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여성 축산계장에 신현남씨 선출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19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성종 전조합장 및 여성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축협 여성축산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박승서 조합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축사시설 안전관리와 가축사양관리를 철저히하여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고 “오늘 임기가 만료되어 새로 선출된 여성축산계장은 여성축산계 조직 활성화와 여성 축산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조합장은 또 “진천축협은 지난 6월 5일 4년만에 조합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는가 하면 동물병원 개원 등 상반기 조합원 실익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앞으로 경영내실화와 함께 적극적이고 활발한 사업 전개로 조합원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조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성종 전조합장은 “2004년 충북 최초로 여성축산계를 만들어 여성 축산계를 구심점으로 여성 축산인들이 조합을 홍보하고 조합 사업을 전이용하는 등 진천축협 활성화의 주춧돌이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여성 축산인들이 조합사업 전이용과 조합사업 홍보에 앞장서 줄 것으로 당부했다.
진천축협 여성축산계는 1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날 임기가 만료된 여성축산계장에는 신현남씨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