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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번식기반 유지·조사료 증산을

축산물 생산액 1200억 달성 위해

[축산신문 ■함양=권재만 기자]

 

함양군·함양산청축협 간담회서 제기

 

함양군은 지난 9일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양기한)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생산액 1200억 달성을 위한 한우분야 간담회’<사진>를 열었다.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한우분야 발전 방향을 위한 이날 토론회는 정순우 축산담당의 ‘축산현황 및 발전방향’ 의제발표에 이어 임창호 군수 주재로 토론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양기한 조합장을 비롯 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박종천) 회원과 함양한우사랑회(회장 이한식) 회원 등이 참석해 함양군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들은 소규모 축산농가가 많아져야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고령화된 소규모 한우 사육농가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송아지 생산장려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또한, 조사료 생산 및 이용이 어려운 농가 여건을 고려해 함양산청축협에서 생산되는 섬유질발효사료 지원을 확대하고, 고급육 생산과 한우 개량을 위해 우량정액 활용과 수정란 이식 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의견이 개진했으며 조사료 증산을 통한 사료자급률 증대 방안·친환경 인증 확대·기술개발을 위한 교육과 토론회 기회제공 등도 건의했다.
이날 양기한 조합장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자평하면서 “입식자금 등 축산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축산업이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첨병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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