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계란소비촉진에 두 팔을 걷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본관 구내식당에서 계란 가격 폭락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영양만점, 계란 소비’를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 대표와 오세을 양계협회장,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김인배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장(한국양계조합장), 임상덕 대전충남양계조합장, 안승춘 식생활개발연구회장 등이 참석해 계란소비 동참을 호소했다.
김태환 대표는 “닭고기와 계란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농협본관 구내식당에는 계란과 닭고기 요리가 전시됐고, 식단에는 계란을 이용한 메뉴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