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 2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조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양축현장에서의 여성양축인들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여성조합원의 조합사업 사업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조합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조합사업 전이용과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김오근 상임이사로부터 조합경영현황 설명에 이어, 양축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김해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김종석 조합장은 “그동안 축산업은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농업경제를 이끄는 한축으로 자리매김 하게됐지만 가속화되어 가는 도시화로 축산업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어 그 위상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조합원의 역할과 의무를 다해 스스로가 주인인 조합을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김해축협은 현재 1천52명의 조합원 중 관내 122명의 여성조합원이 양축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