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축산포럼, 분과별 첫 회의 가져
식품가공분과위원장 김영붕 박사
생산성분과위원장에 김성훈 교수
질병방역분과위원장 김재홍 교수
신성장분과위원장에 이학교 교수
축산분야 R&D 추진방향 설정과 체계적인 과제발굴을 위해 만들어진 미래축산포럼이 5개 분과별 첫 회의를 속속 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총괄하고 농협중앙회 축산경영부가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미래축산포럼은 ▲신성장동력 ▲생산성향상 ▲친환경축산 ▲식품가공 ▲질병방역 등 5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각 분과는 산학연 전문가 30~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축산분야 R&D 추진방향 설정 및 과제발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축산분야 R&D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6일 서울대 농생대 회의실에서 열린 생산성향상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8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식품가공분과위원회, 질병방역분과위원회가 각각 열렸으며, 지난 9일에는 서울역 회의실에서 신성장동력분과위원회가 개최됐다.
첫 분과위원회에서는 김성훈 한경대 교수(생상성향상분과), 김영붕 식품연구원 공정기술연구단장(식품가공분과), 김재홍 서울대 교수(질병방역분과), 이학교 한경대 교수(신성장동력분과)를 각각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친환경축산분과위원회는 지난 14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한편 지난 9일 개최된 신성장동력분과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축산분야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위원뿐 아니라 타 분과와의 정보공유 및 업계의견을 적극 수렴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권찬호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분과위원들의 좋은 아이디어와 과제도출을 당부하고 “앞으로 축산분야 R&D 확대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