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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심신으로 밝은 사회 조성 앞장”

순정축협, 순창공설운동장서 제2회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순정축협(축협장 최기환)이 주최하고 순창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정상근)가 주관한 ‘순정축협조합장기 2회 게이트볼대회’<사진>가 지난 16일 순창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황숙주 군수, 공수현 군의장,오은미 도의원,군의원, 지역 농협장 및 축협 임원, 게이트볼연합회 소속 24개 팀이 참가 했으며, 열띤 예선 경기를 통해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맘껏 선보였다. 
최기환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읍ㆍ면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건강한 심신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른역할도 충실히 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면서 지역사회에 환원사업 일환으로 이 대회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축협이 지역사회에 보다더 나은 단체로 나갈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순정축협 여성 조합원 부녀봉사회(회장 최정님) 회원들이 하루 종일 봉사하며 점심 배식과 이야기 상대를 해 줌으로 더욱 더 자리를 빛냈다. 
정상근 게이트볼 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게이트볼 연합회 동호인들의 건강과 지역사회를 위해 이 대회를 주최해 주신 축협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 상호간에 친선을 도모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내고 회원들과 화합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우승팀은 순창읍 남계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유등팀, 공동 3위에는 동계팀과 팔덕팀이, 장려상은 순창읍팀, 풍산팀, 복흥팀, 인계팀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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