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복합호흡기 질병을 막아라!”
이를 위해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정근상)은 지난달 23일 서울대학교에서 ‘2PM 프로젝트’ 공동연구 산학협력 체결식
<사진>을 갖고, 국내 양돈장에 돼지복합호흡기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2PM 프로젝트란, PRRS(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PCV2( 돼지 써코 바이러스 타입 2), (유행성 폐렴균) 극복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식<사진>은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정근상 대표를 비롯한 김병하 축산사업담당과 이오형 축산기술센터장, 임직원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채찬희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양돈장의 돼지복합호흡기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되고 있는 현시점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채찬희 교수의 축적된 연구 성과를 통해 양돈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돼지복합호흡기질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2PM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서울대학교 채찬희 교수의 2PM 프로젝트 설명회를 시작으로, CJ 축산기술센터 주도로 한 2PM 연구 타당성이 검토되었고, 올해 2월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
풍부한 경험의 임상수의팀과 전국 최고의 시설환경, 영양분석 컨설팅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CJ제일제당과 세계적으로 인정된 PRDC 연구성과를 갖추고 있는 서울대학교 채찬희 교수팀이 만나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양돈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CJ와 서울대측은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다 돼지복합호흡기 질병 극복 사례 모델을 해외사업장에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정근상 대표는 “오랜 기간 준비해온 2PM프로젝트를 통해 당사의 기술판촉 영업 역량을 확대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농장의 생산성을 극대화하여 양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