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흑염소협회(회장 김운혁)는 지난 8일 청주시 청원구 공항로 287 청주 밀레니엄 타운에서 곽학구 충북도 축산과장, 황은주 충북축산위생연구소장, 장성배·이양섭 충북도의원, 충북 축산직 공무원, 흑염소협회 전국 도지회장 및 흑염소 사육농가, 소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흑염소 시식회 및 소비촉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김운혁 회장은 “흑염소는 옛 조상들로부터 약용동물 식품으로 고단백, 고칼슘, 저지방, 저칼로리, 다량의 아미노산과 토코페롤이 함유돼 있는 식품으로 최고의 건강식 먹거리로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 회장은 “오늘 행사는 남녀노소 몸에 좋은 우수한 먹거리 흑염소를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8월 8일날 흑염소 88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흑염소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곤충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차 5개년계획을 발표했다. 곤충산업은 미개발 생물자원으로 향후 활용할 가치가 무궁무진하며 학습·애완용, 환경정화, 미래 식품소재로 개발가치가 높은 산업이다. 충북도는 2021년까지 130억원(국27, 도비41, 시군비46, 자담16)을 투자해 현재 다른 도 보다 앞서가고 있는 장수풍뎅이 등 학습곤충과 식용, 환경정화용 곤충을 집중육성 하기 위해 생산 · 유통 · 소비기반을 확충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개 중점추진과제를 설정했다. 5대 중점과제는 △곤충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곤충산업 발전협의회(23명) 운영 △곤충사육시설 지원 90개소와 종축구입비와 질병방제비 지원 △생산성 향상과 질병방제 연구 및 곤충 소득화 모델 구축시범사업 추진 △산업인프라 확충을 위해 농업기술원에 곤충연구소 1개소 설치와 희망 시군에 곤충랜드 1개소 조성 △대기업과 곤충생산 농가간 업무협약 유도 등 이다. 전원건 농정국장은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곤충산업이 전국적으로 확산추세에 있으며 타도에 비해 그동안 성장이 더딘 면도 있지만 우리도가 앞서고 있는 분야를 선택 집중육성 하고 그동안 농가나 기관에서 개별 추진하
충북도는 매년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폭염, 풍·수해), 화재, 질병으로 인해 축산피해가 늘어감에 따라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재해 보험가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도 830호 가입을 목표로 3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당초예산에 20억원, 2회 추경에 12억원을 추가확보 한바 있다. 재해보험 가입대상은 닭, 오리, 소, 돼지 등 16개 축종이 해당되며 농가당 4백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비율은 국비가 50%, 지방비 35%, 자담 15%이다. 특히 충북도는 지방비 부담률을 매년 확대해 지난 ’14년 25%에서 지난해에는 30%, 올해는 35%로 상향조정을 했다. 또한 꾸준한 농가 교육 및 매체를 통한 홍보에 힘입어 2010년 383호 가입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810호로 가입농가수가 2.1배 증가하는 실적을 이뤘다. 축종별 가입현황을 보면 닭은 100%, 돼지 93.4%, 오리 23.6%, 소 7% 수준으로서 그동안 피해빈도가 높은 닭과 돼지는 가입률이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다른 축종은 가입률이 낮게 나타났다. 보험료 지급실적을 보면 올해 상반기만해도 478건에 28억2천만원을 보상받아
충북축협운영협의회서 밝혀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희수·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19일 농협사료충청지사 사무실에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이응걸 농협충북본부장, 김재열 농협사료충청지사장, 이병길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장, 임영제 음성계육공장장, 충북도내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박희수 회장은 “최근 농협법 개정 문제로 축협 조합장들의 마음 고생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의지가 관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농정활동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 가축질병으로 인한 농장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연말 충북도내 축협이 건전 결산을 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서 이병길 음성축산물공판장장은 소비감소로 한우가격이 주춤하고 있다고 밝히고 음성축산물공판장 확장 공사가 이달 말에 완료돼 내달 10일 시험 도축을 계획하고 있어 공사가 늦어졌지만 추석물량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한우조합협의회 회원조합으로 이석재 충주축협장,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장,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장을 재 선출했다. 또한 무허가 축사,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축산
충북낙협 신관우 조합장은 지난 15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병우 교육감과 면담하고 충북낙협에서 생산한 치즈에 대한 충북도내 학교급식용 유제품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사진했다. 신 조합장은 김 교육감과의 면담을 통해 충북도내 10개 정도의 학교를 치즈 학교급식 시범학교로 선정해 줄 것을 제안했다. 신 조합장이 제안한 시험사업은 초·중·고를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 1~2회 정도 치즈를 공급하는 학교 우유급식 대체 방식이다. 충북낙협에서는 청주지역 20여 학교에 우유 대체용으로 치즈를 공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낙농진흥회에서 수도권 중심으로 치즈급식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낙농진흥회에서 교육부를 통해 각 시도교육청에 협조공문을 보낸바 있다. 이날 신관우 조합장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서 치즈 학교급식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수입치즈가 우리나라 낙농산업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산 치즈의 학교급식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치즈는 학생들에게 기호성 높은 식품으로 많이 소비할 수록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다”며 “충북교육청에서는 충북낙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병남)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선프라자에서 ‘제 2회 충북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문식 충북부지사, 이근수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박희수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축종별 단체장, 한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병남 회장은 “충북한우 발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심포지엄이 2회째를 맞아 농가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 심포지엄이 더욱 질적 변화를 거듭해 충북 한우 발전을 위한 기폭제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특히 “정부가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 유예기간을 못 박은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무허가 축사이행 강제금을 줄이기 위해 한우 지도자들이 적극 앞장서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희수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은 “우리 한우산업이 어려울 때를 대비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비를 낮추는 등 미래를 대비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란법 및 농협법 개정으로 축산농가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전국 농가들이 조직적인 대응활동을 펼쳐 축산인들의 의견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결집력을 극대화 시켜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곽용화)는 지난달 30일 충북도본부 회의실에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 협의회사진를 갖고 상반기 활동 점검과 하반기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1월에 전북서 발생한 구제역이 충남지역까지 확산됐지만 충북은 인근도에 위치하면서도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수 있었던 것은 충남지역 돼지 유입통제, 철저한 백신접종과 농가 항체 형성률 검사 등 선제적인 대응방역과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서 유만영 사무국장은 올해 충북도본부의 주요사업인 5대 질병검사 시료 채취 및 농장 병역 실태점검, 축산물 위생검사 지원사업, AI 전화예찰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또 하반기에는 축산농가 무허가 축사 실태조사 업무를 지원해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추진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도본부 협의회가 끝난 후 박재철 충북양계협회장이 협의회위원과 전화예찰요원들에게 삼계탕 식사를 대접,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충북축산인들도 농협 내 축산조직 독립성, 전문성, 자율성 보장은 축산주권을 지키는 것임을 천명하며 올바른 농협법 개정을 위해 힘을 모았다. 충북지역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박희수 충북축협운영 협희회장)사진가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 축산단체 협의회·충북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4일 청주시 가화에서 협의회를 갖고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농협법 개정안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충북축산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는 정부에서 개정하려는 농협법 제132조 축산특례 조항은 지난 2000년 농·축협 중앙회 통합당시 축산분야의 특수성과 전문성 및 축산업의 자율성을 보장하기위해 법으로 명문화된 것으로 축산업을 보호하기위한 최소한의 법적장치인 만큼 반드시 존치되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비대위는 농협법 제132조 축산 특례조항 존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정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비대위 위원들은 대한민국 축산업은 농업·농촌경제의 버팀목이자 국민 식량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정부는 올바르지 않은 농협법 개정을 통해 축산 진흥은 커녕 축산업의 경쟁력을 오히려 저하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북도 축산과(과장 곽학구)는 지난달 27일 청풍명월 한우클러스터 회의실에서 충북 한우개량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안호 충북도 축산정책팀장, 김권식 종축시험장장, 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 시군 및 축협 종축개량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호 충북도 축산정책 팀장은 “종축개량은 충북 축산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는 종축개량을 중간점검하고 분석해 문제점이 있는지 확인하고 충북 한우브랜드 사업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협의회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모임일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호 축산정책팀장이 충북 한우개량 추진사항, 종축개량협회 이길환 팀장이 충북 한우개량현황 및 개량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풍명월 한우 인센티브 강화, 우수암소 다산장려금 지급, 친자확인 시범사업 적극 참여 요구, 한우개량 방향 종합검토, 협의회 정례화 등을 건의했다.
농협사료 장춘환 사장은 지난 13일 농협사료 충청지사를 방문하고 업무보고사진를 받았다. 이날 김재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은 2016년도 주요 성과 및 계획, 하반기 사료 확대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김재열 지사장은 올해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양축농가들에 대한 서비스와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전 직원들의 업무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중소가축 전담직원 배치를 위해 영업직원 증원을 건의했다. 장춘환 사장은 “농협사료 중 충청지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여름철 사료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현장 직원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목표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컨설팅·마케팅 활동 등 필요한 것을 본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한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의 새집행부가 출범했다.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지난 10일 청주시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사진을 갖고 충북 한돈인의 결집을 통한 한돈산업 위기극복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양섭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 도내 정관계인사를 비롯해 이병규 한돈협회장과 시군지부장, 박희수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최병은 진천축협장, 박병남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 및 축종별 단체장, 김재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한돈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진석 전임 회장은 이날 이임식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임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지도력과 포용력이 뛰어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들이 단합, 충북 양돈산업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취임사에 나선 신임 김정우 회장은 “우리 한돈농가들은 FTA에 따른 시장개방, 환경규제 강화 등 대내외적 산업환경 악화속에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일궈내야 하는 힘겨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의 도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원 소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CEO 100명 키우기’ 과정 한우반 입학식사진을 개최하고 올해 12월까지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 농업을 이끌어 갈 젊고 유능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이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는 사과반, 한우반 2개 과정이 개설돼 현재 사과반이 운영되고 있다. 한우반은 충북인근 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해 입학식이 연기된 바 있다. 한우반 과정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모두 40명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공통과목으로 경영, 마케팅, 유통, 교양 등 30시간과 전문과정으로 한우 사양기술 및 구제역 등 주요질병 예방교육이 58시간, 농기계 안전 조작법 12시간, 총 100시간으로 편성돼 있다. 또한, 매회 1시간씩 참석한 농업인들의 사례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농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는 농촌진흥청 및 농업연구기관의 전문가, 유통전문가, 대학교수 등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은 입학식에서 “최근 한우가격이 좋지만 경영비 절감을 위해서는 수입조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