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미트가 축산유통업계 최초로 대통령상 한우 4년 연속 구매자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금천미트의 조흥연 대표이사<사진>는 “생산없는 유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로 낙찰 소감을 대신했다.
“영연방 국가와의 FTA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고의 한우를 길러내고 있는 한우인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었습니다. 축산인의 한 사람으로써 깊은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한우인의 잔칫날인 평가대회에서 가장 좋은 소를 높은 가격에 사는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우평가대회의 대통령상은 한우인의 노력이 쌓이고 뒷받침한 결과입니다”
조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금천미트 온라인쇼핑몰(www.ekcm.co.kr)’에서 고객님들께 현존하는 최고의 한우를 선보여 드리고자 구매하게 됐다. 한우농가 여러분들이 정성껏 길러준 이 한우들을 전 국민이 먹을 수 있도록 유통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나는 35년간 축산물유통에 매진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한우의 우수성은 제일 잘 알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한우를 길러낸 농가에, 한우인의 한사람으로써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우사육에 대한 자부심이 개방화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경쟁력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런 능력이 있고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한우농가 여러분들 힘을 내십시오.”
조 대표는 한우농가의 열정을 끝까지 응원한다며 대통령상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등을 같이 낙찰 받았다며 상생과 협력을 이끌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