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5일 부경축산물공판장 내 축혼비에서 김맹곤 김해시장, 박정석 경남도 축산과장, 김종석 김해축협 조합장, 이성호 농협중앙회 김해시지부장, 황보원 경남축산진흥연구소 중부지소장, 김관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경축산물공판장 재개장 및 축혼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6일 화재가 발생하면서 대부분의 도축시설 소실로 인해 공판업무가 정지되었던 부경축산물공판장이 그동안 신속한 복구작업으로 10월1일 도축작업이 재개되면서 준비하게 되었다.
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예상보다 빨리 공판장을 재가동할 수 있었던 것은 김해시의 신속한 업무지원으로 모든 행정 업무를 공판장 정상화에 기울여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경상남도, 김해시, 농협중앙회, 축산물평질평가원, 경남축산진흥연구소 등 여러 관련 단체와 화재이후 도축작업 중단에 따른 불편을 말없이 감수하여주신 중매인 관계자 및 출하주 여러분, 그리고 휴일을 반납하고 밤낮없이 복구활동을 펼친 직원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