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은 지난 9·10일 양일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300명을 초청해 제4회 경로잔치를 가졌다. 남양주축협은 매년 가정의 달 원로조합원 경로잔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화도, 수동, 조안, 와부지역 조합원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10일에는 미금, 진접, 진건, 구리, 오남지역에서 130여명이 참석했다.경로잔치에 참석한 원로조합원들은 미란다호텔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여주 목아박물관을 견학했다.서응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남양주축협은 원로조합원들이 없었으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남양주축협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고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인지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윤상익·여주축협장)는 지난 22일 이천 설봉호텔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선출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우리나라 축산업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자리라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후보를 검증한 후 선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조합장들은 또한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축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앞으로 FTA 협상 등 개방화 속에서 축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 선출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후보를 검증하는 것이 축산업과 축협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한편 조합장들은 전국의 축협조합장들이 뜻을 모아 직접 선출한 축산경제 대표가 법적 임기를 못 채운 이유도 밝혀져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