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산 이미지 제고에도 최선【충북】 “갈수록 농가소득은 떨어지고 축산인들도 국제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가소득이 높아야 후계 인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농가들의 소득보전 차원에서 논 직불제 뿐 아니라 밭 직불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과 힘을 합쳐 조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정헌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휴경농지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조사료 자급율을 높이기 위해 임대료 지원보다는 생산비를 지원해야 한다.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상생하면서 경종농가는 생산비 지원을 받아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농가들이 저렴한 가격에 조사료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부위원장은 또 협동조합 육성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충북도와 일선시군이 연계해 협동조합의 유통구조 개선을 지원해야 합니다. 협동조합이 농업인과 축산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정 부위원장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친환경 축산을 해야 한다”며 “친환경축산 실천농가 육성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축산물 이미지 제고로
【충북】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의 대규모 판매장과 육가공공장이 지난 13일 준공됐다. 청주 분평동 소재 ‘청풍명월 한우프라자’에 이어 청주 시내에 두번째로 준공된 청풍명월 한우 판매장과 육가공공장은 청주시 율량동 593번지에 자리 잡았다.이날 충북친환경축산클러스터(대표 유인종·청주축협장)는 축산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청풍명월 한우’ 판매사업 활성화를 다짐했다.준공식에는 박경배 충북도 부지사, 이종윤 청원군수,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준동 양계협회장,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옥천영동축협장)을 비롯한 이석재 충주축협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 이건구 진천축협장, 송석만 음성축협장, 장재호 제천단양축협장 등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또 정헌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충북도의원, 김상훈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신관우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과 충북 축종별 단체장, 안병우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김기양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충북친환경축산클러스터는 사업단과 청풍명월한우 생산·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안호 충북도 주무관, 청풍명월한우 브랜드작목반 지역별 회장 6명에게 감사패를
【충북】 “지금 축산업은 축산물 수입개방과 악성 가축질병 등 어려운 시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때 충북 축산업 발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축산인의 경쟁력이 충북 축산업의 경쟁력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지난 11일 충북축산 사령탑에 임명된 현공율 충북도 신임 축산과장은 “축산업은 농촌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앞으로 축산농가들이 농촌에서 농업인들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현 과장은 또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를 친환경축산, 맛과 기능성으로 차별화시켜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육우, 오리 산업을 특화시켜 나갈 계획도 밝혔다.“친환경축산과 유통, 단체급식을 우선 연결시켜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충북 축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앞장설 생각입니다. 수도권에서 소비되는 축산물의 25%가 충북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제 농협축산물공판장이 서울 가락시장에서 음성으로 이전하면 수도권 시장점유율을 35%까지 끌어올려 충북지역을 명실상부한 축산물 유통 중심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현 과장은 “앞으로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
신용사업 1조원 달성 눈앞에…양축조합원 지원역량 강화【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사진)이 올해 상반기 동안 10%에 가까운 신용사업 성장률을 보이며 ‘상호금융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예수금 6천억원, 대출금 4천억원 등 2010년을 ‘상호금융 1조원 달성의 해’로 정하고 임직원들이 사업 확대에 집중한 결과이다.청주축협의 6월말 기준 상호금융사업 실적을 살펴보면 예수금(잔액 기준)은 5천682억6천700만원으로 지난해 말 5천201억4천700만원에 비해 9.3% 성장했다. 지난해 상반기 실적과 비교하면 879억8천400만원이 늘어났다. 상호금융 대출금(잔액 기준)도 3천964억1천200만원으로 지난해 말 3천604억5천400만원에 비해 10% 성장했다. 지난해 상반기 보다 338억8천700만원이 늘었다. 공제료는 69억1천300만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6.6% 성장했다. 공제수수료수익도 전년 말 대비 10.8% 성장했다.청주축협은 6월 말 현재 자산건전성 기준 연체비율이 1.73%, 무수익 비율은 0.34%로 7년 연속 Top-클린뱅크 달성을 위해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청주축협은 특히 상호금융사업 목표인 ‘1조원’을 조기에 달성
【충북】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조위필)는 지난 17일 청주시 용암동 농협물류센터 광장에서 제3회 충북한우사랑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종록 충북도 부지사, 홍재형 국회의원, 이강을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조규운 보은축협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 송석만 음성축협장, 신관우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축종별 단체장,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및 한우농가, 황엽 한우자조금 사무국장, 한우협회 임관빈 경기도지회장, 박충원 충남도지회장, 변경현 강원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제3회 충북한우사랑축제는 충북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한우전시, 남녀 한우사랑 팔씨름대회, 어린이에게 소 인형 전달, 노래자랑, 육회 대규모 시식행사(500인분) 등이 진행됐다. 또 한우사골과 정육 100세트를 소비자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했다.이날 하루 행사장에는 1만여명의 청주시민들이 찾아 한우고기를 시식하고 직접 구입했다.조위필 지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충북의 1만3천여 한우농가들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청풍명월 한우, 속리산 황토조랑우랑, 자연의 약속 등 충북한우브랜드를 전국적인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고
【충북】 농협사료 충청지사(지사장 안병우)는 지난 16일 청주배합사료공장 회의실에서 농협사료 전이용 농가 중에서 선정된 우수고객 35명을 초청해 사은행사를 가졌다.안병우 지사장은 이날 “앞으로도 여기에 계신 선도 축산인 여러분이 축산업 발전을 견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가축질병차단과 친환경축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이날 우수고객들에게 농협사료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축산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사업현황 설명을 통해 품질 좋은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미국 오레곤주에 NH-HAY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21일 모충지점을 시계탑지점으로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 시계탑지점(지점장 안성철)은 청주시 사창동 295-75번지에 새둥지를 틀었다. 시계탑지점은 70평 규모로 16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5천세대의 재개발 아파트 한 가운데에 위치를 잡아 청주축협이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6040운동(예수금 6천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4천억원)’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조합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유인종 조합장은 “시계탑지점 개점을 계기로 청주시민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유효자금 유치를 통해 양축조합원에게 저리의 축산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충북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청주시 용암동 콩두에서 축산단체 협의회를 개최하고 신임 협의회장에 낙농육우협회 신관우 충북도지회장(충북낙협장·사진)을, 부회장에는 양돈협회 이진석 충북도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신관우 신임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 충북 축산인 권익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축종별 양축농가들이 함께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위필 전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은 오는 2012년 옥천, 영동, 보은 지역구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협의회장직을 사퇴했다.
내달 청주에 홍보관 준공【충북】 농업회사법인 (주)청풍명월클러스터는 지난달 25일 클러스터사업단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는 유인종 청주축협장,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송석만 음성축협장, 이건구 진천축협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 이성종 클러스터사업단장 등 이사들이 참석했다.이날 유인종 클러스터사업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구제역 발생으로 이사회가 개최가 늦어졌다. 앞으로 청풍명월클러스터는 해야 할일이 많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이어 “클러스터사업을 바탕으로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의 인지도를 높여 전국 제일의 한우브랜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이사회는 이성종 사업단장으로부터 클러스터사업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은데 이어 송석만 음성축협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이사회는 아울러 롯데백화점 직영점 운영방안과 서울사무소 및 판매장 개설, 청풍명월 한우 전문판매장 및 홍보관 개설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한편 50억원을 투입해 청주시 율량동에 추진 중인 청풍명월 한우 전문판매장과 홍보관은 현재 6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7월중 준공될 예정이다.
【충북】 농협사료 충청지사(지사장 안병우)는 지난 달 27일 농협사료 청주공장 회의실에서 우수 축산인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올 1월부터 매월 농협사료 전이용 우수 양축가 및 농협사료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조합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1명씩 선발하여 감사패를 전달키로 했다. 그러나 구제역 발생으로 이날 1월부터 5월까지 우수 축산인에 대한 감사패를 한꺼번에 전달했다.이날 안병우 지사장은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우수 축산인 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업무에 반영하여 축산인들이 만족하는 사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같은 행사를 추진했다”며 농협사료의 전이용으로 축산인들이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농협사료 충청지사도 발전이 있기를 기원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우수 축산인은 다음과 같다.▲1월=정은목 사장 ▲2월=김정확 대충양돈조합 지도상무 ▲3월=황규석 대충양계조합 지도상무 ▲4월=조항봉 사장 ▲5월=이성진 사장.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 생축장에서 사육한 청풍명월 한우가 첫 시험 출하결과 1등급 이상 출현율 100%를 기록했다.청주축협은 지난 16일 생축장에서 키운 청풍명월 한우 10두를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으로 출하했다. 이 청풍명월 한우는 등급판정 결과 1++등급 4두, 1+등급 4두, 1등급 2두로 100%가 1등급 이상 고급육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출하한 청풍명월 한우는 26개월령 거세우이다. 10두에 대한 평균 판정 결과는 등지방 12.2㎜, 등심단면적 89.9cm, 도체중 414.6kg, 육량지수 65.52 근내지방도 6.5로 나타났다.시범 출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청주축협은 앞으로 생축장의 브랜드 한우 사육규모를 450두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지 1만평, 축사 3천평에 450두까지 사육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청주축협 생축장은 현재 거세우 150두와 번식우 100두를 사육하고 있다.유인종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던 생축장을 건설한 이후 첫 시험 출하한 결과 매우 우수한 성적이 나와 기쁘다”고 말하고 “청주축협 생축장은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 고급육 생산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면서 조합원에게 원가로 좋은 밑소를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18개 축산계 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특별방역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청주축협은 청주와 청원지역 방역 현황과 구제역 예찰요령, 생석회 사용요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청주축협에 따르면 청주와 청원지역에서는 16개의 시군 방역초소와 청주축협 축산계 및 축산농가들이 운영하는 16개 초소 등 총 32개 방역초소가 설치돼 있다. 이날 축산계장들은 행정기관에 방역기와 초소용 컨테이너박스, 소독약품 등을 추가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유인종 조합장은 청주와 청원 32개 방역 초소를 수시로 방문, 축산농가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