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석호)은 지난 13일 육우를 한우로, 수입산 삼겹살을 국내산으로, 미국산 양념돼지갈비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표시해 쇠고기 4.6톤, 돼지고기 12.3톤을 판매한 업자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업자에게는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경북농관원에 따르면 해당업소는 단속에 대비해 ‘수입산’ 표시를 냉장고 진열장 틈에 교묘히 밀어 넣어 고의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고, 업소 입구에는 ‘한우보신용곰거리’, ‘국내산 암퇘지’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지능적인 수법으로 소비자들을 속여 왔다.경북농관원은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는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을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 계속 국민들의 식탁과 농가의 소득을 위협하는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적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원산지가 의심되는 농식품에 대해서는 전국 어디서나 1588-8112번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전영한)는 지난 13일 경북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시군지부장회의를 개최하고 각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전영한 도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우리 한우인들에게 많은 시련과 위기가 있었다”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한우농가들의 역량에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하고 이러한 모든 일들이 한우라는 민족브랜드를 지켜내야 한다는 우리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해도 변함없는 한우인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산총회 일정과 경북한우경진대회일정 및 장소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상북도예산 편성(축산부문)에 있어 한우농가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 축산 담당자와의 원활한 업무교환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올해도 한우고기 소비활성화의 기반구축과 한우판매점 인증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유통감시단 활동영역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 상임이사에 이상기 지도경제본부장이 당선됐다.대구축협은 구랍 26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상임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은 이상기 후보가 대의원들의 찬반투표 결과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이상기 상임이사 당선자의 임기는 결산총회가 끝나는 2월부터 시작된다.이상기 당선자는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국가경제와 우리 축산업이 처한 환경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아 더욱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워진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고,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고 최선을 다 할 때 오늘의 위기극복과 더불어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며 “혼신의 노력으로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며 언제나 조합발전을 위한 선봉자가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밟혔다.한편 사외이사 선거에서는 김진목 현 사외이사가 출마해 유임됐다. 대구축협은 상임이사는 사업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통해 조합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전문경영인이며 사외이사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합의 경영상태를 감독하고 조언하는
【경북】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석호)은 설(1월26일)과 정월 대보름(2월9일)을 맞아 지난 5부터 오는 2월8일까지 농식품 원산지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경북농관원은 이 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 158명과 명예감시원 4천여명을 총 동원해 대구·경북 전 지역에서 대대적인 지도와 단속을 실시한다.단속 대상업체는 선물 및 제수용품 제조업체, 농식품 유통업체, 재래시장 등이며 대상품목은 쇠고기와 쌀·배·곶감·고사리 등 제수용품, 한과·다류·축산물·건강식품 선물세트, 지역특산물 등이다. 음식점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도 원산지표시 단속대상이다.경북농관원은 판매업체와 음식점이 많은 대구·포항 등 대도시의 상습적·지능적인 위반우려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대한양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최재철)는 지난 1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인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우효열 대구축협장, 최수태 경산축협장, 정성균 구미칠곡축협장, 이외준 포항축협장, 이왕조 고령성주축협장, 김진열 군위축협장, 조옥봉 영남축산진흥회장, 각급기관장과 경북도내 양돈농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양돈인 한마음대회’를 가졌다.이날 최재철 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08년 한해는 수많은 악재들이 양돈산업에 큰 어려움을 안겨주었으며 국제곡물 가격과 환율 폭등 및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개방으로 우리의 축산이웃들이 생업을 그만두는 눈물겨운 사례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며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은 물론 가축질병 예방 및 고품질 돈육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확고한 신념으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양돈산업은 극심한 구조조정기를 맞고 있으며 세계화 과정에서 각종 여건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창의적인 개발정신으로 경쟁력 있는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관용 지사는 “사회 전반에 걸쳐 모두가 어려운
【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 ‘팔공상강한우’ 농가들이 무항생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친환경 축산물 인증은 43농가 6천61두에 대해 이뤄졌다.대구축협은 이에 따라 지난 22일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원장 김석호)으로부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대구축협 ‘팔공상강한우’는 89년 25농가 1천500여두의 고급육 생산단지에서 출발한 대구지역 대표적인 한우브랜드이다. 특히 팔공산 인근지역의 청정 환경 생산단지원에서 사양 관리되는 고품질 한우브랜드로 혈통이 우수한 한우만을 골라 거세한 후 전용사료와 단계별 고급육 생산프로그램에 따라 엄격한 사양관리로 28개월 이상 장기 비육한 ‘팔강상강한우’는 고기 속에 마치 서리가 내린 것 같이 상강도(霜降度)를 향상시킨 고품질 한우 브랜드이다. ‘팔강상강한우’는 2004년 농림부 쇠고기 이력 추적시스템 시범브랜드 및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브랜드 선정, KS 가공식품산업표준 인증, HACCP, ISO9001 등의 다수의 인증과 수상으로 생산에서 판매, 유통 전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증 받고 있다.우효열 조합장은 “이번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으로 소비자에게 팔공상강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경북】 경북광역한우브랜드 ‘참품한우’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으로부터 2009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을 받는 등 전국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유통망 확충 등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소시모 인증을 획득했다. 소시모 인증 ‘우수축산물 브랜드’는 브랜드 경영체 관할 시도의 추천을 받아 인증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거친 후 3회의 현지실사를 통해 70점 이상을 얻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이다. 2009년 인증에는 전국의 한우브랜드 중 4개 브랜드만 신규로 인증기준을 통과했다.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의 우영현 사무국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한우고기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한우의 출생과 동시에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기까지 한우의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생산이력추적시스템 운영과 함께 암소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 도축과정에서의 광우병 검사, 잔류물질 검사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이 인증에 큰 도움이 됐다”며 “더욱 더 안전한 참품한우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축산진흥회(회장 조옥봉)는 지난 17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이윤구 전 대구축협장, 정길본 전 대구우유조합장, 우대일 전 대경양계축협장을 비롯해 관내 낙농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DDA와 한·미FTA에 따른 개방화 시대 낙농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조옥봉 회장은 이날 “개방에 따른 유제품의 수입증가, 환율상승에 기인하는 사료값 폭등, 경기침체 및 소비자 가격인상에 따른 소비위축 등 대내외적인 여건이 급변하는 가운데 낙농산업은 수급양면에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민 식생활의 필수식품으로 정착한 고품질 원유 생산을 위한 정책지원과 낙농인들의 자구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에 따라 대구, 경북지역의 축산관련 산학관연 인사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영남축산진흥회가 경북도의 후원으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유익한 장을 만들게 됐다”고 소개했다.
【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 육가공공장이 최근 가공식품 산업표준(KS) 인증품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농림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KS’는 가공식품 서비스향상과 생산기술혁신을 위해 거래의 단순, 공정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향상 및 경제발전에 이바지를 목적으로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대구축협은 지역 대표적인 축산물 브랜드인 ‘팔공상강한우’와 ‘팔공웰포크’에 대해 2003년 KS 품질획득 후 지금까지 계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대구축협은 이번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으로 ‘팔공상강한우’와 ‘팔공웰포크’, 그리고 HACCP 인증을 받은 육가공공장의 안전성과 위생성,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검증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대구축협은 내년도 상호금융예수금 1조1천4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9천200억원 등 신용사업 2조원을 달성하고, 경제사업은 올해보다 86억원 성장한 2천27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내년 총 사업물량은 올해보다 1천800억원 순증한 2조2천900억원, 당기순익 목표는 71억원으로 계획했다.우효열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교육지원사업과 축산기자재 지원사업, 공동방역 및 백신지원 사업, 한우 우수축 출하장려금과 조합원 건강검진사업을 확대하고 공격경영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내겠다”고 말했다.
【경북】 제2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북지역 입후보자 등록이 완료됐다. 경북지역 한우자조금 배정인원은 총 24개 시군 54명이며, 지난 19일 등록결과 55명이 입후보했다. 2명을 배정받은 경산지역이 3명의 입후보로 경합을 벌이게 됐으며, 나머지 지역은 배정인원대로 등록을 마쳤다. 상주시에서는 김용준 상주축협 조합장이 출마해 눈길을 끌었다.전영한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자조금 대의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우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자조금은 공익적인 사업인 만큼 앞으로 효율성과 공정한 사업집행을 통해 한우농가들의 신뢰를 쌓는데 최선을 다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지역 한우자조금 대의원 배정인원과 등록현황은 다음과 같다. ▲포항시·울릉군(2명) 김상율, 윤성식 ▲경주시(7명) 남호경, 전상대, 김영일, 김병권, 이동호, 이은규, 이판도 ▲김천시(3명) 오세윤, 이정오, 박태복 ▲안동시(2명) 조득래, 김창근 ▲구미시(3명) 이종하, 황진홍, 이인철 ▲영주시(4명) 최우용, 강신춘, 류광식, 송무찬 ▲영천시(2명) 박용배, 김영락 ▲상주시(5명) 정상연, 김용준, 김윤수, 서석항, 안영근 ▲문경시
【경북】 경북한우광역브랜드 ‘참품한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던 ‘국민에 대한 맹세’를 주제로 한 광고가 매일신문이 주최한 신문광고대상 동상을 차지했다.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들은 이에 따라 지난 13일 시상식에서 신문광고대상 동상을 수상했다.이번 신문광고대상에는 대구와 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창작부문 314점, 일반부문 36점 등 총 350점이 출품했다.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참품한우’ 광고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우로 국민의 건강과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의미가 제대로 전달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수상한 ‘참품한우’ 광고는 ‘국민에 대한 맹세’를 주제로 “우리는 자랑스러운 국민 앞에 국민의 건강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하여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진짜 한우로 수입쇠고기와 당당히 맞설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우리 한우-참품한우”라는 카피로 구성됐다.이번 수상작 총 68점은 지난 14·15일 대구지하철 반월당역 메트로센터 중앙광장에 전시됐다. 참품한우 광고는 애드우드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제작해 전국적인 매체에 게재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