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이하 전남농협)는 지난 13일 가축 질병 발생 차단 목적으로 전남 관내 축협에 생석회 40톤을 긴급 지원<사진>했다.이번 전남농협의 생석회 긴급 추가 지원은 구제역 유입 방지와 함께 전남도의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발생 없는 원년 달성을 위한 방역 추진 대책과 때를 맞춰 긴급 지원하는 것으로 가축밀집사육 단지와 같은 방역 취약지역과 축산농장 생석회 차단벨트용으로 주로 사용할 계획이며 지역축협을 통해 사육농가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가축방역용으로 쓰이는 생석회는 물과 반응하였을 때 100℃ 이상의 강한 열이 발생하고 수소이온농도(PH) 12의 강 알카리성을 띄기 때문에 축산농장에서 세균과 바이러스 사멸제로 이용하고 있으며, 전남농협과 축협이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특별방역기간 중 지원한 생석회는 나주와 영암 등 총 134톤에 이른다고 밝혔다.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개별 농장 단위로 실천하는 차단방역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농장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도 매일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이하 전남농협)는 지난 12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 예정자와 함께 ‘공명선거실천 다짐대회’<사진>를 갖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에서는 광주지검 관계자가 참석해 선거 유의사항 등을 강조했다. 또한, 전남농협 검사국(국장 임삼세)은 지난해 12월 및 올 1월 2차에 걸쳐 관내 146개 농축협의 조합원 실태조사에 나섰고, 12일부터 타시도 검사국과 교차해 실시하는 3차 점검을 통해 무자격조합원 정리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남도가 겨울철새가 아직까지 국내에 머물러 있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H5·H7형)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AI 발생 없는 원년 달성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에 온힘을 쏟고 있다.특히, 오리농장 229호에 대해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로 둘러 살포하는 생석회 차단벨트를 지난 13일 6차로 추진했다.‘생석회 차단방역 벨트’는 지난해 10월부터 5차례 모든 오리농가에 일제 살포됐다. 외부인 통제와 야생조류 등의 접근을 원천 차단해 소독 및 차단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과거 발생농가 등 AI 발생 위험도가 높은 오리농가 중 사육 중인 20농가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농가 앞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출입자 통제와 함께 축산차량 등 철저한 소독실시 후 농장 진입을 허용하고 있다.AI 발생이 많았던 축종인 종오리 농가 42호에 대해서는 도청 공무원 1인당 1농장을 전담으로 지정, 주 1회 해당 농장을 방문하고, 매일 전화예찰을 해 산란율 저하나 폐사축 발생사항 등 AI 의심증상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예찰 결과 이상이 없는 상태다.거점 소독시설은 22개 모든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반복 발생하거나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남도는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마친 가운데 이에 따른 부작용 피해가 있는 경우 오는 20일까지 보상금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백신접종과 함께 소독,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이 가장 시급하다.이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의사 등 182명을 동원해 소 53만3천마리, 돼지 110만마리 등 163만3천마리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마쳤다.하지만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에 따른 유사산, 부상, 폐사 등 일부 부작용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백신접종 이후 2주 이내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산지 가격의 80%를 보상해주고 있다.백신접종 부작용이 있는 농가는 해당 시군에 신고하면 된다.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은 가장 안전하고 불가피한 조치”라며 “백신접종이 지난 2일 완료됐고, 잠복기가 14일인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1주일간이 최대 고비이므로 소독과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유사산이 발생한 163농가 196마리에 대한 피해보상금을 지급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관내 청년 축산인 단체인 청년한우회와 함께 지난 17일 축협 녹색한우타운에서 나눔행사를 헌혈로 실천하는 ‘사랑의 헌혈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까지 진행되었으며, 겨울방학 및 동절기 추위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관내 청년축산인 단체인 청년한우회와 공동 주관을 헌혈행사를 개최해 임직원과 청년한우회 회원의 헌혈실시는 물론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헌혈을 독려했다. 축협의 한 관계자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꺼져가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자신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며 “헌혈 봉사에 참여해준 임직원 및 청년한우회 회원, 그리고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우리축협은 향후에도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6일 축협 일로 가축경매시장에서 조합원, 이용고객과 떡국을 나눠 먹으며 2019년 기해년을 함께 맞이하는 ‘떡국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축협의 여성 축산인 모임인 ‘축산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떡국 봉사를 했다. 축협 임직원들과 축주모 회원들은 일로 가축경매시장을 찾은 조합원 및 이용고객 300여명에게 정성스레 마련한 떡국과 소머리고기를 대접하고 서로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2019년 전 조합원 축산소득 1억원 달성을 기원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가축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축산 1번지 실현을 위해 올해 43개 사업에 국비 463억원 등 총 2천168억원의 사업비를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단체 등에 지원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9년 축산업 발전 목표를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실천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설정하고, 4대 세부추진과제로는 △환경친화형 녹색축산기반 확충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고품질 축산물 생산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역점 사업으로는 한우 송아지 브랜드로 5천두 선발(2개 시·군에서 4개 시·군으로 확대), 친환경 축산물 인증 2천호,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농장 350호, 깨끗한 축산 농장 500호, 조사료 생산 4만9천ha,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한편,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폭염 대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및 시설·장비 지원 34억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육성지원 20억원 △염소 생산성 향상 지원 4억원 △유기동물 구조보호비용 지원 1억원 △반려동물 지원센터·놀이터 지원 24억원 등 7개 사업에 89억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남도는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을 높여 ‘대한민국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청정지역’을 계속 지켜내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9년부터 소와 돼지, 염소, 사슴 사육 농가에 구제역 백신비용을 100% 보조 지원한다.전남지역 소 백신 항체양성률은 2017년 96.9%, 2018년 10월 현재까지 97.8%이고, 2019년 목표는 98.2%다. 돼지는 2017년 73.1%, 2018년 10월 현재까지 82.1%이고, 2019년 목표는 84.0%다.전남도는 전국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매년 확인되고 있고, 국외에서도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중국, 몽골, 미얀마 등 구제역 발생 국가에서의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구제역 백신비용을 100% 보조하게 됐다. 구제역 청정지역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총사업비 93억원이 소요된다. 국비 40억원은 지난해와 같으나 도비는 11억원이 늘어난 15억원, 시군비는 26억원이 증가한 38억원이다. 지난해까지 구제역 백신 비용은 소 50마리 미만과 돼지 1천마리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에 100% 보조했으나, 이를 초과하는 전업농가에는 50%만 보조 지원했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남도는 지난 19일 전남농협 하나로마트 남악점에서 지역주민에게 전남 명품한우를 홍보하기 위해 한우고기 시식회와 할인행사 및 한우고기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2018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명품인증을 획득한 녹색한우와 지리산순한한우가 행사에 참여했다.녹색한우와 지리산순한한우는 지역주민에게 전남 명품한우고기를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할인판매도 실시했다.이번 할인판매 행사에서는 친환경인증 최고급 한우고기를 최대 23%까지 할인해 200g당 등심은 1만5천200원, 불고기는 6천원에 판매했다.이날 시식회에서는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천3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400kg)와 한우사골(9천300인분)을 전남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전남지역 한우농가 3천3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에서는 매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안규상 지회장은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모두가 따뜻한 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농업인 폭염피해지원 우수조합장상’을 수상<사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이하 목무신축협)은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축산인을 위한 폭염피해 대응 지원활동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문만식 조합장이 ‘농업인 폭염피해지원 우수조합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목무신축협은 지난 여름 사상 유례가 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고생하는 무안군과 목포시, 신안군 도서지역의 축산인에게 생수와 가축 생균제를 긴급 공급해 폭염피해 예방에 일조한 바 있다. 이날 문만식 조합장은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 지키고, 더 증진시켜 조합원이 행복한 축협을 만들기에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현장 일선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축협 임직원에게 추석명절을 맞이해 격려와 함께 햅쌀을 기증한 조합원이 있어 화제다.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에 따르면 추석명절 연휴전인 지난달 18일 무안군 일로읍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두 명의 조합원이 “열정 가득한 축협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직접 목무신축협 본점에 내방하여 각각 햅쌀(10kg) 90포와 30포를 쾌척<사진>했다는 것이다.문만식 조합장은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조합 경영에 매진해왔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했던 조합원님의 큰 선물을 받고 굉장히 큰 감동을 받았으며, 이토록 우리조합 직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해 주시는 조합원을 위해 더 열심히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조합원 축산소득 1억원 창출로 조합원이 잘 사는 축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을 위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상담소’<사진>를 운영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에 따르면 축협 직원과 해당분야에 전문적 지식을 갖춘 퇴직공무원 3명을 섭외하여 상담소를 운영했으며 상담소를 찾은 모든 농가가 이행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축협은 “무안군과 신안군 지역의 적법화 농가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나 이번 상담소를 찾은 조합원들 모두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에 성공했다”며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우리지역 축산농가 모두 100% 적법화를 위해 끝까지 조합원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