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호회 포키나누미는 지난 15일 김해종합사회복지관, 방주원(아동시설), 우리들의 집(장애인시설) 등 복지시설 3곳에 100만원씩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성금은 부경양돈조합 금융사업본부에서 예금 및 카드 상품 판매를 통해 적립된 공익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해종합사회복지관 이성기 관장은 “최근 돼지 가격하락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발한 사회 환원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포키나누미는 부경양돈조합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외계층에 도시락반찬 지원, 생활필수품 후원, 각종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봉사조직이다. 지난 1월에도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직접 김장 김치 500포기를 담가 전달했고, 2월에는 김해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돼지고기 제육볶음과 일미무침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 10세대(30여명)에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