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당진축산농협(조합장 김길만·이하 당진낙협)은 지난 5월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에 따라 실시된 상임이사 선거에서 김서동 전 금융사업본부장을 신임 상임이사<사진>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길만 조합장은 “장기화되는 축산업의 불황은 축산농가는 물론 조합 경영 전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조합 발전은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되는 만큼,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 성장하는 당진축협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된 김서동 상임이사는 당선 소감에서 “농협의 본연 역할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경영관리로 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1961년 충남 당진 출생인 김 상임이사는 대전 대덕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당진축협에 입사, 이후 관리상무, 지점장, 하나로마트 본부장, 금융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2021년 정년퇴임 후 이번 선거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되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 경영에 다시금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 지역 축협들이 개별적으로 구매해 오던 수입 조사료를 공동구매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하면서 원가 절감과 공급 효율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은승·세종공주축협 조합장)는 지난 19일 충남 당진 소재 ㈜농협우리사료에서 제4차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지역 축산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원가 절감 위한 조사료 공동구매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은승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협우리사료가 회원 조합과 축산 농가에 고품질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충남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조합의 내실 있는 경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조합장들은 “대전충남축협들은 수입 조사료를 개별적으로 구매하고 있으며, 축협에서 취급하는 물량이 상당한 규모”라며 “주관 조합을 지정해 공동구매를 추진할 경우 원가를 절감하고 공급과 수급 조절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은승 조합장은 “충남 지역 내 주관 조합을 지정해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수입선도 스페인 등으로 다변화하자”고 제안했다. 천해수 아산축협 조합장은 “조사료 거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당진낙협, 스마트축산 낙농단지 준공식 전남 영암과 무안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됐다. 천하제일사료(대표 권천년)는 20일 제40회 한우고급육연구모임 및 한우연구소 심포지엄을 취소하고, 구제역 확산을 막고 빠른 시일내 청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도 오는 26일 가질 예정이었던 스마트축산 ICT 낙농단지 준공식을 취소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사진)은 지난 13일 조사료가공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어 제33기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당진낙농축협은 지난해 축산물 가격 하락과 지속적인 가축 질병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연그대로 스마트 착유단지’의 본격 운영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이용, 임직원의 노력으로 건전한 결산과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7억700만원을 기록했으며, 조합원 출자배당금 2억4천만원, 조합사업 이용고 배당금 1억7천500만원 등 총 4억1천600만원을 배당했다. 이경용 조합장은 “올해도 조합원의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축산사업을 추진해 실익을 증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조합원이 급변하는 축산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자연그대로 낙농 착유단지’의 본격 운영을 통해 소 한 마리당 35리터, 일 30톤의 착유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미래형 스마트 축산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스마트 낙농 착유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길만·사진)은 지난 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어 제64기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당진축협은 지난해 축산물 가격 하락과 지속적인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한 축산환경 악화에다 치열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건전결산과 연속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16억7천954만원을 시현하고 조합원출자배당금(4.0%) 4억495만원, 우선출자배당금 4천888만원, 조합사업이용고배당금 4억원 등 총 8억5천383만원을 배당했다. 당진축협은 올해에도 조합원의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축산사업을 추진해서 조합원의 실익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축산환경에서 축산농가와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당진시의 새로운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청지구에 신규로 하나로마트를 추진해서 경제사업의 확대는 물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해주는 역할에 충실하고 경제사업 모범조합을 만들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노동력 크게 줄고 착유효율은 대폭 향상 “환경·민원·고령화 문제 해결 미래낙농 모델” 충남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하 당진낙협)이 국내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 낙농시범단지<사진>가 본격 가동에 돌입, ICT 낙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9월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스마트 낙농시범단지에는 현재 조합원 6농가의 젖소 622두(착유우 421두, 만삭·건유우 201두)가 위탁 관리되고 있다. 연말까지 추가로 5~10개 농가의 젖소가 입식될 예정으로, 완료 시 약 1천두의 젖소가 관리될 전망이다. 스마트 낙농단지는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 일대 13만8천779㎡(약 4만1천981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370억원을 투입해 건축됐다. 4만1천339㎡(약 1만2천505평) 규모의 단지에는 최신식 축사 5동, 착유동, 축분 저장동, 사무동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착유동에는 시간당 360마리를 착유할 수 있는 첨단 로터리 팔라 착유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노동력을 크게 줄이고 착유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입식 완료 후 착유우 1천두에서 하루 2회 착유를 통해 1일 32톤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경용 조합장은 “스마트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고령화·후계자 부재·무허가축사·환경 민원 등 대응 2천평 규모 5개동 축사·퇴비사 등 부속시설 갖춰 시간당 360두 착유 가능한 전천후 시스템도 구축 충남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 이하 당진낙협)이 국내 최초로 추진한 대규모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한국 낙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대규모 착유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초대형 낙농 착유단지가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이 시설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골조 공사를 마친 후, 내부 공사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4만 여평 부지에 착유우 1천두 사육 가능 규모 당진낙협은 가축 사육 제한 구역 확대, 냄새로 인한 지역 주민과의 갈등, 고령화 및 후계 축산인 부재에 따른 축산업 기반 붕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의 설치 필요성을 느끼고 2015년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이 스마트 단지의 부지 면적은 13만8천778㎡(4만1천981평), 건축 면적은 4만1천339㎡(1만2천505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생산비 폭등·가격 하락 한파에 무관세 정책 큰 위협 쇠고기 시장 개방 인한 이익, 한우농가에 지원돼야 “현재 한우산업은 아주 심각한 위기 상황입니다. 이대로라면 당장 2~3만 호의 농가가 도산위기에 처할 것입니다.” 전국한우협회 조만희 대전세종충남도지회장은 현 한우산업의 심각한 상황을 진단하며, 정부의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특히 무관세 정책이 국내 한우 농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지회장은 “2026년부터 무관세로 수입 쇠고기가 들어오고, 3년 후에는 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쇠고기도 무관세로 수입될 예정인데, 이는 이미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우 농가들을 도산 위기로 몰아갈 것”이라며 “정부는 한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지회장은 쇠고기 시장 개방으로 인한 이익을 한우 농가에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쇠고기 시장을 개방하면서 얻은 이익은 한우 농가에 지원돼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사료 가격은 여전히 높고, 한우 가격은 하락해 농가들이 존폐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조 지회장은 현재의 한우 사육 마리수가 소비 확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착유우 1천두 규모 ICT 단지…내달 시범 운영 고령화·후계자 부재·환경 민원 등 대응 순기능 충남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에 위치한 당진낙농축협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진>이 국내 낙농업의 새로운 지형도를 그리며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서해안을 배경으로 한 이 초대형 낙농착유단지는 올해 준공을 앞두고 골조공사를 마친 뒤 내부 및 마무리 공사 중이다.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 이하 당진낙협)은 가축사육제한 구역 확대, 냄새로 인한 주민과의 갈등, 고령화 및 후계축산인 부재에 따른 축산업 기반 붕괴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의 설치를 추진해 왔다. 스마트축산 단지는 부지면적 13만8천778㎡(약 4만1천981평)에 이르며, 이곳에는 건축면적 4만1천339㎡(약 1만2천505평)의 규모로 착유우 1천두를 수용할 수 있다. 10~20호의 낙농인들이 모여 착유할 수 있는 공동 착유 시스템이 마련돼 있으며, 사업비로는 국비, 도비, 시비, 융자, 자부담 등 총 370억원이 투입됐다. 이경용 조합장은 “스마트 축산ICT 시범단지가 국내 낙농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낙농산업 발전의 새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정제액비 활용 퇴비 입상화 개발…해외진출 신호탄 기대 충남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 이하 당진낙협)은 조합이 설립 운영하는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대표 조석형)에서 정제액비를 활용한 입상 가축분퇴비의 베트남 수출에 성공<사진>, 국내 가축분뇨 처리에 새로운 전기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법인은 그동안 자체 연구개발을 거쳐 정제액비를 활용한 퇴비 입상화에 성공하고 지난 11일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올라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은 당진낙협과 낙농, 양돈농가의 출자로 2013년 설립되어 가축분뇨를 활용해 퇴·액비를 생산하는 공동자원화 시설인데 하루 분 100톤, 뇨 100톤을 처리하며, 2023년 기준으로 매출액은 약 51억원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퇴비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가축분퇴비에 정제액비를 첨가해 입상(그레뉼) 형태로 만든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베트남 수출은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과 ㈜에스더블유티(대표 김상민)의 협업으로 1년여의 연구개발 결과물로 특히 연구개발 과정에서 성형과 건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형상이 고르고 쉽게 변형되지 않도록 가공하는 방식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영농자금 지원 본질적 역할 수행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길만)이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원을 달성하며 내실경영을 다지고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으로 역량을 높여나가고 있다.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내포시 충남세종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백남성 본부장과 김길만 조합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사진>을 갖고 김길만 조합장에게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원 달성탑을 수여한 후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이번 수상은 경기침체 장기화 및 금리 인상으로 인한 어려운 금융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력과 하나되어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 김길만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원 달성탑 수상은 지역사회에 서민금융과 축산인의 영농자금 지원이라는 축협의 본질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직원이 하나가 되어 이룩한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당진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축협은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원 달성과 동시에 불안정한 금융시장에서도 적절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길만)은 지난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조합사업 운영공개 및 우수조합원 표창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지난해 조합사업결산내역을 비롯해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당면한 현안사업에 대해 조합원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운영공개 시간에는 지도교육 사업을 비롯해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해 조합원에게 설명하면서 조합원이 참여하는 조합원 중심의 조합을 만드는데 중점을 둬 조합원과 조합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다. 김길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산현장에서 나오는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조합사업에 최대한 반영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당진축협은 조합원에게 항상 문이 열려 있으므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합사업에 참여하고 조합을 이용하면서 느낀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건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원 자녀장학금 전달식에서 임정순 조합원의 자녀인 전차미(고려대) 학생 외 10명의 장학생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1천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수조합원 시상식에서는 이석찬 조합원 외 54명의 우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