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지난 13일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한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지금 이 시간에도 꽁꽁 얼어붙은 길거리의 방역초소와 예방접종 현장에서 구제역 방역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축산인과 군인, 경찰, 시민사회단체, 공무원 등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어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도민들이 구제역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만을 시중에 유통시키고 있으므로 우리 축산물을 안심하고 드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예방접종이 완료된 후 항체형성기간이 경과되는 설 명절이 지나면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와 도를 비롯한 시군에서는 이번 구제역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축산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회복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6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충북지역 10개 민간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초소 운영을 위해 주간만이라도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연합회,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연합대,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단체장들이 참석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구제역 발생지역이나 축산농가 방문 및 각종행사 자제, 해외여행 시 축산물 반입을 금지, 귀국 후 5일이 경과되기 전 축산농가 방문을 금지하는 내용과 함께 육류소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당부했다.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도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과 조치사항을 설명하고 민간단체가 앞장서서 구제역 방역에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9일 청풍명월한우프라자에서 전 조합장과 원로조합원, 전직 간부직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축협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채기춘·한계동 전 조합장과 원로 조합원, 백장현 전 전무를 비롯한 전직 간부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청주축협은 간담회에서 2010년도 사업추진현황과 사업실적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청주축협이 밝힌 사업현황에 따르면 조합원 2천460명, 출자금 138억7천800만원으로 조합원 1인당 평균 출자금은 564만1천원이다. 예수금은 전년 대비 1천93억원(21%) 증가한 6천294억원, 대출금은 전년 대비 430억원(12%) 증가한 4천35억원으로 신용사업 총 사업물량은 1조329억원이다. 공제사업 수수료 실적은 연도 말 1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상호금융 6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 4회 수상 2010년도 C1그룹 상호금융 2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경제사업도 2010년에는 84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며 2008년 8월 청원군 대길리에 준공한 한우생축장은 대지 1만평, 건평 1천741평에서 300여두의 한우를 사육, 2010년 109두를 출하했고 앞으로 생축장에서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이 예수금 6천억원을 돌파해 지난 2일 농협충북지역본부로부터 6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청주축협은 올해 상호금융 예수금 6천억원, 대출금 4천억원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6040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지난 11월25일 예수금과 대출금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일 현재 청주축협의 상호금융 예수금은 6천270억4천200만원, 대출금은 4천32억5천9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진석)는 지난달 26일 농협청주물류센터에서 돼지고기 시식회를 실시했다.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가 주관하고 양돈자조금이 후원한 시식회에는 이진석 회장과 방희진 부회장, 양돈협회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돼지고기 요리책자와 돼지고기 300g짜리 세트 1천개를 만들어 청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우수성을 홍보했다.이진석 회장은 “EU와 FTA 타결로 돼지고기가 완전 개방되면서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오늘 청주시민을 상대로 안전하고 맛있는, 영양만점인 한돈 돼지고기 맛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스스로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1일 조합회의실에서 축산계장을 참석시킨 가운데 구제역 긴급 비상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지난 4월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이후 청정국 지위 획득의 안도감도 잠시 안동에서 또다시 구제역 발생으로 안타깝다”고 말하고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방역을 한다면 잘 극복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축산인 모임을 가급적 자제하고 내 재산을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양축농가들은 단합하고 자율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축산계장들이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청주축협은 구제역이 종식때까지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1차로 생석회 3천포, 소독약품 700포를 조합원에 긴급지원 하기로 했다. 또한 6천750만원의 교육지원 사업비로 농가진입 발판 소독조 1천500개를 구입해 조합원에 공급하고 있다. 가축시장 폐쇄에 따라 가축 매매센터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농협사료 충청지사(지사장 안병우)는 지난달 19일 충청지사 회의실에서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조성구 충북대 교수, 신유호 충북도 사무관, 차선세 충북농업기술원 과장, 조위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전흥우 양돈협회 부회장, 박래면 양계협회 충북도지회장, 정연우 오리협회 충북도지회장이 참석했다.이날 자문위원들은 곡물가격 인상으로 사료가격을 올릴 경우 축산농가들의 농장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사료원료 수입 시 유리한 방안에 대한 연구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자문위원들은 농협중앙회 NH팜랜드 조성사업 현장(안성목장)과 축산연구원을 견학했다.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1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청주축협은 내년에는 신규사업으로 도농상생자금 20억원, 금융점포 신규개설, 생축장, 사료포 부지 구입 등을 계획했다. 청주축협은 내년에는 올해에 비해 11.6% 증액된 총 1조1천786억원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당기순이익 목표는 56억9천400만원으로 책정했다.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한·미, 한·EU FTA 체결 등으로 축산농가들에게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조합원들은 조사료 확보로 원가 절감과 사양관리, 철저한 방역 등을 실천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말하고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소재 초등학교 급식관계자들이 충북 친환경축산 현장을 찾아 안전한 충북 축산물을 확인했다. 지난 19일부터 26일 사이 3회에 걸쳐 진천 무항생제돼지 사육농장(대표 심우진)과 청풍명월 한우농장을 살펴 보고 우리 축산물의 사육현장이 얼마나 친환경적인지 일일이 확인했다. 충북 친환경축산물의 서울시 학교급식사업은 금년도 3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해 10월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친환경농축산물 학교급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가능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금년도에 서울시가 250개 학교만 시범적으로 친환경축산물 학교급식을 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640개교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충북도는 서울 강서시장내에 친환경축산물 판매장을 11월중에 개장하여 서울시 학교급식에 충북산 친환경축산물이 선점 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현재 친환경축산물 인증율이 3.8%(전국최고)인것을 10%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친환경축산물 인증 및 HACCP 인증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신관우·충북낙협장)은 지난 12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충북축산인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윤 청원군수, 유영훈 진천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임각수 괴산군수, 정상혁 보은군수 등 지자체장과 정헌·이수환·황규철·김종필·최진석 충북도의원, 이준동 양계협회장, 민경범 충북농업기술원장, 이훈·조부제 원로 축산공무원, 충북 도내 축협조합장, 축종별단체장을 비롯 양축가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관우 회장은 “오늘날 축산업은 축산물 개방과 악성 질병 가축분뇨처리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하고 “우리 축산인들은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힘과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축산물은 중요한 식량, 가축분뇨는 경종농업에 필요한 자원임을 강조하고 지자체의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축산인들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병남 한우협회 제천지부장이 농림부 장관상을 받은데 이어 양축가 이국환, 박재철, 구자철씨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권기우씨, 충주축협 전상균씨는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이날 체육행사에는 제기차기, 2인3각, 훌라우프,
【충북】 농협사료 충청지사(지사장 안병우)은 지난 9일 충청지사 회의실에서 관내 농협사료 전이용 농가중 우수 양축가 및 농협사료 판매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조합직원 대상으로 매월 우수 축산인으로 선정한 충광농원 최재형 조합장 등 8명을 초청한 가운데 우수축산인 선정 감사패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안병우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열과 성의를 다하는 선도 축산인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로 농협사료가 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수 축산인으로서 농협사료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리고 명실공히 신뢰와 열정으로 일궈내는 아시아 최고의 농협사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 8일 청주시 소재 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 사무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병우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김기양 목우촌음성계육공장장, 박종하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팀장도 함께 했다. 이날 홍성권 회장은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거 경험을 살려 조합장들이 방역상황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말하고 “연말 조합별 건전 결산으로 충북축협이 다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충북지역은 친환경축산과 무항생제, HACCP 인증 전국 2위 지역으로 친환경 축산물 생산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충북도청의 축산예산이 상대적으로 너무 적다고 지적하고 축협을 생산자조직 대표로서 도정 파트너로 생각하고 충북축산 발전을 위해 관련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충북 도내 가축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2011년 1월부터 관행적인 외상거래를 없애고 가축시장에서의 현금 거래 원칙을 적용하고 점차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수입 조사료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조사료를 사용하는 공동사업으로 연합TMR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