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는 축산 분야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저탄소 축산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저탄소․저메탄 사료 급여와 분뇨 처리 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정부 제도 개선에 따라 지원 단가가 인상되고 신규 감축 활동이 추가되면서 농가 지원 수준이 크게 확대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금 규모다. 한·육우 기준 마리당 2만 5천 원에서 5만 5천 원으로 인상됐으며, 젖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돼지는 마리당 5천 원, 산란계는 수당 200원이 지급된다.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분뇨처리 방식 개선’ 활동비도 대폭 상향됐다. 기계교반과 강제송풍을 병행할 경우 톤당 5천500원으로 기존보다 약 3.6배 인상됐으며, 강제송풍만 이용해도 톤당 2천6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사육방식 개선(조기 출하)’ 지원도 새롭게 도입됐다. 거세 한우를 평균 사육기간보다 단축해 출하할 경우 감축 개월 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사육 기간 단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진주축협의 지난해 총사업물량은 전년 대비 3.41% 증가한 1조6천540억원으로, 이를 통해 12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종열)은 지난 12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이어간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상호금융(잔액기준)은 1조5천7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하였으며 세부적으로는 예수금 8천428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7천293억원을 각각 달성하며 안정적인 자산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경제사업 또한 3.66% 성장한 819억원으로 집계되며 실물사업 부문 역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거도 함께 진행돼 ▲상임이사 하정원 ▲상임감사 전도곤 ▲사외이사 정종범 ▲비상임감사 강주철 후보가 차기 임원진으로 합류하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 축산연구소(소장 손병국)는 2026년 도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종돈 550두(검정합격돈 60두, 자돈 490두)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도내 우량 종축 보급을 위해 종돈 분양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도부터는 자돈 분양을 새롭게 도입해 분양 범위를 확대하고 농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종돈 분양농가 17호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4%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종돈 분양은 검정합격돈 분양과 자돈 분양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시군별 안배를 위해 검정합격돈은 시군별 1농가 1두 분양을 원칙으로 하며, 두록 수컷과 버크셔 암·수컷, 두록 암컷 등으로 구분해 분양한다. 분양 대상자는 개체별 가격과 분양 이력을 적용해 선정한다. 자돈 분양은 80일 전후의 거세돈과 암자돈을 대상으로 하며, 방역상의 이유로 농가당 선착순 일괄 분양 방식으로 운영된다. 분양요건은 경상남도 내 축산업 허가 또는 가축사육업 등록을 완료한 도내소재 농가(법인)로, 신청은 농장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연중 가능하다. 손병국 경상남도 축산연구소장은 “신청 농가에 분양 대상 종돈에 대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는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해 2026년부터 기존 생독백신(롬주)을 전면 금지하고, 신형 마커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국가 방역정책에 따라 도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전환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5조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전국(제주 제외) 모든 돼지를 대상으로 돼지열병 마커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기존 생독백신 접종을 전면 금지하는 백신접종 명령을 시행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백신 전환은 2030년 돼지열병 청정국 지위 확보를 목표로 한 국가 중장기 방역정책의 핵심 조치로 질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양돈농가는 사육 중인 모든 돼지에 대해 마커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생독백신은 자체 폐기하거나 관할 시군에 반납해야 한다. 다만, 마커백신 공급 시기와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 기존 생독백신 항체 잔존 가능성 등을 고려해 과태료 부과와 살처분 보상금 감액 등 행정처분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는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총 19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악취개선사업에는 김해시·창녕군·합천군 등 3개 시‧군 25개 농가가 선정돼, 분뇨처리 방식 개선과 악취 저감 시설‧장비,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기자재 지원 등에 48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에는 5개소가 선정돼 분뇨 처리 효율 향상과 악취 방지 설비 구축을 위해 31억 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가축분뇨 이용촉진비 지원 사업(4,847ha)에 9억 원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10개소)에 2억 원 △축산농가 악취방지 개선 사업(3종)에 72억 원 △축산농가 환경개선 장비 지원 사업(50개소)에 20억 원 △공동 퇴비저장시설 건립 사업(1개소)에 9억 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경상남도 축산환경 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해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근거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지속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종열)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조정현)는 11월 28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엘림교회와 용주사를 방문해 각각 100만 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축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와의 연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두 기관은 꾸준한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정종열 조합장은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축산업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주에서 개최된 ‘경남한우숯불구이축제’가 올해에도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축제 기간 내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미식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과 1천석 규모의 대형 숯불구이 존을 설치해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장에서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 첫날부터 행사장 곳곳에 긴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집계 결과 행사기간 약 4만여 명이 방문해 총 7억6천만 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기웅 도지회장은 “경남 한우를 신뢰하고 찾아주는 소비자들의 성원이 축제의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한우가 가진 가치 확산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각계의 주요 내외빈과 지역 한돈지도자들이 한돈산업의 발전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했다. 경남 한돈농가들이 한돈산업이 직면한 위기 국면에서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켜내기 위한 공동 의지를 분명히 했다. 농가들은 가축질병의 원천 차단과 친환경 전환, 고품질 생산체계 확립을 핵심으로 한 결의문을 채택하며 ‘한돈산업을 국내 농축산업의 선도 산업으로 유지하겠다’는 강한 책임 의식을 공유했다.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주재용)는 지난 14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열린 ‘제12회 2025년 경상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서 이 같은 결의를 담은 농가들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경남 한돈인들이 새로운 변화와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경남 한돈산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기홍 중앙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유관기관장, 한돈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재용 협의회장은 ASF·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의 상시적 위험과 생산비 급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을 언급하며 “지금 경남 한돈산업이 버티고 있는 힘은 결국 현장의 연대이다.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건강식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염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확충과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 염소산업 발전 추진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과 함께 염소고기가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축종 특성상 귀농·은퇴 세대 중심의 신규 사육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축사 현대화 및 질병 예방 지원 ▲품종개량 및 가공·유통체계 구축 ▲불법도축 근절과 원산지 단속 강화 ▲미등록 농가의 축산업 등록 확대 ▲생산자단체 협의체 운영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도는 염소 생산자단체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열악한 사육시설 개선과 사육 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불법도축 및 원산지 둔갑 단속을 강화해 수입산 염소고기의 국내산 위장 판매를 근절하는 등 단기 현안 해결에 집중해 소비자 신뢰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는 도비 1억3천만 원을 투입해 9개 시군 22개소에 대한 사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2억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월 27일 광주광역시 소재 기러기 사육농장의 검사결과,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되어 ‘가축질병 위기관리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심각」단계로 격상되어 고강도 방역대책을 추진하여 도내 AI 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남도 ‘가축전염병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기존 방역상황실을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로 격상하여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유관부서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도내 거점소독시설 20개소를 상시 운영함과 동시에 산란계 밀집지역과 대규모 가금농장 주변에 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해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 여부 등을 엄격히 관리한다. 경남도는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도내 소규모 농장(180호) 대상으로 방사사육 여부 등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한 데 이어, 방역이 취약한 가든형 식당(20개소)에 대하여 28일부터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빈틈없는 방역에 나선다. 아울러, 심각 단계에서는 가금농장 등 축산관계자의 모임 행사는 금지하도록 조치하고, 가금농장에 대하여는 사람, 차량 등에 의한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육계(5일)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는 지난 9월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도에 5천20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기탁<사진>했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고기는 불고기용 1천500kg 7천500인분 상당으로, 한우협회 시군지부를 통해 10월 2일까지 17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기웅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기회가 되는대로 행사를 자주 개최해 도민 건강증진과 한우고기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훈훈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우협회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는 도내 18개 시·군 3천600여 명의 한우농가가 소속되어 있으며, 각종 위기 상황 시 적극적인 모금 활동과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월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기 위하여 축산관련 차량과 종사자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람과 차량을 통한 AI 바이러스의 수평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방역 의무를 강화해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행정명령(11종)에 따라 축산차량 운전자는 ▲철새도래지 진입 금지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필수 방문 ▲산란계 밀집지역 알 운반차량 진입금지 ▲시도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이 제한된다. 가금농장에서는 ▲가금농장 방사 사육 금지 ▲백신접종팀, 상․하차반 농장 진입제한 ▲동일 소유 농장 간 기자재 공동 사용 금지 ▲산란계 농장 분뇨 반출 제한 등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강화된 방역기준에 따르면 ▲축산차량소독필증 확인·보관 ▲농기계 농장 외부 보관 ▲왕겨살포기 세척·소독과 분동통로 운영(오리농장)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농장부출입구 차단과 축사뒷문 출입통제 등이 시행된다. 행정명령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방역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