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친환경축산 클러스터사업단(단장 이성종)은 지난 14일 충북도청 구내식당에서 한우 불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했다.이성종 단장은 “한우고기 소비 촉진 붐 조성을 위해 충북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 불고기 시식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청풍명월한우 직영매장인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판매장에서는 지난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우 불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충북도는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농협충북지역본부,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와 함께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암소 자율도태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는 사업비를 지원하여 운영되고 있는 충북도내 한우판매장 7개소에 암소 판매를 적극 권장하는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병남)는 지난 13일 충북도의회 사무실에서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봉회 충북도의회 산업경제 위원장, 정헌 부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8명과 한우협회 시군지부장이 함께 자리했다.이날 박병남 지회장은 “FMD 이후 한우고기 소비 둔화로 인한 가격하락, 사료값 인상 등 으로 한우농가들은 지금 매우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충북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이날 한우협회 시군지부장들은 한우농가들이 생산원가를 줄이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조사료 생산 장비 지원을 비롯 직불제 시행과 사료작물 재배 농지 구입시 저리자금 지원, 스키드로더 지원을 건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1일 청주농업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우리 축산물의 미래 소비주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확대하고자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축산물품질평가기준 및 한우고기의 우수성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조를 나누어 준비된 한우고기를 이용하여 갈비찜, 떡갈비, 불고기 등을 직접 조리하여 요리경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박종운 충북지원장은 우수한 한우고기를 이용하여 요리도 하고 시식도 함으로써 미래 소비주체인 학생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본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이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저능력 암소 자율감축 추진방안을 놓고 조합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청주축협이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개최한 ‘저능력 한우암소 자율감축’을 주제로 한 회의에는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FMD 발생과 한우가격 하락, 사료값 인상 등 농가들이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 모두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앞으로 우리나라 한우산업을 어떻게 안정시키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고 강조했다.유 조합장은 “한우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 쇠고기 수입은 계속 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안된다. 한우산업이 무너지면 한우농가들은 직업도 잃고 생존권조차 위협받게 된다.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고통을 나눠야 한다. 농가 스스로 저능력 암소를 30만두 이상 감축해 빠른 시일 내에 불황을 끝내자”고 강조했다.회의에 참석한 청주축협 조합원들은 저능력 한우 암소 자율감축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공감대를 갖고 결의를 다졌다.조합원들은 또 매년 축산계 별로 실시해온 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조우영)는 지난달 27일 창립 8주년을 맞아 직원 화합을 위해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한마음체육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충북본부 산하 4개 출장소 직원과 전화예찰센터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족구, 피구, 2인3각 달리기 등을 통해 소속감을 높이고 화합을 다졌다.참석자들은 또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해 가축질병 발생을 최일선에서 막아내자고 결의했다.지난 3월부터 신규로 실시되고 있는 전화예찰사업에 종사하는 예찰요원 51명도 초동방역활동 강화를 다짐했다.
청주축협 임직원 나눔실천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 전체 임직원들이 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유인종 조합장을 비롯한 청주축협 직원 108명은 성금을 모아 FMD 및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최근 총 1천500만원 상당의 쇠고기를 직접 구입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했다.유인종 조합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축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 나눔축산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 직원들이 소비촉진 뿐만 아니라 소비촉진 홍보활동에도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축산위생연구소(소장 곽용화)는 멸종위기의 토종가축을 보존 육성하고 차별화된 토종 축산물을 충북도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25일 학계 연구기관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 가축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향후 토종가축을 충북의 우수 브랜드로 육성 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특히 칡소, 흑소의 사육기반 확대 및 유통 활성화가 강조됐다.충북 도내에는 칡소 영농조합법인(회장 이기호)이 설립되어 현재 8농가에서 칡소 흑소 430두를 사육하며 호반 칡소 브랜드 상표 등록을 하여 2008년부터 현재까지 신세계 백화점에 납품하는 등 칡소가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특히 충북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09년 충청북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칡소 흑소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금년까지 2억6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칡소 흑소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 같은 투자 이전에도 토종가축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왔는데 지난 1998년 전국 최초로 동물유전자원은행을 설치 운영하여 국내 토종가축 보존 증식의 선구적 역할을 해 왔
충북가축위생 방역지원본부(본부장 조우영)는 지난 23일 본부회의실에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우영 본부장은 “지난 겨울 FMD 방역을 위해 행정기관 양축농가 방역지원본부직원 등 모두가 고생이 많았다”고 말하고 “앞으로 방역지원본부 직원들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방역 지원 업무를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운영위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유만영 사무국장으로부터 충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올해 주요사업추진 계획 및 실적 구제역 AI 방역추진현황 전화예찰사업추진 등을 보고 받은 운영위원들은 전화예찰요원들이 축종별 예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예찰요원들의 철저한 교육을 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양축농가가 해외여행후 입국시 소독을 철저히 할 것과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항시 평소 방역 의식이 중요하다며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이 FMD 발생 이후 이어진 생산비 증가와 축산물 소비둔화, 가격하락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살처분 조합원 32농가에 2천만원을 지원한다. 피해규모와 조합 사업 이용실적에 따라 농가당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또한 청주축협은 조합원을 위로하고 사기진작 차원에서 사료비 구입비와 동물약품비도 지원한다.지역축산계에서 긴급구제 방역활동을 위해 구입한 방역기 및 관련 장비에 대해서도 1천182만5천원을 지원한다.유인종 조합장은 “정부의 방역 정책에 신속하게 협조한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더욱 힘내 조합원들이 재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진석)는 지난 18일 청주본가에서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 양돈협회 전흥우 부회장과 최성현 부장, 시군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진석 회장은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자금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소비자들이 양돈산업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만큼 우리 양돈인들은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나눔축산 및 모든 역량을 동원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세부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양돈협회 최성현 부장의 돼지 열병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오는 25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돈현황 및 양돈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충북축산위생연구소(소장 곽용화)는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소 자가 인공수정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들은 시군 한우사업단에 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접수기간은 5월31일까지 선착순이며 교육비는 자가 부담액은 5만1천원으로 교재와 중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 축산위생연구소 종축시험장(☎ 043-220-6302)으로 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농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현장 위주의 소 자가 인공수정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저명한 외부강사를 초빙해 6시간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으로 동결정액 취급요령, 인공수정 기구 취급요령, 암소 생식기 및 생축을 이용한 인공수정 실습 등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 대법회가 열린 지난 6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 광장에서 식전 행사로 FMD로 살처분된 가축을 위한 ‘축생 천도재’가 열렸다.이날 천도재는 청주청원 불교연협회가 주최하고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충북낙협이 후원했다.이날 천도재에는 강길중 충북도농정국장, 신관우 충북축산단체협의회 회장(충북낙협장) 이진석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을 비롯 양축 농가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