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는 수입기여도 수용하고 피해보전율 85%로 정부 발동조건 기준연도 가격 90%서 100%로 완화 농가 ‘실리’ 정부 ‘명분’ 챙겨 제도 정당성 확보 가능FTA 체결로 수입이 급증할 경우 농가의 피해를 보전해주는 피해보전직불제 개정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논란을 조정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민간 농업전문 연구기관인 GSJ 이정환 이사장은 최근 발표한 피해보전직불제의 대타협 제안에서 정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 중 수입기여도를 반영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농가에서 수용하는 것이 제도의 취지에 부합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피해보전 발동조건은 정부가 기준연도 가격의 90% 수준에서 100%로 상향조정하고, 농가는 피해보전율을 100%에서 쌀 변동직불제와 같이 85%로 낮추는 방법으
지난 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규제개혁 장관회의사진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축산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한 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농축산업의 미래 산업화를 구현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 △6차 산업화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귀농귀촌을 규제개혁 핵심과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표한 규제혁신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축산분야 중심으로)성장 산업화 가로막는 ‘대못규제’ 뽑아라산지생태축산 진입 용이…승마산업 신 동력 육성방역, ICT기술 결합…농산부산물 사료자원 촉진★산지생태 축산 활성화(산림청 협업)친환경축산에 대한 관심 증가로 산지생태 축산 수요가 늘고 있으나, 산지이용 제한으로 활성화에 한계가 있어 산지이용 제한을 완화한다.임업용 산지에서의
축산농가 호당 평균 약 6천9백만원 빚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진안·무주·장수·임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가 부채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이후 농가 부채 총액에 큰 변화가 없을 뿐만 아니라 농가 호당 부채는 증가하면서 농가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농가 114만2천가구의 전체 부채는 2013년 현재 31조2천억원으로 작년보다 약간 감소하기는 했지만 2008년 이후 다소의 증감을 반복할 뿐 큰 변화는 없다. 농가 1호당 부채는 2천7백36만원으로 작년보다 약 10만원 정도(04.%) 증가했다. 또한 7년 전인 2008년과 비교해 농가는 10만 가구 가까이 감소했지만 농가 1호당 부채는 오히려 약 200만원 정도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4천5백37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주도가 4천5백22만
한국마사회에 등록된 마주 987명에 대해 직업별 전수조사를 한 결과 전체 마주의 56.9%는 재계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인원으로 환산하면 562명으로, 재계 주요인사들 중 경마용 마필을 최소한 1두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이는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충남 예산· 홍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마주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마주 중 재계인사가 직업별로 1위를 나타난 것.뒤를 이은 순위로는 ▲농축산 종사자 20%(198명/단체), ▲의료계 6.58%(65명), ▲교육계 2.43%(24명), ▲정치인 2.83%(28명), ▲세무회계 2.12%(21명), ▲법조인 1.82%(18명), ▲언론인 0.91%(9명), ▲문화예술 0.81%(8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FMD 예방접종에 따른 항체양성률 제고를 위해 육성돼지의 예방접종 실시여부 확인을 위한 혈청검사 기준이 추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 육성돼지를 포함한 FMD 예방접종 실시 여부 확인을 위한 혈청검사 기준을 추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FMD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확인서 휴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이에 따르면 FMD 예방접종을 실시한 경우 항체양성률이 소는 검사두수의 80% 이상, 염소 및 번식용 돼지는 60% 이상, 육성용 돼지는 30%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또 지방자치단체장인 시장·군수는 소, 돼지, 염소를 거래 또는 가축시장· 도축장에 출하할 경우 FMD 예방접종확인서를 휴대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이와 함께 소유자 등에게 FMD 예방약 구매내역 및 접종기록(예방접종 실시대장 및 예방접종확인서)을 확인해야 한다.
무역이득공유제 도입FTA 대응 실효적 대책 여론한우산업발전법안 법제화한우값 2주연속 하락시 매입대기업 축산 참여 금지농가 경영안정•권익 보호조합원 숫자 하한선 개정현실에 맞게 조정 시급국회를 향한 축산인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법’에 막혀 공전되자 축산인들의 가슴이 타 들어가고 있다. 축산인들이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무역이득공유를 주요 골자로 하는 ‘FTA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처리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무역이득공유란, FTA로 수혜를 보는 산업에서 피해를 보는 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그런데 이 법안은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중에 있다.이 제도 도입에 정부가 반대하는 입장인 만큼 국회에서 공청회 등 공론화를 통해 여론을 폭넓게 청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지역민에게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전남 담양군 금월리로 ‘농촌재능나눔 버스’가 출발했다.농촌재능나눔 버스는 일반인들과 직능단체 등이 쉽게 재능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까운 농업·농촌 현장을 연결해 주는 농촌재능나눔 시범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단에는 조선대학교 대체의학과 교수와 학생, 사랑손힐링센터, 사랑손치유봉사단, 상록수봉사단 회원들 2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평생 농사일에서 얻은 골병으로 고생하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건강 강좌와 아로마 수기치료, 척추교정, 쑥뜸, 온열치료를 했다.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하여 주민들이 의료시설 이용이 불편한 상황이며,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나
감시 강화…유관기관·단체까지 확대 적용농림축산식품부가 ‘부정부패 척결’에 발벗고 나섰다.농축산부는 그동안 우리 사회의 발전을 가로 막아 온 부정부패를 근원적으로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한 ‘부정부패 척결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에는 이동필 장관의 확고한 부정부패 척결 의지와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는 것이 농축산부의 설명이다.농축산부는 국무조정실 소속 ‘부패척결추진단’이 내놓은 부패척결 5대 핵심분야(20개 유형) 중에서 농축산부 소관업무와 밀접하게 관련된 ‘부정비리 척결 3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부패척결 5대 핵심분야는 국민안전 위해비리, 폐쇄적 직역비리, 국가재정 손실비리, 반복적 민생비리, 공정성 훼손비리이다.이런 가운데 농축산부가 선정한 부정비리 척결 3대 핵심과제는 ▲국가보조금 부정수급 및 편취·
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장흥·영암·강진,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예산결산특별위원)은 누구인가. 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전남 강진에서 군수를 3선이나 한 이후 지금은 초선 국회의원으로 민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진정한 선량이다. 그는 군수시절에도 ‘군정일기’를 쓰면서 자신을 되볼아 보는 기회로 삼은데 이어 지금도 ‘초선일지’를 통해서 대한민국 정치에 쓴 소리를 마다않고 있다. 황주홍 의원이 이 땅의 진정한 선량으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다. 그런 그가 대한민국 농축산업에 대해 어떤 소신을 갖고 있으며, 농정은 어떻게 펼쳐나가는 게 좋은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그는 특히 농업에서 차지하는 축산업의 비중이 절대적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이라든가 인력배치 등이 소홀히 이뤄짐으로써 축산업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는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과정에서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앞으로는 관리가 강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고품질의 퇴비와 액비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016년부터 공동자원화시설도 비료관리법에 따른 비료생산업 등록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2017년부터는 액비 유통센터에도 공동자원화시설과 마찬가지로 비료생산업 등록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했다.농축산부는 이에 따라 2016년부터 액비보조금 제도를 마련하고, 2017년부터는 전체 액비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시비처방을 받은 후 액비를 농경지 등에 살포하도록 의무화했다.한편 이미 지난 2013년부터는 볏짚 수거 논 및 조사료 생산단지 등에 대해 토양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액비 시비 의무화 방안 등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3선이면서 줄곧 국회 농해수위에서만 상임위 활동을 고집해 온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그는 농정은 농민으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는 소신으로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선량으로 국정감사때가 되면 국정감사를 받는 기관에서 매우 껄끄러워 한다. 국정감사와 정기국회를 앞두고 김 위원장을 만나봤다. 영연방 3개국과 FTA 일대위기정부 실질적 대책 마련은 뒷전오히려 피해 규모 감추기 급급한중FTA 마저 섣부른 협상 우려농축수산물 초민감품목 포함검역규제 완화 수용해선 안돼 농촌경제 주도·생명산업 축산근거없는 불신도 심각한 문제축산인 적극적 대응활동 펼쳐야-3선하는 동안 내리 농어업 관련 상임위만을 고집해 온 특별한 이유는.▲저는 제주출신으로 제주는 4면이 바다인 섬으로 1차 산업은 제주경제를 지탱하는 중추산업이다. 이러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9개 대학, 33개 캠퍼스의 ‘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2천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9월에서 10월까지 각 대학별로 접수하며,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내년도 제4기 과정은 한우, 사과, 딸기, 버섯 등 총 100개 품목전공별로 각 20명을 선발하며, 해당 전공과정의 품목을 4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2년 교육과정으로 농업인의 자기부담 교육비는 연 100만원 정도다.‘농업마이스터대학’은 해당 품목에 대한 최고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 匠人) 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품목중심의 2년제 32학점(480시간)의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교육과정이다. 고등교육법상의 정규대학이 아닌 농업인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