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서 문제 제기 지역 농·축협 지사무소 설치기준 중 경제사업 배점에 있어 지역축협의 실적 비율이 지역농협보다 2배 가량 높아야 동일 점수 취득이 가능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 20일 농협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 3차 협의회<사진>를 갖고 농·축협 지사무소 설치기준에 문제점을 제기하며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광주축협 민경욱 조합장은 “농·축협 지사무소 설치기준 중 설치승인평가표에 의거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승인이 가능하며, 승인평가표 적용기준은 100점 중 내부지표 55점, 조합원수 10점, 외부지표 35점과 3년 연속 적자지점(개소당 3점 감점)으로 60점 이상 득점 시 신용점포 설치가 가능하다. 이중 내부지표 중 경제사업에 따른 평가점수가 30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경제사업 배점 기준에 있어 농협과 축협의 기준이 다르게 적용돼 있어 축협이 농협보다 지사무소를 설치하는데 매우 불리한 현실”이라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민 조합장은 “승인평가표에는 예수금 평잔 대비 경제사업(또는 판매사업) 실적(15점), 신용사업수익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등교일수 줄며 급식 공급 차질 한우·돈육·계육·계란 공급량 1년 새 70% 이상↓ “꾸러미 사업 추가 실시 등 특단책 마련 시급”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교 급식시장 위축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도내 학교급식 친환경 축산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경영체들의 경영난 또한 위험수위에 도달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경기도는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사업을 펼쳐 그동안 도내에서 생산된 경기도지사 인증 마크 브랜드 업체의 우수축산물을 학교급식에 이용했다. 경기도 학교급식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 일수 감소와 1/3 등교 정책으로 인해 학교급식에 많은 차질이 생기며 급식 업체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 현재 경기도내 학교급식 상황을 살펴보면 2019년 8월말까지 791만9천923kg을 공급해 금액은 790억3천400만원이었으나 2020년 8월말 214만7천598kg을 공급, 금액은 228만2천800만원으로 격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577만2천325kg이 감소했으며 금액으로는 73%가 줄어들었다. 이중 한우는 90만5천562kg이 감소(73%↓)했으며, 돈육은 259만1천673kg(74%↓),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이 2019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원축협은 지난달 31일 2019 NH농협손해보험연도대상 시상식에서 NH농협손해보험 경기지역총국 전광준 총국장으로부터 연도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NH농협손해보험 경기지역총국 전광준 총국장과 수원축협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월납환산초회보험료와 신계약수수료 등 보험 판매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룹별 최고 득점을 획득한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한다.수원축협은 2019년 목표 31억6천600만원 대비 실적 56억7천400만원을 달성해, 달성률 179.2%로 A그룹 1위를 차지해 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했다.장주익 조합장은 “고객, 조합원과의 접점에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알맞은 상품을 이어주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룬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과 수원축협을 믿고 이용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수원축협은 항상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에 일조하며 수원화성오산지역 축산인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9일 수원시 인계동 본점 5층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입학축하금 수여식을 갖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수원축협은 조합원 지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 입학축하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수원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14명에게 60만원씩 840만원, 대학생 12명에게 200만원씩 2천400만원 등 총 26명에게 3천240만원을 전달했다. 수원축협 관계자는 조합원 자녀의 입학 축하금을 2월에 지원했어야 하나 코로나19 여파로 이제야 입학축하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협동조합 일번지로서 항상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으로,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협동조합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와 경기팜스테이협의회(회장 강병옥),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지회장 이강순),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회장 김봉선)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수원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경기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행사와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경기팜스테이협의회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농촌 팜스테이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부채를 나누어 주며 ‘올여름 휴가는 농협 팜스테이에서 즐기세요’라는 테마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병욱 회장은 “도내 49개의 팜스테이 마을은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청정 농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경기미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회원들은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포장재 UP&DOWN’ 환경 지키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경기도내 축협의 학교급식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경기도G마크 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회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사진)는 지난달 30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학교급식 피해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의회는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이연숙 팀장(사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조합장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G마크 축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축산물 생산농가와 급식경영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학교급식의 분할 등교(1/3)로 인한 급식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급식 경영체 물류비 부담 또한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현재 경기도내 학교들이 지난 5월 27일부터 분할 등교시작 후, 1/3만 등교를 하면서 급식 물량은 감소하고 물류비용은 2/3가 증가해 급식경영체 마다 누적적자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일부 조합장들은 “학교급식사업으로 인해 누적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급식사업 존폐의 위기까지 도달했다”며 “전반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요망했다. 이어 축협 지원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합장들은 “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4일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555번지에서 하나로마트 신축 상량식<사진>을 갖고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했다.수원축협 하나로마트는 오는 12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신축중이다. 연면적 1만3천950.60㎡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신축 중(현재 60% 공정)인 가운데 이날 상량식을 진행했다. 수원축협이 신축중인 하나로마트는 지하 1층 주차장, 지상1층은 판매시설(대규모 점포), 근린시설(일반음식점·금융업소), 2층은 한우플라자, 3층은 회의실로 조합원들과 고객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축협이 추구하고자하는 하나로마트 사업은 농가 중심의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핵심사업”이라며 “판매조합 역량 강화로 조합원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코로나 위기 철저 대응…사업 감소폭 최소화 장점 살리고 비효율은 개선…안정기반 강화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강화해 1천400여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최근 수원화성오산축협 상임이사직을 맡게 된 강성현 상임이사는 “환경변화에 대응한 경영혁신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 창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인력관리 고도화, 미래전략사업 체계화 및 경영 투명성 제고를 통해 중장기적 목표들을 반드시 이뤄나갈 것”이라는 강 이사는 “미래전략 사업을 위해 신규 하나로마트 및 한우플라자 신축, 축산물 공판장사업, 가축분뇨자원화사업(바이오가스 신재생에너지), 한우 번식우단지 사업(에코팜 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이사는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발 실물경제 위기에 따른 사업 위축이 예고되는 만큼, 철저한 대응을 통해 7%대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며,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사업 감소폭을 최대한 줄여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강 이사는 “임기가 끝나는 2022년 예수금 목표는 2조3천568억원으로 5.9% 성장, 대출금은 1조9천409억원으로 6.2% 성장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김장섭 본부장·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020년 상호금융 사업목표 달성과 사업추진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기 관내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신용상무 및 지점장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상호금융사업 추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회의는 2020년 상반기 성과 분석 및 하반기 사업추진방향을 점검하고, ‘디지털금융 혁신이 가져올 변화와 대응전략’을 비롯해 손익관리, 수신, 보험 등 상호금융 부서별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초 집합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날 교육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에 따라 범 농협 화상교육시스템을 도입,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사진>됐다. 이날 김장섭 본부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물경제 및 각종 손익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만큼, 농·축협 신용사업의 모니터링 강화 및 비대면 채널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변화 속에서 농업인과 조합원의 실익 제고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상임이사 이·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장주익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퇴임하는 유인식 상임이사는 지난 4년간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재임기간 동안 상호금융예수금 2조원 달성 등 괄목할 성과를 도출했으며, 경제사업에서도 육가공사업 신설, 동물병원 개원 등 혁혁한 업적을 쌓았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바통을 이어받은 강성현 상임이사 역시 수원화성오산축협서 31년간 재직하면서 브랜드사업단장, 금융지점장, 에코팜 사업 본부장, 조합원 지원실장, 경영기획실장 등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역량으로 그 자리를 충분히 메워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제5대 유인식 상임이사는 퇴임사를 통해 “수원화성오산축협 일원이었다는 것만으로 항상 자랑스러웠다”며 “협동조합은 두 바퀴로 가는 자전거와 같이 조합원과 직원이 함께 하지 않으면 굴러 갈 수 없기에 항상 소통하며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제7대 강성현 상임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어떻게 하면 1천400명의 조합원과 450여명의 직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조합원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도내 축협 중 첫 상호금융예수금 2조원 달성 도시 유휴자금 유치 순기능…금융사업 선도 연합사료 공급 통해 축산농가 실익 증진 도움 대형 하나로마트·한우플라자 연내 신축 목표 경기도내 협동조합 맏형으로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 수행에 충실을 기하고 있는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수원축협은 경기도내 20개 축협 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2조원을 달성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 또한 서민금융기관으로 이미 자리를 굳혔다. 수원축협은 현재 수원시(120만 명), 화성시(83만 명), 오산시(23만 명) 등 3개 도시를 중심으로 1천400여명의 양축조합원들과 함께 지역 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축산물 생산·유통 구심체로서 3개 지역 도시민 226만명의 먹거리를 책임지며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량도 높여나가고 있다. 수원축협은 5월말 현재 1천396명의 실 양축 조합원을 확보하고 있다. 임원은 조합장 1인, 상임이사 1인, 상임감사 1인과 비상임이사 7인, 사외이사 1인과 비상임감사 1인, 대의원은 17개 지역 60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납입 출자금은 327억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회장 신재범·고양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18일 농협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신재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기서북부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축산업계가 정말 힘들었다.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상임이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금리인하는 물론 예대 마진 축소로 인해 조합경영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양축농가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 농협 경기지역본부 축산사업단 김동우 차장의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대응, 봄철 이후 ASF 차단방역 대책, 계통사료 이용 확대를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 경기도 축산물 광역브랜드 추진 현황, 코로나19 가축시장 재개장에 따른 방역 강화, 우유 한잔 더 마시기 캠페인 연장 등 주요 당면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신임 이재문 안성축협 상임이사와 이애경 양평축협 상임이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