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조합원 축종별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축종별 세미나는 양돈조합원 30명, 낙농조합원 100여명, 한우조합원 250여명 등 총 38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5일은 양돈조합원과 낙농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소회의실에서 열린 양돈조합원 세미나에서는 명성동물병원 양병모 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질병동향 및 양돈시장 현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이날 대강당에서는 낙농조합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김준선 낙농컨설턴트(조합TMR 사료공장, 안산연합사료 품질관리위원)가 ‘건강한 착유우 관리’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16일에는 한우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김학재 부장이 강사로 초빙돼 ‘등급체계 변화’에 대해 교육했다. 김 부장은 특히 소도체등급기준 보완 방향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설명하며 육량등급 개선, 육질등급 보완, 등급명칭 보완, 식육정보 제공 강화 등에 대해 상세하게 교육했다. 이번 축종별 세미나에서 장주익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조치 및 허가제 도입 등 축산정책을 보면 축산환경을 규제하는 정책들이 주를
축협 안산연합사료(대표 조합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달 30일 수원축협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배합사료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참여조합들의 적극적인 전이용으로 안산연합사료가 월 3만톤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정말 감사하다. 안산사료는 원료, 부원료, 첨가제 모두 99%를 공개 입찰을 통해 좋은 품질의 원료를 구매해 원가절감을 통한 사료가격을 인하할 수 있었다. 사료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안산연합사료는 9월말 현재 생산 판매량이 37만2천톤 목표에 23만7천44톤을 생산 판매해 63.7%를 달성중이며 당기순이익은 34억4천500만원을 달성해 목표대비 24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료가격을 kg당 10원 할인 판매해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축종별로는 비육우사료가 12만3천837톤으로 52.2%를 차지하고 양돈사료가 4만7천308톤, 낙농사료는 2만1천906톤을 생산 판매했다. 판매처별로는 축협조직이 16만9천905톤으로 72%를 차지하고, OEM이 4만4천123톤, 농협조직이 1만2천929톤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안산연합사료 김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이 지난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17 화성시민 체육대회에서 관내 불우이웃에 전해 달라며 1천만원<사진>을 기탁했다. 수원축협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기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창립 60주년의 해를 보내고 있는 수원축협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장주익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수원축협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지역축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양축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제 역할을 다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 “축산인 어려움 해결 적극 나설 것” 경인지역 축협조합장들이 김진표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청탁금지법 등 시급현안 대응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는 지난달 24일 수원 소재 이비스 앰버스드호텔에서 김진표 국회의원과의 축산정책 간담회에서 축산업계 최대 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청탁금지법 문제는 반드시 풀어내야 생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이 자리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관련 그린벨트 지역 내 무허가축사 적법화 허용, 축산인의 의견을 반영한 가축사육 거리제한 완화, 추석 전 청탁금지법 개정을 통한 농축산물 소비 촉진 도모,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가축분뇨처리 시설 구축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진표 의원은 ‘새 정부 국정 운영 계획과 축산관련 국정과제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축산현안에 대한 조합장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무허가축사 적법화 및 청탁금지법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축산업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축산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이른바 ‘햄버거 병’의 원인균으로 지목되고 있는 장출혈성대장균과 관련해 경기도내 축산물 가공업체를 검사한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임병규)는 최근 2015년 기준 매출액 30억 원 이상 도내 분쇄가공육 생산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검사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장출혈성대장균(일명 ‘햄버거 병’) 발생과 관련한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식육제품 공급을 위해 진행 됐다. 먼저 생산시설에 대해 분쇄가공육의 자가품질 검사 여부, 제조공정 위해요소 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도입·운영하고 있는 업소들로, 50곳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햄버거 패티, 돈가스, 동그랑땡 등 어린들이 선호하는 분쇄가공육 제품 99개를 수거해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병규 소장은 “무더위 속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포도상구균 등의 미생물이 식중독을 유발할
축산농협안산연합사료 이용조합 조합장협의회가 지난 9일 수원화성오산축협 조합장실에서 개최됐다. 안산연합사료 이용조합장 협의회는 13개 조합을 대상으로 매 분기마다 진행되며 연 4회 열리고 있다. 안산연합사료 주관조합인 수원화성오산축협과 고양축협, 김포축협, 평택축협, 이천축협, 인천축협, 포천축협, 아산축협, 서울경기양돈조합, 한국양계조합, 한국양토양록조합, 지역농협인 충남 서산 운산농협, 경기 김포 신김포농협 등 13개 조합이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주관조합인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은 “이용조합들 덕분에 안산연합사료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더욱 관심을 갖고 안산연합사료를 이용해 달라. 최상의 품질을 생산해 양축농가 경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안산연합사료 김용석 본부장으로부터 2017년 7월말 사료판매 실적과 축산 및 원료시황과 전망, 하절기 품질 강화 사료 공급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조합장들은 지금도 좋은 품질의 사료를 생산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사료를 만들어 달라. 좋은 품질의 사료를 생산해주면 축산조합원 스스로가 찾을 수밖에 없다”며 좋은 품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지난달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관내 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 일손돕기<사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애호박 등의 작물을 재배하는 하우스 23동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농협중앙회·농협은행·경기총국(생명·손해)·경기보증센터·농협자산관리(경기지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피해작물 수거, 비닐 및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기열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심을 가슴에 품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극심한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농현장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기농협은 지난달 24일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돕고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1천500만원을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한 바 있다.
경기도가 ‘돼지 소모성질병 피드백사업’을 통해 소모성질병 발생을 최소화 하는 등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임병규)는 올해 상반기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도내 돼지농장 82곳과 도축장 7곳의 돼지 약 8천여 두를 대상으로 돼지 소모성질병 방제 피드백 사업을 추진했다. ‘돼지 소모성질병 피드백사업’은 양돈농가에서 흔히 발생해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호흡기 질병에 대해 ‘사육단계별 혈청검사’와 ‘도축장에 출하되는 돼지의 병변검사’를 병행해 실시한 뒤 질병 예방에 필요한 관련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험소는 올해 상반기 양돈전문수의사와 양돈협회 등과 협업을 통해 피드백 사업을 추진, 도내 농장 82곳 3천301두에 대해 혈청검사를, 도축장 7곳 돼지 4천830두에 대한 병변검사를 실시, 결과를 해당 농가에 제공했다.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질병별 항체 양성률이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은 75.5%, 써코바이러스2형(PCV2)은 93.2%, 마이코플라즈마는 33.2%, 흉막폐렴은 60.0%, 파스튜렐라는 89.4%, 글래서병은 52.1%, 살모넬라는 51.3%, 구제역SP 68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지난달 24일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한 피해복구 성금<사진>을 전달했다. 이날 김병원 회장 및 여원구 이사 조합장, 한기열 본부장, 최광수 영업본부장, 경기노조 송명규 지역위원장은 경기 관내 농·축협 및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농협생명·손해 경기총국, 경기지역보증센터 등 경기농협 소속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1천500만원을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성금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영농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경기농협 임직원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가뭄, 폭우, 태풍 등 경기 관내 피해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재해 발생지역의 농가를 위해 재해대책자금 및 일손돕기 등 각종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도내 AI 발생농가의 가축 면역력 강화를 위해 분말유용미생물 공급에 나섰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임병규)는 올해 7월부터 AI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농가, 영세·취약농가 등 도내 540농가를 대상으로 도 자체 생산 분말유용미생물 ‘잘큼이 유산균’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험소의 이번 보급 조치는 AI 발생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AI 발생으로부터 취약한 농가의 가축들에 대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AI 재발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시험소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분말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을 완공했으며, 생균제 제품등록 및 시험생산 절차를 완료 한 후 6월부터 제품생산을 본격화했다. 이 시설은 연간 70톤 가량의 분말유용미생물 생산이 가능하며, 생산제품은 이번에 보급되는 ‘잘큼이 유산균’은 물론, ‘잘큼이 고초균’ ‘잘큼이 효모’ ‘잘큼이 혼합균’ 등 총 4종이다. ‘유용미생물’은 성장 촉진, 면역력 증가, 악취 감소 등 동물에게 유익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들을 말한다. 최근에는 축산환경 개선 차원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분말유용미생물’은 이 같은 유용미생물을 가루형태로 만든 것으로 가축들이 먹는 사료에 첨가할 수 있어 사용이 용이하다. 이번에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28일, 수원축협 본점 5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조합원 자녀 입학 축하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조합원 자녀 중 대학생 13명에게 200만원씩 2천600만원과 고등학생 5명에게 50만원씩 250만원 등 총 18명에게 2천85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했다. 수원축협은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상급 학교에 진학하면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대내외 어려운 축산 여건 가운데서도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합차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현실적인 제도를 만들어 전 조합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수원축협이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 구성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에서 제외된 그린벨트 지역도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여론이다.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한호)는 지난 17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무허가축사 적법화에서 제외된 그린벨트 지역도 적법화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경인지역은 “수도권 대부분이 그린벨트라 적법화 대상에서 제외되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경인지역에서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그린벨트 지역도 이번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남양주지역은 대부분의 농가가 그린벨트에서 양축을 하고 있어 적법화 대상자가 10%도 안 될 것”이라며, “이 문제가 해결 안 되면 경기도 축산업은 끝”이라면서 대책 마련의 절실함을 주장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또 “AI 발생이 정부에서는 철새에 의해 발생됐다고 원인을 발표하고서도 농가에 살처분 비용을 전가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일본은 자위대를 동원해 신속히 살처분한 반면 우리나라는 인력적인 한계로 신속한 작업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에 전국적인 확산의 빌미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농협경기지역본부 남주현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경기도 가축질병 방역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