처럼 축산물 브랜드가 정착되면서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로 밀리는 게 아니냐는 일선 축산현장에서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브랜드 경영체들은 FTA로 축산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정부에서도 예상하고 있음에도 브랜드를 위한 정책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잘 되고 있는 정책은 더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이들은 특히 축산물 브랜드가 안정적인 축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며 지금까지 펼쳐온 다양한 정책들이 축소되거나 사장되지 않
팜스코, 세월호 참사 희생가족 돕기 위해하이포크 삼겹살·양념곱창·소시지 지원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전공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 가족들을 돕기위해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마련한 장터사진에 하이포크 삼겹살, 양념곱창, 고소야 소시지 등을 지원했다. 이날 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정학상 팜스코 대표는 “서울대 동물생명공학전공 학생회 스스로 대한민국 축산학도로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한 축산물의 소비 감소가 축산농가 및 식육업계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국내산 축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나선 것에 고마움을 느껴 이를 지원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미래의 지성인들이 힘을 내고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
제19대 하반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으로 3선의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제주시을·사진)이 내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9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몫의 상임위원장 8인을 발표했으며, 내정된 의원들은 향후 본회의 선출과 함께 상임위원장의 직무를 시작하게 된다.김우남 의원은 제17대 국회에 등원한 이래 3선을 거치는 동안 줄곧 농해수위에 몸담아 농수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농어업에 대한 애정을 인정받아 왔다. 2년에 한 번씩 상임위를 옮기는 국회의 관례를 감안하면, 이와 같은 김 의원의 이력과 전문성은 국회 내에서도 흔치 않은 일로 평가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농촌진흥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등 2부·29공공기관을 관할하며 소관 법률안, 예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