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달 25일 조합 임원 및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락지점(지점장 오전귀) 확장 이전 개점식<사진>을 가졌다.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430-61번지에 새롭게 둥지를 튼 안락 지점은 지난 1990년 12월에 첫 개점을 시작으로 지난 23년간 지역민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펼쳐오며 1992년 최우수 지점으로 선정되기로 하는 등 조합원들을 위한 제원 및 경제사업의 자금 조달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 지역 상권변화와 금융산업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기존의 위치에서는 더 이상 사업물량증대가 어렵다고 판단, 장기적인 영업전략과 새로운 영업망 확충이라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날 확장 이전 개점식을 거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