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청도축협(조합장 최위호·사진)은 지난 2월 22일 본조합 한우플라자 회의실에서 제4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위호 조합장은 “지난해 3월 21일 취임 직후 사료가격을 포대당 2천원씩 인하를 결정해 약 5개월 정도 시행하다 보니 축산농가에 지원한 금액이 7~8억원 정도로 적자 규모를 감당하기 어려워 정상가격으로 환원하게 됐다. 축산농가에는 큰 실익이 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로 인해 지난해 결산손익이 7~8억원정도 저조 한 점 양해 바라며, 청도축협의 당면과제인 퇴비공장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어 멀지 않아 그 결실을 보게 될 것이다. 부지선정만 되면 경북도와 군에서 예산지원이 가능하다는 약속을 받아 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우개량사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한우암소 계획번식 실증사업과 거세시술 및 품질 고급화장려금 지원, 초음파 육질진단, 임신 감정, 헬퍼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청도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을 비롯한 구매·판매(유통)·하나로마트·축산물플라자·가축시장 등 경제사업의 꾸준한 사업성장에 힘입어 1억7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상임이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민원 속출…도축장 기준 명확화 필요”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안동봉화축협장)가 지난 8월 21일 청도축협 축산물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양동완 경북농협 부본부장, 축산경제 지사무소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는 인사말에서 “축산물 시세의 불안정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추석 명절을 계기로 하루속히 시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며, “중앙회 차원에서도 소비촉진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숙 회장은 “지난번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도내 축협 및 주위의 지원이 너무나도 큰 힘이 됐다”고 말한 뒤 “많은 축산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안동봉화축협의 축산물유통센터는 현재 모든 심사를 마치고 추석 명절 전에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 갈 것”이라며 조합장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특히 지난 협의회에서 논의된 이모색을 띤 한우에 대해 재논의 했다. 조합장들은 농가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조합장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 청도군지부(지부장 김재권)는 지난 2일 청도군 하나병원 하천변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밀원수 식수 행사<사진>를 펼쳤다.이번 식수 행사는 한국양봉협회 청도군지부 자발적인 행사로 그동안 지역에 관계 없이 밀원수 부족 현상이 이어져 꿀 수확량의 감소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점을 감안해 대표적 밀원수종인 헛개나무, 쉬나무, 바이텍스, 모감주, 때죽나무 등 400여주를 회원들 양봉장 주변 산기슭에 식수를 할 수 있도록 나눠줬다.김재권 지부장은 “밀원수 확충사업은 꿀벌 개체수 증가를 위하고 생태계 유지는 물론 멀지 않은 싯점에 양봉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박순배)와 청도군지부(지부장 김재권)는 고품질 벌꿀생산과 회원농가의 권익보호는 물론 소득증진에 팔을 걷어부쳤다.청도군지부는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천연꿀 840병과 꽃가루(화분)30병을 청도군에 기탁하는 등 매년 나눔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특히 지역 양봉농가들의 안정적인 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꿀을 비롯해 프로폴리스, 천연밀랍 등으로 비누와 식초생산 방법과 교육을 실시했는데 앞으로 대량생산을 통해 시판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김재권 청도군지부장은 “지역적인 편차는 있긴 하지만 양봉산업이 이상기후를 비롯한 말벌류 피해 등 여러 복합요인으로 소멸현상이 이어져 많은 피해를 겪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나눔행사도 함께 해 좋은 일에 앞장서는 회원들이 많아 보람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심근수기자] 청도축협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조합원 한마음 축제’를 열고 청도 축산업과 조합 발전을 다짐하는 한마당을 펼쳤다.경북 청도축협(조합장 김창태)은 지난 22일 청도군 군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이만희 국회의원, 박성도 청도부군수,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이상문 회장(의성축협장) 및 관내 축협조합장, 농협경제지주 지사무소장, 관계기관장을 비롯한 지역축산인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창립 6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축제’<사진>를 개최했다.김창태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도축협은 대도시 인근의 축협과 사업여건을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크게 열악하지만 조합원과 조합임직원들 혼연일체된 단결력으로 열악한 여건을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조합장은 “한우유통사업을 비롯한 축산물도매유통사업지원과 1등급 이상 한우거세우에 두당 1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기 위해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물유통사업과 지도사업을 연계해 입식에서 출하유통까지 관련사업을 계열화해 전문화된 축산조합으로 성장 발전시키고, 지도사업을 더욱 강화해 조합원들의 양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양축현장 애로 해결·경영 개선 역점 가족 같은 분위기 속 열린 조합으로 “‘모든 조합원이 조합장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조합원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지난달 2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신임 김창태(55·사진) 청도축협장은 “임직원과 조합원 상호간의 굳은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한 축협, 조합원 이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조합원의 축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합의 문턱이 높다고 하면 문턱을 더 낮추겠습니다.” 김 조합장은 전임직원이 성실과 친절로 무장한다면 문턱은 자연스레 낮아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복지를 위한 지원에 힘써 근무효율을 높이고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합원을 위한 지도·지원 사업에 방점을 찍겠다는 김 조합장은 우선 양축현장의 최대 애로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해결을 위해 조합 차원 TF팀을 운영해 적극 지원하고 축산물 생산에 있어 최대 걸림돌인 사료값을 낮추기 위해 사료 OEM생산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가축분뇨 퇴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관내에서 발생하는 축산분
청도축협(조합장 최위호)은 지난달 18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경제사업장에서 신축산 축산물프라자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권기승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 포항축협 이외준 조합장외 도내회원조합장들과 지역 유관기관장 및 축산인·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프라자 개점식 및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사진했다. 최위호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수년전부터 추진해 온 축산물프라자 사업이 오늘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청정지역 청도축협에서 개점한 한우프라자가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성장 발전시키는데 일조를 하겠다. 국내 대기업들의 축산업계 진출에 묵과 할 수 없는 지금 우리 생산자 단체인 농.축협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협동조합의 근본이념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유통구조 활성화 및 지도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 실익사업 증진과 배합사료. 조사료. 약품. 기자재 등의 공동구매를 통한 생산원가 절감 그리고 축산분뇨 처리를 군행정과 긴밀한 협조로 슬기롭게 풀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재성 상임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1991년 2월 본점 하나로마트 내 경상북도 지정 한우고기 전문판매점을 시작으로 2006년 6월 이서지역 한우고기
【경북】 청도축협(조합장 박병주) 등록우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이 지난 16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419 번지에 자리 잡은 청도축협 등록우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은 대지 9천610m²에 경매시설 2천100m² 규모로 종전 운영 중이던 가축시장을 리모델링해 재개장했다. 청도군 가축시장 현대화 사업 보조금과 자부담 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했다. 16일 전자경매에는 200두가 출장해 모두 새 주인을 찾아갔으며,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경매시장의 변화에 축산농가와 응찰자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청도축협은 9월16일 정식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등록우 전자경매시장은 매월 16일 개장한다.
【경북】 대한양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지난 10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협의장에 최재철 성주지부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경북도협의회는 또 부회장에 배만용 경주지부장을 선출하는 한편 △박용대 영천지부△안희영 예천지부 △서영수 경산지부 △이상용 고령지부 △이인호 구미지부 △김건년 안동지부장등 6명을 운영위원으로 하는 새로운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이병규 사무국장(청도지부장)은 연임됐다.이날 최재철 신임 최재철 협의회장은 “경북도내 양돈인들의 권익향상과 함께 산적해 있는 각종현안 해소에 모든 역량을 발휘 할 것”을 다짐하고 시·군지부장들의 결속을 당부”했다.한편 김성곤 전임 협의회장은 회의에 앞서 “생존을 위한 양돈농가들의 전방위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배합사료 품질은 오히려 저하되고 있다”며 “양돈협회 차원에서 사료품질 검사 등 대책에 나서고 있는 만큼 우리 양돈인들도 슬기롭게 최근의 위기를 타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북】 전국직원경력조합장협의회(회장 박병주·청도축협장)는 지난 4일 영천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박병주 회장은 “직원경력조합장협의회는 각종 정보교환과 상호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앞으로 설립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축산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조합장들은 법정 전염병에 걸린 가축을 매몰할 수 있는 공동시설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설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질병에 대한 양성반응시 현재 폐기까지 10일 이상 걸린다며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협동조합도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조합에 대한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일선축협에서 고급육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 양돈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성곤)는 지난 6일 청도축협 회의실에서 최영열 전 양돈협회장과 시도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회를 개최했다.이날 박병주 청도축협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김성곤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양돈산업을 우리 스스로 지키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항상 주인의식을 갖고 양돈협회에서 주관하는 모든 사업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고 “특히 하절기를 맞아 소모성 질병 퇴치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분뇨 해양배출 시 부가가치세법에 의해 면제된다는 재정경제부의 회신 결과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양돈자조금 사업 추진실적과 오는 10월 실시되는 제2기 양돈자조금 대의원 선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 한우협회 청도군지부(지부장 변이득)는 대구축협 배합사료공장과 농협사료 울산공장의 후원으로 지난달 23일 청도군공설운동장에서 이원동 청도군수를 비롯해 농협 청도군지부 이명호지부장, 청도축협 예주용 상임이사 등 각급기관장과 지역 한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인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한미FTA협상 타결로 힘들어하는 축산인들이 힘을 합쳐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다짐했다.변이득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농촌산업의 주역으로 자리매김 해 온 축산농가들이 한미FTA협상 타결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우리는 나름대로 생산비 절감과 홍수출하자제, 고급육 생산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전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도입과 유통감시 철저 등을 현실화 한다면 한우는 생명산업으로 반드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단합대회에 참석한 축산인들은 앞으로의 축산업이 어떻게 변화 할 것인지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대다수 한우인들은 한우와 수입육과의 구별만 확실히 할 수 있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의 확대 시행을 건의했다.이날 단합대회에는 변지부장이 한우 한 마리를 기부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