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23대 회장선거에 6명이 입후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구랍 28·29일 농협중앙회 회장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등록후보는 ▲김병원(62·농협양곡 전 대표이사, 이하 가나다순) ▲김순재(51·경남 창원 전 동읍농협장) ▲박준식(75·서울 관악농협장) ▲이성희(66·농협중앙회 전 감사위원장) ▲최덕규(65·경남 합천 가야농협장) ▲하규호(57·경북 김천 직지농협장) 등이다.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는 오는 12일 오전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후보자는 후보등록 마감 다음 날인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3일간 선거공보와 전화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후보자들은 선거 당일 선거인을 대상으로 직접 소견발표를 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 회장선거의 선거인은 의장을 포함한 대의원(조합장) 총 292명이다. 농협중앙회 회장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