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별 한우사업협의회 활성화
양축현장 의견 수렴 창구로
생축장 수급조절 기능 부여
산업 안정화 선도역할 강화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윤철수·양평축협장)는 지난 1일 여수축협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한우사업과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한우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한우협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상호이해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정책적인 협조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합장들은 또 일선축협이 운영 중인 생축사업장의 수급조절기능을 강화해 한우산업 안정화를 선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반기 소비촉진대책 추진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이어 제5기 협의회의 활동방향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 및 관철 등으로 설정하고 도별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의 활동을 강화해 농가경영개선을 위한 현장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활발한 농정활동으로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하반기 중에는 협의회가 직접 심포지엄을 개최해 한우산업발전을 선도하는 회의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이날 조합장들은 회칙을 개정하고 직전 회장인 이정우 해남축협장을 협의회 고문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