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3월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모임인 동호회와 공판사업본부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등불을 밝히고 있다.
우선 지난 8일에는 자원봉사동호회 포키나누미가 주축이 되어 소외계층 반찬지원활동인 ‘맛있는 토요일’을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조리한 돈까스, 시금치무침, 멸치볶음을 관내 10세대 34명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소외감을 경감시켰으며 공판사업본부는 지난달 21일 포크밸리 돼지고기 400kg을 331세대 365명의 이웃에게 전달하는 ‘포크밸리 명품 먹거리 나눔활동’<사진>을 이어 나갔다.
‘포크밸리 명품 먹거리 나눔활동’은 김해·부경축산물공판장 임직원과 공판장 중도매인들이 분기별로 일정 금액을 모금하여 포크밸리 돼지고기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활동으로 지난해 총 1천370kg, 약1천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바 있으며 2014년 첫 번째 분기인 이번 활동에서는 김해시자원봉사회 재가세대 125세대 125명, 뜨락나누리봉사회 서비스 대상 142세대 150명, 김해보훈가족 서비스 대상 64세대 90명의 이웃에 돼지고기를 전달하였다.
여기에 지난달 22일 직원사진동호회 매니아포토는 김해시 주촌면 소재 노인요양원 보현행원을 찾아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으로 30여분의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촬영한 사진은 보정작업 후 액자로 제작하여 4월초에 보현행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민 조합장은 “부경양돈조합은 직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사회 환원활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부경양돈조합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준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박윤주 대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