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창진축협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하태정 경남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축협 조합장, 김영근 농협창원시부장과 각 축종단체장,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강종기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당시 어려움에 처한 마창진축협을 당당히 복지조합의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었던 것은 조합이 가고자 하는 뜻에 묵묵히 따라주고 각고의 아픔을 같이 한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젠 또 다른 발전을 위한 출발선에 선 만큼 임직원 모두가 화합과 합심으로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조합원의 권익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합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며 마창진축협 제14대 조합장에 취임한 문덕영 조합장은 “개인적인 영광과 기쁨보다는 조합원들이 맡겨준 조합장의 막중한 책무에 대해 엄숙한 사명감을 온 가슴으로 느끼며 이 자리에 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또 문 조합장은 “마창진축협을 더욱 발전시켜 통합 창원시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축협, 통합 창원시의 축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축협이 되도록 행정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
【경남】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달 19일 창원시 소재 농어업인 회관 회의실에서 신철교 종축개량협회 영남지부장을 비롯해 경남도 축산관련 공무원과 시군 지부장 등 7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2009년도 사업결산과 2010년도 수지예산안을 심의 확정을 위한 결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초 구제역 감염축이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한우농가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으며 가축시장도 잠정 폐쇄된 상태에서 농가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생각 이상으로 크다”고 밝히며 “구제역으로 인한 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도지회는 지난 임기동안 그 역할에 충실해온 전상철 부지부장이 울산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만장일치로 이강우씨를 부지회장으로 선임했다.
【경남】 마창진축협(조합장 강종기)은 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4기 여성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마창진축협은 ‘건강한 생활,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개강한 제4기 여성아카데미는 총 55명이 입교해 3개월간 11회의 강좌를 통해 선진사회를 주도하는 여성의 일원으로 자질과 그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지식을 함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날 여성아카데미 강종기 학장은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당부했다.개강 첫 날 방송인 엄앵란씨를 초청해 ‘뜨거운 가슴엔 좌절이란 있을 수 없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여성아카데미는 앞으로 교육기간동안 사회저명인사 등 강사를 초빙해 새로운 지식과 생활정보, 생활문화 및 교양, 건강 상식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현재 3기에 걸쳐 170여명의 여성아카데미 수료생을 배출한 마창진축협은 아카데미 회원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여성들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차상위계층까지 4만여명 대상“경남낙농산업 안정적 발전 기여 위해”【경남】 경남도(지사 김태호)가 올해부터 학교 우유 무상급식 지원을 확대한다. 경남도는 지난 16일 저소득층 위주로 지원돼온 학교우유급식 대상을 차상위계층의 초등학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이번 조치로 올해부터 무상으로 우유 급식비를 받는 학생은 지난해 보다 7천525명이 늘어난 4만925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경남도는 올해 사업비 33억7천600만원을 확보하고 3월말까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가정 초·중·고등학생, 차상위계층 초등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을 조사해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우유급식은 주5일 격주제 수업으로 휴무하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연간 250일 정도로 방학기간에도 공급된다.경남도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과 체위향상 등을 위해 백색우유 공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중·고등학교의 경우 백색우유 등 국산원유를 원료로 설탕과 색소를 가미하지 않은 발효유를 주1회 이내에 급식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소규모 농어촌지역 등 급식물량이 적은 도서·벽지학교의 경우 급식재료 납품업계 연계 또는 인근 학교와 연대를 통한 계약으로 우유를 공급받을 수 있도
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경남도 축산과사회복지시설 방문 ‘나눔축산’ 실천【경남】 대한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창식)는 지난 12일 경남도 축산과(과장 강효봉)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따뜻한 정을 나눴다.매년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와 경남도 축산과는 이날 노인요양소, 모자일시보호시설, 탁노소, 차상위노인 무료급식소, 이동보호시설 등 창원 지역4곳과 양산지역 2곳 등 총 6곳의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돈육 500kg을 전달했다.이날 박창식 회장은 “경남 양돈인들의 작은 사랑의 전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마창진축협(조합장 강종기·사진)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이날 강종기 조합장은 “더욱 나은 미래를 위해 다 같이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마창진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11억5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이날 4억5천600여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5천여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6억600만원의 배당을 의결했다. 마창진축협의 지난해 예수금은 전년대비 평잔 15.9%, 상호금융 대출금은 전년대비 평잔기준 15.0%가 성장했으며 2년 연속 클린뱅크로 인증받았다.또 구매사업의 경우 목표대비 92.9%를 달성했으며 판매사업의 경우 120억5천400만원으로목표 대비 148.4%를 달성했다.한편 이날 임기 만료에 따라 실시된 임원선거에서 김양규, 김지순, 김종태, 서숭교, 박영호, 표성철, 김구영씨가 새로운 이사로, 감사에는 박종팔씨가 선출됐다. 또 김우곤 전무를 초대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김우곤 상임이사는 현재 부산경남울산축협경영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경남】 경상남도가 친환경 축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비롯해 올해 61개 축산사업에 1천670억원을 투입한다. 경남도는 특히 경남대표브랜드인 ‘한우지예’ 광역브랜드를 적극 육성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유통기반을 확충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경남도는 지난 5일 경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시·군 축산관계 공무원과 축협 및 축산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축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경남도는 이날 녹색성장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 등 61개 사업에 1천67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내용으로 2010년 축산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구도권 경남도 농수산국장은 “올해 투입하는 사업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사업비 1천345억원보다 24% 정도 늘어난 1천670억원을 확보했다”면서“주요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 보조 1천68억원, 융자 337억원, 자부담 265억원 등이며 추가로 필요한 사업비는 국비 확보와 추경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남도는 올해 축산사업을 5개 분야로 나눠 ▲축산환경 및 사육기반 개선 분야 12개 사업에 133억9
【경남】 대한양돈협회 창원시지부는 지난달 26일 마창진축협 회의실에서 제4·5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지부장 이·취임식에는 대한양돈협회 박창식 경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지부장, 박재민 부경양돈조합장, 강종기 마창진축협장, 도의원, 시의원 및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손동현 지부장의 지난 노고와 지춘석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이임하는 손동현 지부장은 “지난 임기동안 큰 과오없이 지부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배려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젠 회원의 한사람으로 지부 발전을 위해 열심히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어 제5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지춘석 지부장은 “부족하지만 창원양돈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 뒤 “그리 순탄치만은 않을 미래를 화합과 결속으로 다함께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신임 지춘석 지부장은 다양한 대외활동과 다방면에 속한 단체를 이끌어온 탁월한 지도력으로 창원시지부를 이끌어나가는데 있어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풍부한 행정경험 전문지식 바탕 축산현장 애로 해결【경남】 “더욱 겸손한 자세로 축산현장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조합원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일등조합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지난달 20일 마창진축협 제14대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은 문덕영 당선자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마창진축협을 더욱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일을 직접 찾아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문 당선자는 “무엇보다 조합의 숙원사업인 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설해 한우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조합 직영 가축병원을 개설해 거세 및 약품가격 인하 등을 통한 가축 생산비 절감, 조사료 물류센터 개설로 풀 사료 가격인하와 볏짚 수거의 고충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양축가 조합원을 위한 역점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문 당선자는 또 “조합 홈페이지에 이용하기 편리한 직거래 장터 란을 개설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직거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합의 판매·유통 역량을 높여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소득향상의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합원이 우대 받을 수 있도
【경남】 경남도는 지난 12일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시군 축산담당 과장, 한우·낙농·양돈·양록 생산자단체장, 경남수의사회장, 도축장 경영자, 사료업체 대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구도권 경남도 농수산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소, 돼지 등 우제류 사육 농가 축사에 대한 소독을 강화해 구제역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의심축 발생시 일선 수의사, 시군 또는 축산진흥연구소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도축장, 가축시장, 사료회사도 출입구와 운송 차량에 대한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일선 시군은 해당지역 축산농가에 대해 연구소, 축협 등 관계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방제 차량을 총동원해 소독활동을 펼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매주 공동방제단(600개)을 동원, 소규모 방역 취약농가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예찰요원 344명의 활동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경남도는 소독약품 긴급 구입비 2억5천만원을 시군에 긴급 교부하고 차단방역용 생석회 154돈을 긴급 구매해 배부했다.경남도 축산과 관계자는 “현재까지 우리 도내에 의심축 발생은 없으며 발생지인 경
【경남】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부근)는 지난 17일 농협창원시지부에서 경남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축산 인증 컨설턴트와 경남지역 축협 지도경제상무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에 앞서 악성가축질병 재발방지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으며, 주선태 경상대 교수의 ‘고기를 먹어야 건강하게 오랜 산다’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대회에서 정보교류대회에서 각 조합 축산컨설턴트들은 컨설팅 기량을 겨룬 결과 부경양돈조합의 윤쌍식 컨설턴트가 ‘컨설팅을 통한 매출액 300억원 증대’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밀양축협 박노영 컨설턴트는 ‘대추 생균제 급여효과’로 우수상을, 부경양돈조합 박명호 컨설턴트는 ‘출하돈 등급상승을 통한 소득증대’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내년 전국 본선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경남】 경남낙우회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강래수)은 지난 2일 창원시 북면 소재 사료공장에서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경남도의원과 창원시의원, 관내 축협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전용 섬유질사료 제조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7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한우전용 섬유질사료 제조시설은 2009년도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돼 국비 4억2천만원, 지방비 1억7천만원 등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천300㎡ 규모의 건물에서 하루 240톤 규모의 섬유질 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경남낙우회는 앞으로 하루 80톤의 사료를 생산해 도내 11개 시군 500곳의 경남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사육농가와 창원지역 150여 일반 한우농가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강래수 대표는 “양축농가에게 양질의 섬유질 사료를 공급하고 청보리, 볏짚 등을 이용해 보리수매 감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