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2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30년사 발간 기념식 및 낙농육우인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30년사 발간 기념식<사진>에는 농림수산식품부 권찬호 축산정책관을 비롯해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김준봉 농수축산연합회 상임대표 등 관련단체 및 낙농육우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30년간 낙농육우산업 발전에 애써온 전임 회장단 및 유관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이날 협회 발전에 애써온 김태신, 류윤수, 김의수, 지재선, 이윤우, 강성원, 김남용 전 회장들을 비롯해 김인식 전 농진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김성수 전 국회의원,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정승 전 농식품부 차관, 윤봉중 본지 회장, 노수현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 조석진 영남대 교수, 박종수 충남대 교수, 성경일 강원대 교수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협회 임원 중에서는 김동현 이사, 원유국 이사, 이건영 강원도지회장, 이정희 여성분과위원장, 서울우유 최길순씨는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을 가진 낙농육우협회 30년사는 총 3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1부에는 198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단위로 연대별 낙농산업의 발자취를 기록했으며 2부에서는 낙농육우협회가 주도한 원유가 인상협상, 쇠고기 시장 수입개방 대응, 육우소비 촉진 사업, 낙농자조금제도 시행 등 10대 활동상황을 정리했다.
이어 3부에서는 협회 기구 및 활동상황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부록에서는 낙농 원로 및 주요 관련단체 등의 회고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